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협동조합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로치데일(Rochdale) 공정개척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은 오는 10월16일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리는 ICA글로벌총회에서 로치데일리공정개척자대상 수상자로 김병원 중앙회장을 최종 선정했다. 이 상은 세계 최초의 협동조합인 ‘로치데일 공정개척자조합’의 명칭을 따 제정됐으며 협동조합운동의 선구자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 알려졌다. 109개국 312개 회원단체와 조합원 10억 명을 거느린 세계 최대 민간국제기구인 ICA는 조합원을 위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기여를 한 개인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6명이 이 상을 받았다. 김병원 회장은 취임 후 농업인이 농업의 존재 목적임을 강조하며, 범농협 차원에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추진해 왔다. 이 결과, 2018년 농가소득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4207만원을 기록했다. 2017년엔 ‘농업인행복콜센터’를 개설해 5만명에 달하는 고령 농업인의 생활불편을 해소했고, ‘농촌현장지원단’을 신설해 돌봄 대상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노력했다. 농업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행복버스’는 201
겨울 추위가 매서운 고랭지 피복작물로는 추위에 강한 호밀, 알팔파가 알맞다. 주작물(감자, 배추) 수확 직후부터 10월 상순까지 10a당 호밀은 15~20kg, 알팔파는 3kg가량 뿌려준다. 이때 흙을 덮어주면 유실되는 토양을 기존의 1/10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 호밀은 화본과 작물이라 토양에 남아 있는 영양분을 잡아준다. 영하 30℃에서도 얼어 죽지 않아 고랭지에서 겨울나기가 가능하며, 이후 초기 생육도 좋아 봄철 토양 보전 효과가 크다. 알팔파도 영하 25℃에서 죽지 않는 작물로, 이른 봄에 생육이 빨라 토양 피복 효과가 크다. 콩과 작물이라 공기 중의 질소를 고정해 토양에 돌려주는 양분 공급 효과도 좋다. 이듬해 6월께, 호밀은 약 4000kg/10a(생체량 기준), 알팔파는 약 4500kg10a(생체량 기준)을 얻을 수 있고, 사료나 풋거름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본철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장은 “수확이 끝난 고랭지 경사 밭에 피복작물을 키우면 큰 비나 거센 바람, 녹은 눈에 토양이 쓸려가지 않도록 대비할 수 있다”며 “유실되는 토양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약해진 지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보급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최
농협(김병원 회장)은 9월 2일부터 4주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4차산업혁명 관련 신기술을 임직원, 시민, 학생들이 모두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인 ‘NH TECH Challenge’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피할 수 없는 미래, 혁신의 기회로 도약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 로봇, 가상·증강현실, ‘NH AI Store’ 등 미래 영향력이 크고 발전 속도가 빠른 주요 기술 중 일부를 선정해 관람객이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사회 곳곳에 확산되고 있는 4차산업혁명 신기술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세상의 빠른 변화를 느끼고 이를 계기로 농업‧농촌과 농협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샘솟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2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0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결의 및 ‘범농협 농가소득 증대 사업’ 추진 동력 확산을 위해 ‘2019 하반기 농축협 사업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2019년 하반기 중점 추진 소득 증대 5대 사업으로는 생산 과잉 전망 농산물에 대한 재배면적 감축 등을 통한 ‘농산물 수급 안정을 통한 제값 받기’, 로컬푸드 출하회 구성, 로컬푸드 직매장 신설 제비용 지원 등을 통해 다품종 소량 생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비료·농약·농기계·필름 등 가격 인하로 ‘농업경영비 절감’, 한우번식기반 확충, 한우농가 자동·기계화 지원(사료급이시설) 등과 한우 개량 등을 통한 ‘한우사업 경쟁력 강화, 과수농가 냉해 피해 예방을 위한 방상휀 지원 등 지역별 소득격차 해소를 위한 ‘농가소득 취약요인 개선사업’ 등이 선정·발표됐다. 