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벼 재배면적은 당초 계획보다 1만㏊ 이상 추가 감축된 약 68만3000~68만9000㏊로 전망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2월부터 추진한 쌀 적정생산대책을 통해 2024년도 벼 재배면적이 당초 계획한 69만9000㏊보다 1만㏊ 이상 추가 감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략작물직불, 지자체 예산활용(감축협약 포함), 농지은행, 농지전용을 통해 당초 계획보다 1만㏊ 이상 추가 감축하는 것이며, 지난해(70만8000㏊) 대비로도 1만9000~2만5000㏊를 감축하는 것이다. 당초 농식품부는 예상 수요량 등을 감안해 올해 적정 벼 재배면적을 69만9000㏊로 전망하고 지난 4개월 동안 지역별 쌀 적정생산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그 결과, 전략작물직불제와 지자체 예산활용을 통해 2만2881㏊, 농지은행 매입 1827㏊, 농지전용 7400㏊ 등 3만2108㏊의 벼 재배 감축면적이 접수됐다. 다만, 전략작물직불제 및 지자체 예산활용을 신청한 이후 벼 재배로 회귀하는 면적을 감안할 때 실제 벼 재배면적은 68만3000~68만9000㏊로 전망됐다. 이런 추가 감축에는 전략작물직불 지원대상 품목을 논콩에서 완두·녹두·잠두·팥 등을 포함한 두류 전체
한국 농업과 농촌 발전의 핵심기관이자 210만 농민을 대표하는 농업협동조합의 개혁 의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개정안이 발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준병 국회의원(전북정읍·고창, 더불어민주당)은 18일, 농업협동조합이 농업과 농촌, 농민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농협 개혁법’을 대표 발의했다. 윤 의원의 대표 발의로 제21대 국회에서 완성하지 못한 ‘농협 개혁’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행법에서 농업협동조합은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러나 농협은 농민을 위해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농민들을 배척하거나 정권과 유착되는 등 각종 폐단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제 21대 국회에서 농업협동조합 개혁을 위한 다양한 의제들이 제시되었으나, 농협중앙회장 셀프연임 허용 등 농협 개혁과는 관계없는 사안들로 인해 발목이 잡혀 결국 자동 폐기됐다. 이로 인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농·축협의 금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내부통제 강화, △안정적인 회원지원사업 재원 마련을 위한 농업지원사업비 부과율 상향, △도시조합과 농촌조합 간의 경영격차 완화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업박물관은 18일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여름방학 기획전 ‘벼의 미(米)학’을 개최, 오는 9월 29일까지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 오픈일 전날 개막식 행사에는 박물관 관계자 및 농협중앙회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전시를 위한 준비 경과를 청취하고, 전시 관람과 체험부스 등을 직접 체험해보며 전시실을 살펴보았다. 기획전은 △벼, 너는 누구니(벼의 유래와 어원, 토종벼 등 벼 관련 정보, 도정과정 소개) △우리 민족과 벼(고문헌 속 벼 재배방법, 농가월령도 속 벼의 모습) △볏짚의 다양한 쓰임새(일상과 농경생활에서 사용된 볏짚 공예품 소개) △오늘날의 벼(친환경 농사법, 농협식품 소개, 벼 관련 속담 체험교구, 포토존) 등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쌀 소비 촉진운동을 홍보하기 위해 쌀과 관련된 농협 가공식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하해익 농업박물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벼의 소중함과 농경유물,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소개함으로써 쌀 소비 촉진과 지역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농업박물관 기획전시를 통해 다양한 농경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들께 선보임으로써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한 노력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기상이변 대응 꿀벌 보호 및 생태계 보전 다부처 공동연구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18일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지구 온난화와 환경변화로 인한 꿀벌 서식지와 개체수가 감소함에 따라 꿀벌 보호를 위해 지난해 3월 2일,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부처별 임무를 수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연구를 강화하기 위하여 기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새로이 국립생물자원관으로 환경부 담당기관을 변경하게 되어 각 기관이 모여 업무협약을 새롭게 체결하게 됐다. 검역본부는 꿀벌 분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하여 관련 부처와 협력해 이상기온에 따른 꿀벌의 신종 질병진단 및 제어기술을 개발하고, 응애 및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꿀벌 수명과 행동 영향 분석, 기후변화 및 중독 노출에 따른 꿀벌 대사체 비교 분석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참여하게 될 국립생물자원관은 기후변화 대응 인벤토리 구축 및 화분매개 생태계서비스 평가기술 등을 추진하고, 국립농업과학원
한국농어촌공사는 그동안의 농업인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중심으로 청년농업인은 물론 전업농업인의 지원 혜택을 늘려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의 제도개선을 이달 5일 완료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과 ‘농지매매사업’, ‘임차임대사업’을 포함하는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의 주요 개선안은 크게 4가지로 농업인의 영농규모 확대를 도와 농업경영 경제력, 효율성을 바탕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이번 개정의 핵심이다. 먼저,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의 개선 사항은 두 가지다. 농지 임대차 계약 체결 후 1년 이내 신청이 가능했던 ‘농업용 비닐온실 설치 승인 신청기간 제한’을 폐지해 농지 임대 계약 중이라면 기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또한, 농지 집단화를 위해 농업인이 공공임대 농지 간 상호교환을 희망하는 경우 공고 없이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자 간 농지 상호교환 지원제도’를 신설해 농업인 편의를 높인다. ‘농지매매사업’과 ‘임차임대사업’에서는 경영규모가 6ha 이상인 전업농업인의 농지지원 한도를 상향 개선한다. 10ha까지 지원되던 농지매매, 임차임대 규모를 15ha까지 확장해 대규모 농업을
