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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신뢰받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 선도
개원 40주년 맞아 혼신의 힘 쏟을 터

  지난해에는 많은 기대 속에서 새 정부가 출범해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농산어촌 조성, 농어업인 소득안전망의 촘촘한 확충, 지속가능한 농식품 산업기반 조성이라는 세 가지 국정과제를 제시하고 우리 농업·농촌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농경연도 이러한 정책들을 점검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일자리 창출, 안전한 먹거리, 농업부문 통상 등을 주제로 이슈토론회를 개최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 정부의 쌀 관련 공약을 면밀히 검토해 중장기 쌀산업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쌀 정책 태스크포스’를 구성했고, 농업·농촌 일자리와 축산업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한 위원회도 만들어 운영했습니다. 연구원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산업계, 학계 및 원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4차 산업혁명 농업·농촌 대응전략 연구단’과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농식품 포럼’ 운영을 통해 농업분야 4차 산업혁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농경연은 올해 연구사업의 목표를 ‘신뢰받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 선도’라고 정하고, 운영방향으로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 농업·농촌 연구, 농식품 안전성 강화 및 경영안정 연구, 농업의 신성장동력 창출 연구,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역량 제고 연구, 통상여건 변화 대응 및 국제협력 강화 연구를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우리 연구원은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습니다. 지난 40년 세월동안 연구원이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농업인들을 비롯한 정부·학계·농업계에 종사하는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저를 비롯한 연구원 직원들은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아 각오를 새롭게 다져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과 열정을 쏟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