이 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지역농축협 경제상무, 중앙회 임직원 등 1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농가소득 현황 및 하반기 추진 전략’, ‘農-up↑ 토크’,김병원 회장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0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목 최신 연구성과 모음집’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선발한 주요 아열대 작목 20종의 연구 성과를 모은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목 최신 연구 성과 모음집’ 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국내 적응성 시험을 거쳐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아열대 채소 강황, 게욱, 공심채, 롱빈, 사탕무, 삼채, 아티초크, 얌빈, 여주, 오크라, 인디언시금치, 차요테 등 12종과 과수 구아바, 망고, 백향과, 아떼모아, 올리브, 용과, 파파야, 훼이조아 등 8종의 최근 연구 성과와 영농에 활용할 수 있는 작물별 재배기술을 담고 있다. 작물별 재배기술은 안정적 생산을 위한 표준재배방법과 품질향상기술, 병해충 방제요령 등 작물 재배를 계획한 농업인들이 참고할만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잡초관리 길잡이’ 발간 농진청은 농업인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텃밭을 가꾸는 도시민 등이 잡초와 제초제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잡초 방제법을 알 수 있도록 ‘잡초관리 길잡이(개정판)’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11년 만에 개정해 발간한 것으로 잡초와 제초제에 대한 내용을 묻고 답하기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논과 밭, 과수원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의장 이회성)’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50차 총회에서 ‘기후변화와 토지 특별보고서’의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본을 채택했다. 이번 특별보고서는 토지가 식량과 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기반이며, 인간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의 23%를 차지(2007~2016년 기준)해 그 중요성이 강조돼 작성됐다. 특히 특별보고서의 집필진으로 명수정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해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과 위험, 그리고 도시, 작물, 산림 등 토지의 중요성을 다루는 데 이바지했다. 이번 총회에는 약 120개국 350여명이 참여했으며, 우리나라는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를 수석대표로, 이은정 기상청 기후정책과장(교체 수석대표) △기상청 △외교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으로 정부대표단(총 8인)을 구성해 참가했다. ‘기후변화와 토지 특별보고서’의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본은 4개 부문(A~D)으로 구성되어 있다. A 부문에 따르면 토지의 변화는 △극한현상(폭염, 호우, 가뭄 등)의 강도와 빈도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기후변화는 △생물다양성 △식량체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앞으로 그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B,
농협(회장 김병원)과 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지난달 30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농협하나로마트 세종점에서 ‘GAP 농산물 판매전용관’ 개장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GAP 농산물 시식행사와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향후 GAP 판매전용관에서는 GAP 인증 농가가 생산한 제철 과일, 채소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농산물우수관리제도)란,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유해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생산, 수확, 유통의 각 단계에서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농협은 GAP 인증제도를 알리고 GAP 인증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농협하나로마트 고양점, 성남점, 수원점, 대전점, 부산점 내에 GAP 판매전용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GAP 판매전용관을 통해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농림식품과학기술을 인증하는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접수받는다. ‘농림식품신기술 인증제’는 국내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 그 우수성을 인증해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하고, 신기술 적용제품의 초기시장 진출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2014년부터 시작됐다. 