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 중의 하나인 드론을 활용해 직불금 이행점검 등 농업분야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공무원을 대상으로 ‘드론운용실무’ 과정을 금년에 신설해 운영한다.
‘드론운용실무’ 과정은 지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시범 운영에 이어, 5월부터 10월까지 3일과정으로 총 5회 운영할 계획이다.
금년에 처음으로 운영되는 ‘드론운용실무’ 과정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공무원들이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드론을 활용해 농업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드론조정 및 운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항공법, 드론매뉴얼, 사진촬영 합성 등 드론 관련 이론교육과 회전익 드론 기본 비행실습 및 직불이행점검 앱을 활용한 비행실습 위주로 이뤄져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이 기대된다.
서해동 교육원 원장은 “드론이 직불제 이행점검뿐만 아니라 병해충 방제 및 예찰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드론운용실무’ 과정을 통해 많은 직원들의 드론을 활용한 농업분야 업무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미래 신기술을 토대로 지속 성장 가능한 농식품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