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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뉴스

농어업재해보험 손해평가 합격점

농어업재해보험협회, 이사ㆍ지회장 합동연찬회 개최


올해 농어업재해보험의 손해평가업무가 무난하게 진행된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농어업재해보험협회는 지난 11월 16~17일 ‘2016년 제5회 이사회 겸 이사ㆍ지회장 합동연찬회’를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날 30여명의 연찬회 참석자들은 올 한해 재해보험협회의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회는 올 한해 중앙회의 적극적인 업무 수탁수행 준비, 회원들의 조사경험 축적, 지회장ㆍ사무국장의 헌신적인 노력 등에 힘입어 올해 손해평가업무는 어느 해보다 무난하게 진행된 것으로 자평했다.


또 손해평가사 회원 가입 직후 일부 회원들이 조사인력 선발에서 손해평가사를 차별(배제)한다는 항의(민원)가 있었으나, 적극적인 이해설득 등의 노력(회장 친서 발송)으로 원만히 해결된 것으로 파악했다.


손해평가사들이 처음 참여한 과수 적과 후 착과수 조사(6.28∼8. 4) 시 문제가 없지는 않았으나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책임의식으로 조사인력 동원과 현지조사가 차질 없이 진행됐다.


협회는 손해평가업무의 4가지 발전방안도 제시했다. ▲회원을 활동가능 인력 위주로 정예화 하고 회원관리방법을 개선해 효율성ㆍ투명성 제고 ▲손해평가사의 역할을 강화하고 소통을 확대해 지회 운영 활성화 도모 ▲손해평가인력의 전문성 및 책임의식을 강화해 손해평가의 공정성 확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협회 운영 효율화 및 재정건전성 강화 이다.


협회는 향후 추진일정으로 ▲손해평가 업무에 활용이 어려운 회원 정리 ▲온라인 설문조사시스템 구축 ▲실무ㆍ보수교육에 정신교육 과목 포함 협의 ▲손해평가인력 관리 및 운용 지침 제정 ▲정관 및 회원규정 개정 ▲지회 운영 활성화 방안 시행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이광하 재해보험협회장은 “손해평가 업무가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평가인력들의 전문성 강화에 힘 쏟아야 한다”면서 “효율적인 운용을 통해 그 전문성이 현장에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