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이 수정되고 한창 크기를 키우는 시기이다. 때맞춰 비가 자주 내려 과수 비대기에 수분이 부족한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번 추석이 9월 중순으로 비교적 빠른 편인데다 농산물 가격이 높지 않아 조금이라도 경쟁력 있는 과일을 생산해 내려는 농업인들의 마음은 같을 것이다. 천지바이오는 이에 따라 과수전문 비대제 ‘슈퍼론’을 추천했다. 슈퍼론은 수확량 증대와 상품성 향상을 위해 개발된 친환경제품이다. 과수의 비대는 물론 크기도 균일하게 비대시켜 품질을 높인다. 특히 도장을 억제하고 과수의 생육을 동시에 활성화시킨다. ‘슈퍼론’은 조생종의 경우 1차 낙화 후 7~10일 뒤 또는 1차 적과 후 1차로 살포하고 15일 간격으로 2회 추가 살포한다. 중생종은 낙화 후 7~10일 뒤 또는 1차 적과 후 슈퍼론을 살포하고 20일 간격으로 2회 추가 살포한다. 만생종은 낙화 7~10일 후 또는 1차 적과 후 슈퍼론을 살포한 뒤 30일 간격으로 2회 추가 살포하면 된다.
신젠타는 본격적으로 꽃이 많이 피기 시작하는 5~6월에 집중적으로 총채벌레를 확실하게 방제하도록 에이팜을 추천했다. 에이팜은 천연물 유도 살충제로 강력한 침투력과 안전성이 검증돼 38 작물에 58가지 해충에 적용 등록했다. 에이팜 사용과 함께 방제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총채벌레는 꽃 안에 숨어있기 때문에 아래에서 위로 쳐내듯 살포해 꽃 속까지 꼼꼼하게 약액이 묻게 하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초기에 밀도를 관리해 미리 피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 신젠타는 에이팜(살충제그룹6)과 함께 작용기작 그룹이 다른 볼리암후레쉬(살충제그룹28+4a)를 교차살포하면 저항성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에이팜은 출시 이후 지금까지 국내에서 1600만병이 판매돼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믿음과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신젠타 관계자는 “5월 고추 정식 이후 기온이 상승하면서 최근 몇 년간 농가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총채벌레에 대해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며 “총채벌레는 TSWV(토마토 반점위조 바이러스, 칼라병)를 매개해 새순과 열매에 얼룩이 생겨 상품성과 수확량을 떨어뜨리고 심할 경우 작물을 말라죽 일 수 있어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신젠타가 저항성 진딧물 방제를 위해 살충제그룹 9b에 속하는 ‘플래넘’을 추천했다. 작년에 출시된 ‘플래넘’은 살충제그룹 9b에 속하기 때문에 다른 계통의 약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진딧물에도 효과적이다. 게다가 입상수화제 제형으로 개발돼 사용이 간편하다. 플래넘은 진딧물이 작물의 즙액을 빨아먹는 구침을 마비시키고 1시간이내에 즉각적으로 흡즙활동을 중단시켜 작물에 더 이상 피해를 주지 못하도록 막고 2~3일이내에 굶겨 죽여 잎에서 떨어지게 한다. 플래넘의 주성분인 피메트로진은 작물 전체에 약효성분이 상하좌우로 이동한다. 이는 물관 뿐 아니라 체관을 통해서 작물의 아랫부분으로 이동하며 아래쪽의 잎이나 약제가 묻기 어려운 부분에 숨어 있는 해충도 방제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된 특징이다. 플래넘은 고추, 수박, 오이에 주로 발생되는 진딧물을 효과적으로 방제한다. 또 벼 줄무늬잎마름병 바이러스를 옮기는 애멸구를 벼 심기전 봄철에 보리에서 방제할 수 있도록 적용등록돼 있다. 중국이나 필리핀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와 벼에서 증식해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벼멸구도 한 번 살포로 해결할 수 있다. 플래넘은 꿀벌에 대한 안전성도 확인돼 시설 수박 농가들이 살포 5일 후 꿀벌을 방
(주)경농이 간편한 경엽처리로 과실의 비대 효과를 나타내는 ‘노나지 수용제’를 출시했다. 경농 관계자는 “‘노나지 수용제’는 지베렐린 처리 방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신개념 과실비대제”라며 “기존 지베렐린 도포제와 효과 차이는 없고 농가의 노동력과 인건비를 절감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노나지 수용제’는 물 20ℓ당 20g을 희석해 배꽃 만개 20일 후 1차 경엽처리, 만개 30일 후 2차 경엽처리 하면 된다. 균일한 살포를 위해 과실 중심으로 약액이 충분히 흘러내릴 정도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단 반드시 처리 시기를 준수해야 하며, 수분·수정이 잘 안되고 개화가 불량한 경우, 수세가 약한 나무, 열과가 다발생하는 포장은 사용이 어렵다고 경농 측은 설명했다.
(주)풍농의 원예작물용 완효성 복합비료 ‘하이롱’이 고품질 농산물 다수확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엔피코 하이롱 비료는 원예작물 재배에 알맞게 양분이 함유돼 초기 생육촉진은 물론 전 생육기간동안 영양분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완효성 코팅질소와 코팅칼리를 포함해 작물 생육후기까지 양분의 과부족 없이 재배할 수 있어 고품질 농산물 다수확에 효과적이다. 특히 한 번 시비로 전 생육기간 동안 고른 영양분이 공급되므로 추비를 생략할 수 있어 시비 노동비를 절감해주는 경제적인 비료다. 이와 함께 고토, 붕소 함유로 미량요소 결핍을 예방하며, 광합성 능력 증대 및 개화·결실 촉진에 효과적이다. 균일한 입도의 ‘하이롱’은 기계살포가 편리하며, 속효성과 완효성의 적정한 양분 함유로 과수, 채소 등 원예작물뿐만 아니라 수도 재배에도 효과가 좋은 제품이다. ‘하이롱’은 밑거름용으로 사용하고 흙과 잘 섞이도록 전층시비하면 된다. 시설하우스, 고랭지 및 개간지 등의 토양조건과 과수의 수령에 따라 10~20% 가감해 사용한다.
