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제초제의 사용률을 50%까지 줄일 수 있는 ‘앰퍼샌드(AmpersandⓇ)’ 보조제에 대한 미국 관련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ttune Agriculture는 최근 미국 OMRI에 등재된 보조제 ‘AmpersandⓇ’가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유기 제초제의 사용률을 5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시험결과를 발표했다.
Attune사에 따르면 ‘Ampersand’는 뛰어난 침전, 접착력, 증발 제어 및 세척 저항을 제공하는 수산화물로 공식화된 고유 보조제로, 표류량(drift)은 줄이고 식물에 더 많은 활성성분을 공급시키는 기능을 발휘한다.
Attune사 관계자는 “세 가지 주요 유기농 제초제를 사용한 실험에서 ‘Ampersand’를 첨가하면 비용이 많이 드는 활성성분의 성능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의하면 ‘HomeplateⓇ’를 사용한 테스트에서도 Affersand가 추가된 낮은 사용률(3%)에 비해 높은 사용률(6%)의 홈플레이트는 동일한 수준의 방제효과를 발휘했다. 아울러 ‘HomeplateⓇ’와 구성이 매우 다른 ‘Weed SlayerⓇ’를 사용한 Ampersand의 성능도 매우 뛰어났다. Weed Slayer 사용률이 낮은 Ampersand(1%)는 높은 사용률(2%)에서 Weed Slayer와 동일한 성능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Ampersand’를 추가하면 유기농 제초제 사용률을 50%까지 줄일 수 있으며, 전체 처리비용을 40a(아르)당 4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ttune Agriculture의 제품개발이사인 Ed Quattlebaum 박사는 “유기농 재배농가들은 모든 면에서 선택의 폭이 제한되어 있고 비용도 많이 든다”며 “Ampersand를 사용하면 성능과 비용 절감을 달성하면서 가장 낮은 라벨의 제초제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한편 ‘Ampersand’ 보조제는 현재 미국 50개주에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