신기술 인증은 올 7월 기준 총 73건 인증됐으며, 그중 유효인증은 41건(인증만료 32건)이다. 신기술 인증 대상은 국내에서 개발된 독창적인 기술로서 선진국 수준보다 우수하거나 동등하고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 기술적·경제적 파급 효과가 커서 국가기술력 향상과 대외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술 등이다. 신기술 인증은 신청 후 서류·면접심사(1차), 현장심사(2차), 종합심사(3차)의 단계별 심사를 거쳐 확정되며, 최대 5년의 인증기간 만료 시 심사를 거쳐 3년까지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신기술로 인증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요청, 기술지도 및 국내외 품질인증의 획득 지원, 연구시설·장비 이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신기술 인증을
농촌진흥청은 우량 씨마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24일 전남 무안의 시험 재배지에서 ‘난지 마늘 우량 종구(씨알) 보급 체계 확립을 위한 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회는 보급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농협 담당자, 씨마늘 공급을 주도하는 마늘 재배 농가 등이 참석했다. 2018년 종구 시범 재배 결과를 공유‧평가, 올해 생산한 생장점 씨마늘 보급 계획을 논의하고보급 시스템에 관해서도 토론했다. 우리나라 마늘은 재배 지역에 따라 한지형(의성, 단양, 서산 등)과 난지형(남해안과 제주 등)으로 구분하며, 난지 마늘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농진청은 마늘 생장점을 잘라 전체 식물체를 분화하는 ‘생장점 배양 마늘’과 마늘 줄기 끝에 붙어있는 주아(으뜸 싹)를 씨마늘로 다시 활용하는 ‘마늘 주아 재배’ 방법으로 우량 난지 씨마늘을 생산‧보급하고 있다. 이 두 가지 방법은 바이러스 감염이 적고 생육이 왕성하며 수량이 증가하는 장점이 있다. 농촌진흥청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생장점 배양’으로 만든 우량 마늘 종구를 총 3만2580kg 보급했다. 지난해에는 생장점 마늘 3260kg과 주아 재배 방식으로 대주아 190kg을 함께 분양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농업‧식품‧농촌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거나 향후 유망한 10대 분야를 적극 지원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농업‧식품‧농촌분야가 새로운 일자리의 보고(寶庫)로서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장이 유망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10대 유망 분야는 △스마트 농축산업 △청년농업인 육성 △농축산 서비스산업 △농식품벤처·신산업, △수출시장 개척, △치유·휴양 산업 △식품산업 고도화 △외식산업 외연 확장 △로컬푸드 △농촌산업 등이다. ICT와 결합한 스마트 농축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온실중심에서 노지 스마트팜을 확대하고, 스마트축사도 지속 확산해나간다. 스마트 농기계, 자동관수시스템, 유통시설, 데이터 기반 등이 집적된 ‘지역특화 노지 스마트 농업 시범단지’ 조성을 검토한다. 중소규모의 산재된 노후 축사 등을 집적하고, ICT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스마트 축산단지’ 시범조성을 추진한다. 또한 청년농업인 중심의 농업 인력을 육성한다. 청년의 정착 초기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영농정착지원(’19:1600명) 등 청년농 지원을 지속하고, 후계농자금 상환기간 연장을 검토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 구인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25일부터 곤충도 가축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축산법 시행규칙 위임 고시인 ‘가축으로 정하는 기타 동물’을 개정해 곤충을 축산법에 따른 가축으로 인정한 것이다. 이번 고시 개정으로 가축에 포함된 곤충은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유통 또는 판매 가능한 곤충 중 총 14종이다. 현재 생산·유통 중인 토종 곤충으로서 사육법이 개발됐고 생태환경에 위해 우려가 낮은 종을 우선 가축에 포함하게 됐다. 이번 고시 개정은 ‘곤충 사육업’이 ‘축산업’으로 명확해졌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이전에 곤충 사육업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에 따른 농업의 범주에서 인정되었으나, 가축과 축산에 관해 널리 적용하고 있는 ‘축산법’에는 가축에 포함돼 있지 않아 다른 법률의 적용 등에 일부 한계가 있었다. 이제 ‘축산법’에 따라 가축이 된 곤충을 사육하는 농가는 축산농가로, 곤충 사육시설은 축산시설로 제도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자경농민(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사람 또는 후계농업경영인)이 농업용으로 직접 사용하기 위해 축사를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와 지방교육세는 50% 감면, 농어촌특별세는 비과세 혜택이 있다. 