신젠타가 저항성 진딧물 방제에 ‘체스’를 권장했다. 체스의 약효 성분인 피메트로진을 흡즙한 진딧물은 한 시간 이내에 구침이 마비돼 굶어죽게 된다. 체스의 피메트로진은 물관과 체관을 통해 작물의 상하좌우로 이동해 숨어있던 진딧물도 꼼꼼하게 방제한다. 체스는 다양한 엽채류를 포함해 27종의 작물에 안전하게 사용되고 있다. 최근 감귤에도 적용등록 해 감귤 재배 농업인들이 체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체스는 천적 또는 수분용 곤충의 활동에 영향을 주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요즘 수박, 청양계 풋고추에서는 꽃가루받이 작업을 위해 꿀벌을 수분용곤충으로 활용할 경우 약제 살포 5일 후에 꿀벌을 방사하도록 안전사용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신젠타가 살충제 ‘에이팜’유제 16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공개했다. 에이팜 유제는 천연물에서 유래된 살충제로 38종의 다양한 작물에 58종 해충 적용등록이 돼 있고, 수확기에도 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사용하면 잔류농약 걱정 없는 안전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 또 빠른 살충작용과 강력한 침투효과로 탁월한 약효가 검증돼 출시 이후 지금까지 1600만병이 판매돼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신젠타 관계자는 “오랫동안 농업현장에서 인정받아온 에이팜의 우수한 효과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세계적인 기술 도입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이는 유효성분 및 함량이 같은 약제가 시장에 무수히 많지만, 에이팜의 아성을 깨지 못한다는 점에서 그 우수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점박이응애에 농약만큼 효과가 나타나는 유기농자재가 화제다. ‘선초골드’는 효과 좋은 유기농자재 생산·공급으로 유명한 ‘비아이지’에서 ‘선초’를 업그레이드해 개발한 제품이다. 충남 부여군에서 무농약으로 딸기를 재배하는 양윤철 씨는 올해 ‘선초골드’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양 씨의 경험에 의하면, 딸기 정식 이후 초기 응애 방제시기를 놓쳐 수확기에 다다를 즈음 응애가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번져 있어 농사를 포기하기 직전이었다. 그러던 것이 ‘선초골드’를 3일 간격 3회 살포 후 이제는 정상적인 수확을 눈앞에 두고 있다. 통상 응애는 눈에 보이는 수준이 되면 적기방제 시기를 놓친 상태가 된다. 하지만 응애 약제를 살포한 뒤 새잎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게 되면 방제가 잘 되어 정상적인 생육이 가능해진 것이라고 판단해도 무방하다. ‘선초골드’는 실제 효과 시험에서도 농약 수준에 버금가는 방제가를 얻어냈다. 농약회사에서 코드명으로 ‘선초골드’를 시험한 결과 4일차에 83% 수준의 결과가 나타난 것. 유기농자재에 농약만큼의 효과를 기대하는 농업인이나유통인으로서도 ‘선초골드’는 마음 놓고 취급할 수 있는 제품인 것이다. 정종상 (주)비아이지 대표는 “‘선초골드’는 식물
(주)아세아텍은 최신 성능과 최저의 연료소비효율(192g/kwh)을 자랑하는 MF7700시리즈(181~230마력)를 201 6년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타사대비 고급 옵션의 편의사양, 저렴한 가격, 전기종 최고급 수입 타이어 적용으로 MF7600시리즈에 이어 시장의 지속적인 호평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MF7700시리즈는 친환경적인 6Cylinder SCR(요소수) Tier4F 엔진 및 Dyna-VT 트랜스밋션을 장착했으며, EPM(엔진파워관리시스템)을 통해 가장 경제적인 연료소비효율과 추가적인 출력(15hp)을 제공한다. 인체공학적 배치의 운전석과 최대의 전방 시야를 제공하는 슬림대쉬보드 및 유선형소음기를 적용하여 한층 더 높은 작업의 편리성을 실현했다. 또한 스피드스티어 장착으로 논ㆍ밭머리 회전시 핸들 조향 속도가 50% 빨라져 편리하며, P.T.LS라인 장착으로 복합기 베일러 작업시 효율을 높였다. 트랜스밋션 조작은 레버모드, 페달모드, 크루즈 속도로 조작하고 DTM 작동시 변속 레버만 작동하면 엔진 RPM이 자동으로 변환돼 악셀 레버를 작동하지 않아도 최적의 연료 소비량에 맞게 엔진과 밋션을 제어해 작업, 이동성에서 편리하다. 전기종 기본사양으로 전
NH무역(대표이사 김청룡)은 수출을 통한 쌀 수급안정을 위해 개발한 즉석밥 가공제품 ‘집밥’을 지난 3일 미주, 캐나다 지역으로 첫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쌀 가공제품은 전남 남원농협에서 생산한 우리쌀을 즉석밥 형태의 가공제품(브랜드 “집밥”)으로 개발한 것이다. 해당 제품은 미주 서부지역 및 캐나다 등의 대형마트에 입점할 예정이며, 초기 계약물량 50톤 중 1차 수출분 14톤(210g ×2,800박스)이 3일 선적됐다. NH무역은 이번 미주지역 수출을 시작으로 동남아, 유럽, 호주 등 세계 각 국가로도 쌀 가공제품의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