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코리아가 MZ세대 청년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3기 발대식을 이달 22일 익산공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는 2022년에 처음 시작되어 청년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신젠타코리아는 올해 1월 프로그램에 참가할 희망자를 모집했으며 지원자들의 작물, 재배 방식,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30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명의 청년농업인들과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 케시 웨이(Cathy Wei) 신젠타 AMEA(아시아 및 중동, 아프리카, 러시아) 지역 마케팅 및 비즈니스 개발 헤드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프로그램 소개와 지난 해 참가자들의 주요 활동 및 피드백 공유, 작목별 그룹 토의, 익산공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 신젠타코리아는 올해 지원할 주요 작물보호 솔루션 및 1:1 맞춤 컨설팅에 대한 안내와 함께 참가자들의 상생 관계 구축을 돕기 위한 활동 계획 등을 설명했으며, 청년농업인들은 각자의 애로사항과 이를 위해 신젠타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변화하는 병해충 관리 방식 등 청년농업인들의 다양한 도전과제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신젠타는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검증된 작물보호제를 포함해 현장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변수에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시 웨이 신젠타 AMEA 지역 마케팅 및 비즈니스 개발 헤드는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는 지속가능한 농업에 기여하는 신젠타 글로벌의 지속가능성 캠페인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 훌륭한 프로그램”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미래의 한국 농업의 발전을 리드하는 진정한 농업인 리더가 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