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달 31일(월)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농업인 피해예방을 위한 지역본부장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태풍 ‘마이삭’은 9월 2일 서귀포 인근을 지나 영남지방을 통과할 전망이며, 과거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줬던 태풍 ‘매미’, ‘루사’와 유사한 경로로 이동함에 따라 농업부문에 많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화상회의를 통해 “올해 코로나19, 냉해, 긴 장마 등으로 많은 아픔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이번 태풍으로 인해 또다시 막대한 피해를 입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농협은 농업인 인명피해 사전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사전예방 강화, 긴급복구 지원, 피해지원 확대 등 3단계 재해대응 체제를 더욱 강화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풍피해 예방을 위해 비닐하우스 및 축사, 배수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더불어 적극적인 방역 관리를 해줄 것을 강조했다. 농협은 현재 태풍 대비를 위해 범농협 재해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했으며, 피해예방을 위한 농작물 관리 및 행동요령을 농업인들에게 집중 안내하고 있다.
농협이 집중호우와 태풍 ‘바비’ 통과지역의 농작물 병해충 피해 방지를 위해 꼼꼼한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협(회장 이성희)은 지난 28일 전북 완주군 삼례읍 들녘을 시작으로 태풍 ‘바비’로 인한 농작물의 병해충 피해를 방지하고 피해지역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병해충 공동방제에 나섰다. 지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농작물 침수로 인한 피해가 많이 발생하였으며, 침수벼에서 혹명나방·먹노린재 등의 해충과 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 등과 같은 역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농협은 보유한 무인헬기 220대, 멀티콥터(드론) 389대, 광역살포기 114대를 활용해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농협은 또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지역의 조속한 방제를 통한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방제비용을 긴급 지원하며, 공동방제를 위한 무이자자금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성희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다”면서 “농협은 피해지역의 방제작업을 조기에 완료해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이 북상중인 태풍 ‘바비’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오는 26일 한반도에 들이닥칠 제8호 태풍 ‘바비’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범농협 조치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4일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태풍 바비는 오는 26일 오후 한반도 서쪽 해상을 지나 27일 오전 서해 중부해상까지 북상해 27일 오후에는 북한 황해도 부근 연안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전라도 해안가를 중심으로 최대 초속 45㎧의 강한 바람과 최대 300㎜의 많은 비가 예상되기 때문에 지난 긴 장마로 인한 수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강풍 및 침수 등의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주관한 유찬형 부회장은 “올여름 사상 유례없이 길었던 장마로 인한 피해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 또다시 태풍으로 인한 수해를 입는다면 농업인들의 피해는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태풍사전대비 및 점검 △태풍기간 내 농업인 행동요령 전파 △피해지원의 3단계 대응 등 범농협 조직의 모든 역량을 총결집하여 재해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농업인의 복구자금 등에 대해 동일인당 최고 3억원까지 전액보증하고 보증료율도 0.1%만 적용한다. 전국 각지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관리기관 : 농협중앙회, 이하 농신보)이 적극 나선다. 농신보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재해지역의 농어업인·농림수산단체를 위해‘농어업재해대책 특례보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재해피해 복구자금 또는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에 대해 동일인당 최고 3억원까지 전액보증으로 지원하며, 신용조사에 대해서도 우대 적용한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우 기준보증료율 0.3~1.2%보다 낮은 0.1%의 보증료율을 적용받는다. ‘농어업재해대책 특례보증’은 행정기관이 발급한‘재해피해사실확인서’ 또는‘정책자금배정문서’를 발급받은 재해지역의 농어업인·농림수산단체라면 누구든지 보증지원이 가능하며 동일인당 보증한도(개인 15억원, 법인 20억원)를 초과하여 지원 가능하다. 유재도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상무는“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어업인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농신보 각 센터에 전담창구를 설치하여‘재해대책특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의 농기계를 대상으로 긴급수리를 실시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농기계에 대해서는 엔진오일 무상교체를 진행한다. 농협은 이를 위해 지역본부별 농기계 긴급 수리반을 편성해 침수피해 농기계를 대상으로 순회수리를 진행한다. 특히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는 전국 농협의 농기계 정비요원들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남 구례군과 곡성군을 방문해 침수 농기계 복구를 위한 긴급 수리를 실시한다. 