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업농촌 취·창업 희망자들에게 관련정책을 설명하고, 우수사례 소개와 청년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10일 충남대 농대를 시작으로 ‘2019년 찾아가는 농업농촌 취‧창업 포럼’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포럼에서는 농업농촌에 진출하고 싶은 청년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성공한 농업인들의 사례소개에 이어, 귀농귀촌 분야 전문가인 채상헌 연암대 교수 진행으로 취‧창업 애로사항, 정부 지원정책 등에 관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청년들의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농산업 관련 유망 일자리 정보와 기업 채용정보 제공, 현장컨설팅‧멘토링, 이력서용 사진촬영 및 메이크업과 농산업 관련 자격증 소개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다드림 토크콘서트(부제 : 주저하는 청년들을 위해)’라는 이름으로, 각 지역 청년들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권역별로 총 5회에 걸쳐 개최된다. 충청권(충남대 농대, ’19.10.10(목) 14:00~16:00, 부대행사는 12:00~17:00)을 시작으로 경기·강원권(강원대 실사구시관, 10.21(월)), 경상권(경북대 경하홀, 11.7(목)), 전라권(전남대 농대, 11.15(금), 전북대 진
올해 쌀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6만~12만톤 가량 감소해 수확기 쌀 수급상황이 안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산지유통업체, 전문가 등과 함께 쌀 수급안정협의회를 개최해 쌀 수급 동향과 안정방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올해 쌀 수급은 지난해보다 6만~12만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진흥청은 올해 쌀 생산단수가 전년보다 감소한 514~519kg/10a 내외로, 쌀 생산량은 375만~379만톤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쌀 생산단수는 524kg/10a, 쌀 생산량은 387만톤이었다. 이는 “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한 도복면적이 2만ha 수준인 상황을 가정한 것”이라며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영향에 따라 수급상황은 변동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쌀 생산단수가 전년보다 감소한 517~522kg/10a 내외로, 쌀 생산량은 377~381만톤으로 예상했다. 380만톤 내외인 신곡 예상 수요량을 고려하면 3만톤이 부족하거나 1만톤이 남을 것으로 추정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쌀 수급 상황 및 전망, 기상 등을 감안하면 수확기 쌀 시장은 안정적일 것으로 보이나 시장이 불안정할
올해 신지식농업인 20명이 새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 충남 금산에서 열린 신지식농업인 전국회원대회에서 새로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된 20명에 대한 ‘신지식농업인 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들 20명의 신지식농업인들은 전국 각 지역에서 추천된 후보자 83명에 대한 전문가 평가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식품가공 6명, 축산 5명, 과수 3명, 특작 3명, 채소 2명, 경종 1명 등이다. 농식품부가 선정하는 신지식농업인은 지난 1999년부터 지금까지 454명이 선정됐으며, 현장에서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 신지식농업인은 지역의 혁신리더로 선도농 코칭프로그램(농고·농대생 대상), 현장실습교육장(WPL, 농업인 및 후계농 교육을 위한 정부 인증 현장실습 농장)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인에게 경영방식(Know-how)을 적극 전파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황주홍)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농촌진흥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많은 여야 의원들은 올해부터 전면 도입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 관련 현장애로와 과수화상병 예방 대책, 일본 종자에 대한 높은 의존도와 농진청 연구 사업의 관리 부실과 미흡한 R&D성과에 대해 질의했다.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천안을)은 PLS가 전면 시행되면서 소면적 작물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농약의 직권등록을 진행하고 있지만 속도가 더디다고 지적했다. 농진청은 연내 1853건의 직권등록을 계획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직권등록이 완료된 항목은 506건으로 전체의 27%에 불과하며 앞으로 정식등록이 필요한 잠정등록농약 5359개도 남아있다. 박 의원은 “농진청이 2021년까지 잠정등록농약을 모두 정식등록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지금의 속도로는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염려했다. 여기에 PLS 시행이후인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발생한 부적합 검출건수 770건 중 프로사이미돈(110건), 다이아지논(76건), 플루퀸코나졸(64건) 등 추가등록이 제한된 농약이 검출됐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이어 “농진청은 잠정등록된 농약의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IT‧제조업 등의 앞선 스마트 기술을 농업분야로 도입하기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 ‘스마트 농업 현장 포럼’을 발족하고 1차 포럼을 8일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스마트 농업 현장 포럼’은 IT‧제조업 분야의 혁신적인 산업현장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첨단 스마트 기술들을 농업분야로 도입할 가능성 등에 대하여 논의하는 장(場)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해당 포럼 위원은 농산업(생산-가공-유통-소비)과 스마트 기술(IoT, AI, 로봇, 빅데이터 등)의 △생산‧가공 △유통‧수출 △소비‧안전 △무인‧자동화 △AI‧빅데이터 △정책‧제도 분야별 전문가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포럼 위원들이 분기별로 스마트 기술 선도 산업현장을 방문해 비농업분야의 첨단 기술이 농업분야에 적용 가능한지 등을 검토해 간다는 계획이다. 방문 산업현장은 로봇, 인공지능‧빅데이터, 에너지 절감, 미래형 IoT‧센싱, 무인‧자동화, 자율주행‧드론, 환경친화(부하저감), 스마트 유통 등과 관련된 선도 산업현장이 될 전망이다. 제1차 포럼이 개최된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는 무동력 웨어러블 슈트를 개발(2018.2월~2019.4월