외래병해충 차단의 첨병인 식물검역관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2024년 식물병해충 검색·분류동정 경진대회’가 열린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7월 10일 경북 김천 소재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식물병해충 분류동정 실무능력을 겨루는 ‘2024년 식물병해충 검색·분류동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물병해충 검색·분류동정’은 식물에 해를 끼치는 병과 해충을 찾아내고 이들의 분류학적 위치와 명칭을 바르게 정하거나 찾아내는 것을 말한다. 외국산 농산물을 수입 검역할 때 외래병해충 유입 방지를 위해 필수적이다. 올해 경진대회는 해충 분야로서 딱정벌레목, 나비목, 파리목 등 11개 군에 대한 특징을 찾아내거나 분류하는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도전! 식물건강 골든벨’, 식물검역 관련 소통의 시간 등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검역본부는 지난 2002년부터 개최한 식물병해충 분류동정 경진대회에 2022년부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의 농업생명대학과 자연과학대학의 대학(원)생까지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검역본부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학(원)생 5명과 식물검역관 5명에게 농림축산검역본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한국농업기술진흥원-건국대학교-㈜현대바이오랜드가 이달 11일 일산 킨텍스 ‘2024 농업기술박람회’ 개막식장에서 ‘콩 발아배아 여성 갱년기 개선 건강기능식품 소재 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콩 배아(씨눈)는 비리고 쓴 맛이 있어 가공식품 제조 시 버려졌으나, 2015년 식량원 연구진이 배아를 발아시킨 결과, 갱년기 여성에 좋은 이소플라본 및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된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연구기관과 산업체가 상호 협력해 콩 발아배아 추출물의 여성 갱년기 개선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등록 및 관련 제품을 개발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4개 기관은 앞으로 △국산 콩을 이용한 기능성물질 고함유 추출물 제조 방법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위한 인체적용시험 추진 및 제품 개발 △협약기관 간 기술지원 및 자문, 장비의 공동 활용, 정보교류 등 3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식량원은 갱년기 여성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건기식 원료 소재를 적극 발굴하고 국내산 콩의 소재화 및 시장 신수요를 창출하고자, 오랜 기간 건국대와 공동연구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콩 발아배아 소재의 여성 갱년기 개선
한국인의 사랑을 받는 ‘미식의 나라’ 대만의 우수 식품들이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대만무역진흥공사(TAITRA) 한국 지사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서울푸드 2024’ 전시회에서 ‘대만우수식품관’ 홍보부스를 통해 72개 기업 150여 종의 제품을 전시하고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된 제품들은 최근 3년간 대만 국내외에서 우수상품으로 선정, 수상하거나 품질인증을 받은 고퀄리티 식품들이다. 고품질 식품들을 한국 시장에 소개하면서 대만식품관은 ‘추억의 구멍가게’라는 복고풍(뉴트로) 콘셉트로 꾸미고 ‘한국과 대만’의 정서적 교감을 표현했다. 대만우수식품관에 소개된 식품은 디저트, 음료, 소스, 식재료 등 네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대만 특유의 스토리텔링을 담아 흥미를 자아냈다. 식재료 코너에서 만난 생선국수, 동그라미면, 글루텐프리 파우더 등은 국내 ‘호레카’ 업계에서 꼭 필요한 제품들이다. 소스 코너에서는 세계적인 인증을 받은 유기농 간장을 한국에 처음 소개했다. 신규로 선보인 마늘디핑소스는 수육 등의 한국 음식과 궁합이 잘 맞는다. 음료 코너에서는 이번에 처음 선보인 ‘레이차 라떼’를 빼
국내 최초로 ‘국제노지스마트팜연구소(소장 박광호)가 설립돼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식량작물의 저비용 스마트파밍 ESG경영 기술을 국내외에 보급함으로써 인류의 지속가능한 식량 생산에 기여함을 목표로 설립된 금번 국제노지스마트팜연구소(IFSFI, International Field Smart Farm Institute)는 그간의 각종 노지스마트팜 기술 연구 개발과 국내외 보급, 교육 컨설팅 용역 및 시범사업 공적개발원조(ODA) 해외 농장개발 등의 노하우를 발판으로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지난 40여 년간 주로 노지 스마트팜에 전력을 기울여 온 박광호 연구소장은 “일상의 논밭 조건에서 최적의 수분과 온도, 최적의 산소환경에 맞는 농법과 농기계를 개발, 국내외에 보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관련 교육 및 강의, 컨설팅, 용역사업, 해외 농장개발 업무를 더욱 활발히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국제노지스마트팜연구소는 지난 4월 노지스마트팜연구소(FSFI)로 출발, 활동을 해오다 보다 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포괄적 대승적 업무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주변 관계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달 12일 국