농협은 향후 침수지역 농기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즉각적인 긴급 수리반을 상시로 운영하고, 추가적으로 발표되는 특별재난지역도 엔진오일 무상교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각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농기계 긴급수리와 엔진오일 무상교체는 농업인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면서 “앞으로도 함께하는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이 수해지역 병해충 집중방제 및 복구지원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협은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1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 이천을 찾아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에 임직원 성금 10억원 기부, 구호 물품 전달, 병해충 집중 방제 및 수해복구 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당초 농협은 8월14일 창립 제59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집중호우로 농업인의 피해가 막심한 상황을 고려해 수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한 ‘범농협 전국 동시 희망나눔 봉사활동’으로 창립기념식 행사를 대체했다. 현장에서는 성금기부 및 생활용품 전달식에 이어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작업도 이어졌다. 농협은 호우 피해지역에 세균성 병과 해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농약 및 영양제를 최대 50% 할인 공급하고, 농협이 보유한 무인헬기, 드론 및 광역살포기를 총동원하여 집중 방제를 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번 임직원 성금 기부에 앞서 긴급 복구예산으로 7억원을 농가에 지원하는 한편 양수기 390대, 구호키트 3천 세트 등 이재민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또 5000억원의 무이자 재해지원자금을 긴급 지원하고, 피해농가 및 농축협에 각종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
전국 농협조합장들이 농업부문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과 지역농협의 중소기업 지위 인정 등의 내용을 담은 ‘대정부·국회’ 건의문을 국회 농해수위원회에 전달했다. 전국 농업협동조합장 일동은 지난 6월에 열린 농협중앙회 제3차 임시대의원회에서 채택한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정부·국회’ 건의문을 국회 이개호 농해수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간사위원인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이만희 의원(미래통합당)에게 8월4일 전달했다. 농협의 ‘대정부·국회 건의문’에는 ▲농업 부문 조세 감면 일몰기한 연장 ▲지역농협의 중소기업 지위 인정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도입에 대한 요구사항이 담겨 있다. 건의문은 전국 농협 조합장을 대표해 성영근 조합장(경북 영천농협), 양용호 조합장(전남 금성농협), 노은준 조합장(전남 무안농협)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이개호 위원장을 비롯해 간사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과 미래통합당 이만희 의원에게 전달하며 실효성 있는 농업인 지원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와 국회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
전국상추생산자협의회가 출범했다. 전국 29개 상추주산지 농협 조합장들은 지난달 3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대표이사, 하명곤 회원경제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상추생산자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전국상추생산자협의회는 연간 판매실적 5억원 이상인 경기, 충남, 전북 등 상추 주산지 29개 농협이 창립회원으로 참여했다. 초대 회장에는 전북 남원 운봉농협 서영교 조합장이 선출됐다. 상추는 타 작물에 비해 재배기간이 2개월 정도로 짧고 주산지가 전국에 산재되어 수급조절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경기변동에도 민감해 가격등락이 큰 품목으로 주산지 농협을 중심으로 상추산업 발전을 위한 품목협의체의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되어 왔다. 서영교 초대 협의회장은 이날 “상추 생산 조합들이 협의회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하여 고품질의 상추를 생산하고 소비를 촉진시키는 등 상추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주산지 농협들이 상추 소비활성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면서 “전국상추생산자협의회가 상추 생산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3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2차 상호금융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상호금융 디지털전환 전략’ 추진 현황보고회를 가졌다. 농협상호금융은 ‘농업과 지역사회의 디지털금융 혁신 파트너’를 디지털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 비전으로 제시하고 ▶고객경험 혁신 ▶사업모델 혁신 ▶내부업무 혁신 ▶디지털 역량 혁신 등 4개의 추진전략과 29개 세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12월부터 상호금융권으로 확대 시행되는 오픈뱅킹 참여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농업·농촌 대상 특화 서비스 등 강점을 내세워 마이데이터 사업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상호금융은 농협이 가지고 있는 강점과 역량을 집결시켜 미래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항상 고객을 먼저 생각하되, 특히 농업인과 지역서민 등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협경제지주 공판사업분사가 올해 상반기 6.9%의 성장을 이룩했다.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공판사업분사는 올해 상반기 9879억원의 농산물을 취급해 상반기 계획을 초과달성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638억 원의 물량을 추가 취급하면서 6.9%의 성장을 이룩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협경제지주 공판사업분사는 지난 21일 하명곤 회원경제지원본부장, 경제지주공판장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3분기 공판사업분사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경제지주공판장 주요 경영실적 분석·보고 △상반기 주요 추진사항과 우수사례 발표 △3분기 사업물량과 주요 추진계획 △경제지주공판장별 사업추진실적과 3분기 계획 △공판장 주요현안과 건의사항 청취 등의 주제로 토론하며 하반기 사업활성화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공판사업분사는 올 상반기 6.9% 성장률 달성 뿐만 아니라 공판사업의 미래 먹거리·성장동력이 될 온라인농산물거래소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양파 시범사업 추진, 거래소 참여자 대상 현장 사업설명회 개최, 홍보 활성화 등으로 거래소 활성화의 기반을 다졌다. 하명곤 농협경제지주 회원경제지원본부장은 “상반기 코로나19와 소비침체 영
