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6 (화)

  • 맑음동두천 8.6℃
  • 구름많음강릉 10.0℃
  • 맑음서울 10.7℃
  • 맑음대전 12.1℃
  • 맑음대구 10.9℃
  • 구름조금울산 12.3℃
  • 맑음광주 12.8℃
  • 맑음부산 12.8℃
  • 맑음고창 9.7℃
  • 구름조금제주 13.4℃
  • 구름많음강화 4.9℃
  • 맑음보은 4.9℃
  • 맑음금산 6.2℃
  • 맑음강진군 9.5℃
  • 맑음경주시 8.3℃
  • 맑음거제 13.4℃
기상청 제공

농약

박과 작물 바이러스 지난해 민원증가 ‘요주의’

시설농가 초기 진딧물 방제 중요하다
이병식물 월동 막고 잡초는 즉시제거

지난 3년간 경기, 강원, 전북, 부산을 중심으로 호박과 오이 시설재배 농가의 바이러스 관련 민원이 늘고 있어 관련 주의가 요구된다.


호박, 오이 시설재배 농가의 바이러스 관련 민원은 2015~201612.6%에서 2017~201821.6%로 급증했다.


농촌진흥청은 호박, 오이 등 박과 작물 바이러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박과 작물 잎은 모자이크나 황화, 엽맥 녹색 띠가 나타나고 열매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변해 상품성이 떨어진다.


전 세계적으로 박과작물에서 나타나는 바이러스는 153종으로, 우리나라에서도 9종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돼 있다. 최근에는 쥬키니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ZYMV)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CABY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수박모자이크바이러스(WMV)가 문제가 되고 있다.


피해를 줄이려면 우선, 바이러스가 발생한 재배지에서 박과 작물의 연속 재배를 피해야 한다. 즙액이나 복숭아혹진딧물 등 진딧물에 의해 쉽게 전염되므로 초기에 진딧물을 방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연중 작물이 재배되는 온실 내의 1차 전염원은 월동한 이병식물, 중간 기주식물인 잡초 등으로, 바이러스 방제를 위해서는 이병식물이 월동하는 것을 막고 잡초를 즉시 제거해야 한다.


김현란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작물보호과 과장은 호박, 오이 등 박과 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농가의 세심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