제22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당진)이 선출됐다. 3선의 어기구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농해수위에서 4년간 활동하며, 후반기 농해수위 간사와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장을 맡아 농어업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강한 추진력을 인정 받았다. 어기구 의원은 이달 10일 농해수위원장 선출 직후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이 폭등하는 영농비용과 폭염, 가뭄, 홍수 등 기후위기, 물밀듯이 밀려오는 수입 농축산물 등으로 농업경영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난 21대 국회에서 미완으로 남은 현안을 해결하고 우리나라 식량안보를 튼튼히 해 우리 농어업·농어촌·농어업인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달 12일 전남 나주 첨단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준공식에 참석해 주요시설 및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연을 참관했다.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는 인공지능 기술, 자율주행 농기계, 빅데이터 등 첨단 농업기술을 기반으로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20년부터 전남 나주시 반남면에 50ha 규모로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송미령 장관은 기념사에서 “정부는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오는 7월 시행할 예정이고, 2028년까지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 개발에 30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농기계 업체의 첨단 농기계 현장 테스트가 가능한 100㏊ 규모의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를 2027년까지 새만금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준공식 이후 자율주행 트랙터·드론 시연 및 무인육묘장 등을 참관하고 “농업 인구감소, 고령화 위기에서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가 한국형 노지 스마트농업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 농업기술박람회’가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해 개최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케이(K)-농업기술, 미래로 ON! 세계로 ON’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을 통해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농업 연구 개발(R&D) 성과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농업기술박람회를 준비했다. 올해 박람회는 농진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국내 농업 연구개발기관이 참여해 최신 농업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이고, 박람회 주제를 살린 개막식, 전시, 부대행사 등을 진행했다. 개막식에서는 농업인, 학계, 소비자 등 다양한 분야 농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농업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농촌진흥청의 융복합 연구 방향이 제시됐다. 전시 공간은 농업 연구개발(R&D) 주제관을 비롯해 참여 기관별로 꾸며졌다. 주제관에는 농진청의 스마트팜, 농산물 수출과 국제적 기술 협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성과와 농진청 개발 품종 및 기술을 전시한다. 또한, 기후변화대응 연구, 품종 개발 및 산업화, 농작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달 11일 이병호 사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구 성과 발표회’를 개최, 지속 가능한 농어업·농어촌 환경을 위해 그동안 이어온 주요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현업 부서와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연구 성과 발표회’는 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에서 나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현업부서와의 소통을 통해 실용화할 수 있도록 200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난해 우수 연구 성과로 선정된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 공간 계획 수립 표준모델 개발 ▲농업용 저수지 취수시설 물 관리를 위한 안전 점검 자동화 장비 개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및 배수시설 개선 기술 개발▲토양수분관측망을 활용한 밭 토양수분함량 장기변동석 분석 ▲농지 데이터 기반의 공사사업 발굴 방안 등 변화하는 농정 환경에 대응해 기술 개발과 살기 좋은 농촌 공간 조성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병호 사장은 “농어촌연구원의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기술이 세계 무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발표회의 성과가 공사 현장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한국농약과학회와 함께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농약 실무 공동연수를 연다. 농약 관련 분야 대학(원)생과 농촌진흥기관 농약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한국농약과학회 누리집(kjps.or.kr)에 신청하면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연수에서는 농약의 제제와 제형 관련 이론과 현장 실습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첫날에는 농약 제조 업체 전문가들이 참여해 △농약 제형의 이해 △농약 원제 특성과 제형 설계 △농약 제형별 제제 방법과 물리 화학성 등 이론을 교육한다. 둘째 날에는 교육생들이 농약 제조 업체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농약을 제형으로 만드는 실습을 한다. 농과원은 이번 공동연수로 농약 관련 분야 대학(원)생과 업무 담당자들이 체계적인 농약 관련 연구와 업무 수행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약 관련 분야 대학(원)생과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무 공동연수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희동 농진청 잔류화학평가과장은 “이번 공동연수를 통해 농약 관련 분야 학생과 담당자들의 농약에 대한 이해가 한 단계 높아져 연구에 적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