농협중앙회는 지난 23일 상반기 경영현안을 점검하고 하반기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범농협 계열사 CEO와 16개 지역본부장이 참석하는 ‘2020년도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중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충격과 사상 처음으로 접어든 제로금리 시대 등 어려운 경영여건을 극복하고자 시행한 비상경영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예상되는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상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사업추진과 비용절감을 위해 노력해주신 범농협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는 경기가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치의 흔들림도 없는 비상경영 태세를 운영해 차질 없는 농업인 실익지원을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 3월부터 비상경영대책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논의된 대책은 지역본부장 주관 화상회의를 통해 전국 시군지부와 농·축협에 제공됐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3일 서울 중앙회 본관 로비에서 이성희 회장과 유찬형 전무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소비 1004 꾸러미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착한소비란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유기농 대추방울토마토, 청년농부가 만든 곡물 쌀과자,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장단콩볶음 등 친환경적 농식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1004개를 준비해 범농협 임직원들에게 나눠주며 농산물 착한소비 동참을 유도했다. 이성희 회장은 “지나온 농협의 60년 역사는 농촌의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민과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범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농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소비 행사를 전개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협 경제지주는 지난 23일 서울 중앙회 본관에서 농업경제 15개 자회사 CEO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상반기 경영진도분석 및 자회사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경영전략회의는 △자회사 간 시너지 제고 △POST 코로나에 대한 선제적 대응전략 등 경영성과 극대화 방안에 대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로 마련됐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농업경제 백년대계를 준비하자”고 당부했으며, 자회사 CEO들 역시 회사별 각오를 다지며 “우리 농업과 농협 경제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농협 경제지주의 계열사 NH농협무역이 7일 경북 성주 월항농협의 참외와 전북 남원 운봉농협의 파프리카를 러시아 사할린으로 첫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국내산 농산물 가격지지와 농가 실익제고를 위해 NH농협무역이 노력한 결과로, 그동안 NH농협무역은 수급불안과 가격변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소득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파프리카의 경우 일본 수출이 대부분이어서 그동안 지속적인 시장 다변화를 추진해 왔다. 참외 또한 일본과 동남아 등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을 기반으로 다양한 국가로의 수출을 시도해 왔다. NH농협무역에 따르면 이번에 첫 수출한 러시아 사할린은 2017년도 농협쌀 수출을 시작으로 품목 다변화를 위해 공을 들여왔다. 한국의 위상이 높고 유전 개발로 소비지수가 높은 지역 특색을 기반으로 오리온농협이 생산한 쌀가루, 기타 국내 우수 가공식품에 이어 신선 농산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수출하는데 성공했다.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는 “이번 한국산 농식품의 러시아 수출을 통해 신북방지역의 한국산 고품질 신선농산물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
농협 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올바른 유통위원회’가 농산물 유통 혁신방안과 유통원칙 마련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7일(화) 소비지·생산지 전문가로 구성된 28인의 위원(위원장 : 여인홍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유통 위원회’ 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농산물 유통 혁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날 본 회의에 앞서 기상청장(`17~`18년)을 역임하고 현재 올바른 유통위원회 위원으로 참여중인 남재철 교수(서울대)가 ‘기후변화와 미래 농업 전망’을 주제로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농협은 현재 우리 농업인들의 경우 수입농산물의 국내시장 진출확대, 농산물 수요와 공급간 반복적인 불균형, 농산업의 상대적으로 낮은 부가가치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유통환경은 디지털기술 발전, 소비패턴 변화로 급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유통 변혁기에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틀을 마련해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올바른 유통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바른 유통위원회는 지난 4월 23일 출범이후 본회의와 실무회의 등 총19번의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들이 제안한 농산물 유통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는 100여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