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농이 간편한 경엽처리로 과실의 비대 효과를 나타내는 ‘노나지 수용제’를 출시했다.
경농 관계자는 “‘노나지 수용제’는 지베렐린 처리 방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신개념 과실비대제”라며 “기존 지베렐린 도포제와 효과 차이는 없고 농가의 노동력과 인건비를 절감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노나지 수용제’는 물 20ℓ당 20g을 희석해 배꽃 만개 20일 후 1차 경엽처리, 만개 30일 후 2차 경엽처리 하면 된다. 균일한 살포를 위해 과실 중심으로 약액이 충분히 흘러내릴 정도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단 반드시 처리 시기를 준수해야 하며, 수분·수정이 잘 안되고 개화가 불량한 경우, 수세가 약한 나무, 열과가 다발생하는 포장은 사용이 어렵다고 경농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