지방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창립 제58주년 기념식을 통해 농업인과 함께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국민과 함께 열어갈 미래를 다짐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황주홍 국회의원(농해수위원장), 박완주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서삼석 국회의원, 오영훈 국회의원, 이만희 국회의원 등 800여명의 축하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근 ‘농부의 노래’를 발표한 태진아의 흥겨운 사전공연으로 시작해 정부 훈포장, 농협중앙회장 표창 시상식과 함께 농협의 존재가치를 일깨우고 농협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는 농심(農心)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창립기념식 기념사에서 “농협은 농촌과 농업의 발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꼭 반영될 수 있도록 각계 각층의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7∼9월에 집중되는 폭염, 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가축·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농업인의 중점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이와관련, 농식품부는 지난 6월중 농촌진흥청과 함께 농작물 및 가축·시설 관리요령을 담은 리플릿 4종 8만부를 농업인을 대상으로 집중 배포했으며, 7∼9월에는 온라인용 이미지 뉴스 8종을 제작해 기상특보 시 농업인이 준수해야 하는 행동요령을 농식품부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시 홍보한다. 이미지 뉴스는 일반 시민에게도 전파돼,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친인척을 둔 일반시민이 안부전화 등을 통해 농업인이 피해예방 행동요령을 준수토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온(폭염)이 지속되면 농작물에서는 시들음, 병해충 증가, 생육불량, 햇빛데임(일소) 등 피해와 가축에서는 질병, 스트레스 및 폐사가 발생하므로 다음과 같이 관리한다. 벼는 논물 흘러대기로 물 온도를 낮추도록 한다. 밭작물은 물주기를 해 토양 속의 적정한 수분을 유지하고 생육이 부진할 때는 비료 엽면시비를 한다. 고추, 가지, 배추 등 노지작물은 흑색비닐과 차광망을 이용하여 이랑을 피복하고 비가림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농식품 벤처·창업기업들이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우수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우수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농식품분야 창업기업들이 저리로 사업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었다. 고정금리 2.5%, 변동금리 1.46%(2019.7 기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 적용된다. 기존에는 우수기술 관련 인증 등을 받은 경우에만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과 도전정신을 지닌 벤처·창업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술 인증을 받지 않은 농식품분야 벤처·창업기업들도 사업 지원 대상이 됐다. 농식품분야 창업 7년 이내의 벤처 확인기업이라면 사업에 필요한 소요 자금 평가만 거쳐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벤처 확인은 벤처확인 공식시스템인 벤처인(www.venturein.or.kr)에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농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농촌현장창업보육기업 △농식품 R&D과제 평가 우수 이상 받은 기술을 보유한 기업 △농식품 과학기술대상 장관상 이상 수상한 기술을 보유한 기
농약 안전관리 판매기록제의 이해와 농약유통인의 적용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구성한 Q&A를 소개한다. Q. 농약 판매정보는 언제부터 기록해야 하는지? A. 농약 판매정보 기록은 2019.7.1.부터 전자적으로 기록해야 하지만 2019.12.31. 까지는 수기에 의한 기록방법도 인정됩니다. Q. 모든 농약이 기록대상이 되는가요? A. 법률에서 정한 소포장 농약(용기·포장의 크기가 50㎖(g) 이하)을 제외한 모든 농약이 기록대상이 됩니다. Q. 구매자가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하지 않으면 농약을 팔수 없나요? A. 판매자가 개인정보이용동의서를 받지 않으면 판매기록을 할 수 없으며 판매기록을 하지 않으면 관련법에 따라 판매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Q. 예전부터 판매프로그램을 활용해 고객정보를 관리했는데 이러한 단골들의 개인정보이용동의서를 받아야 하나요? A. 단골고객이라 할지라도 농약 판매기록·제공을 위해서 판매자는 반드시 개인정보이용동의서를 받고 3년간 보관해야만 합니다. Q. 개인정보이용동의서는 매번 받아야 하나요? A. 아닙니다. 개인정보동의서는 농약 구매자가 매장 방문시 최초 1회작성할 경우 3년간 그 효력이 있습니다. Q. 기존 판매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