창립 10주년을 맞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이 지난 시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새로운 10년을 향한 ‘2030 농업기술실용화 新성장 비전 전략’을 발표했다. 농산업분야의 지속가능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해 농생명 기술사업화 중심기관으로 우뚝 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실용화재단은 지난 3일 재단 대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과 약 500여 명의 고객 및 지역주민을 초청해 창립 10주년을 축하했다. 부대행사로는 기술사업화 우수 성과물 전시를 비롯해, 농식품 기술사업화 포럼(9.3), 농식품 청년 벤처창업콘서트(9.3), 스마트팜 ICT융합 표준화포럼 정기총회(9.4), 국제 유기농업 심포지엄(9.5)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농업‧농촌의 가치와 미래를 창출하는 선도기관’이라는 新 비전 선포를 통해 재단이 공공기관으로써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의지를 천명했다. 新성장 비전 전략은 지난 10년간 재단이 수행해 온 농업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 촉진과 함께 농산업 발전의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재단의 농업가치를 재정립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신남방 권역 수출확대를 위해 최근 인도, 태국, 미얀마 등 3개국에서 한국 농식품 수입바이어, 현지 진출 국내기업 등을 대상으로 현장세일즈 활동을 펼쳤다.<사진> aT는 13억 인구의 인도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달 29~31일 열린 ‘2019 뭄바이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라면, 김치, 음료, 신선과일 등을 집중 전시·홍보했으며 1541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aT는 태국과 미얀마를 신선농산물 수출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현지에서 한국 신선농산물 전문판매장인 ‘K-Fresh Zone’ 운영주체 간담회를 진행하고, 현지 유력바이어 발굴 및 국내 수출기업과 협업을 통한 시장개척활동에 나섰다. aT는 신남방 권역에 대한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올해 인도, 미얀마 등에 파일럿요원을 파견하고 안테나숍 신규 개설, 릴레이 판촉행사 등 시장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K-Fresh Zone’을 지난해 5개 매장에서 올해 8개로 대폭 확대했다. 관련 노력에 힘입어 인도와 미얀마는 올해 농식품 수출이 각각 전년 대비 8.5%, 20.9%나 증가했다. 최근 미얀마에서는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와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 정진수)가 지난 6일 중소기업 판로지원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마사회 사내 온라인 복지몰에 동반성장몰이 신규 구축된다. 홍보와 판촉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의 판매수수료를 최소화하고 공공기관 및 사기업 임직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상품을 제공, 직원 복지증진과 중소기업의 매출성장을 제고하는 대표적인 상생 판로지원 모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마사회는 임직원 전용 동반성장몰을 도입하고 △임직원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 장려를 비롯 △기관 활동에 필요한 물품조달 △중소기업 판로지원 등을 추진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공기관·중소기업 상생형 온라인 판로확대를 통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일 ‘곤충의 날’ 기념식과 국제심포지엄을 대전 유성호텔 8층 스타볼룸에서 개최했다. ‘곤충의 날’은(매년 9월 7일) 곤충의 환경적·영양학적 가치와 곤충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돼 첫 번째로 맞이하는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작은 동물, 곤충의 큰 도약’이라는 주제로 지난 6일 오전에는 기념식을, 오후에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7일 토요일에는 대전곤충생태관에서 곤충과 곤충 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곤충체험·홍보전을 열었다. ‘곤충의 날’ 기념식에서는 그간 곤충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한 곤충산업 유공자를 표창하고 곤충의 가치와 곤충산업의 중요성 및 산업 육성 필요성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제심포지엄은 국내외 곤충 산업 및 연구동향 등을 발표하고 곤충 관련 업계와 학계, 정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곤충산업 발전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심포지엄 발표는 △네덜란드의 툰 벨 캄프 바헤닝언대학연구센터(WUR) 박사(Dr. Teun Veldkamp)의 ‘유럽의 곤충 사료화 이용 현황’ △박용락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학 교수의 ‘미국의 곤충산업 동향’ △박준성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19년 농업회의소 시범사업 대상지역 5개소(홍성군, 김제시, 의령군, 속초시, 양양군)를 신규로 선정해 원활한 설립과 운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농업회의소는 농정의 지방화 및 분권화가 진전되면서 기존 개별 농업기구·단체만으로는 농업·농촌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조정하는데 한계가 있어, 현장 농업인과 농업인단체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도입됐다. 정부는 2018년까지 광역지역 2개소(충청남도, 제주도), 시·군지역 26개소(평창군, 봉화군, 거창군 등)를 선정해 농업회의소 설립과 운영을 위한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봉화군·평창군·거창군 등 15개 시·군은 자체 조례에 따라 농업회의소를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제주도, 평택시, 의성군 등 13개 시·군은 설립을 준비 중에 있다. 금년도 신규로 선정한 시범사업 대상지역인 5개 시·군에 대해서도 조기 설립·운영을 위해 회의소 설립 준비, 사업 발굴 및 향후 운영 방안 등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회의소 법제화를 위해 국회·농업회의소·농업인·단체 와도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4일 경기 파주에서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사진> 남북산림협력센터는 향후 산림협력 본격화에 대비하여 북한과의 접근이 용이한 경기 파주에 조성되며 스마트양묘장과 관리동 등 다목적 기능이 갖춰진 종합 거점이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과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최종환 파주시장,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남북산림협력 추진경과 보고’, ‘평화와 안전기원 등불 점등식’, ‘평화목 기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내빈과 주민대표에게 기탁된 북한 나무는 북한과 교류를 통해 얻은 종자로 키운 묘목이다. 이 평화목은 향후 센터 내 ‘북한나무 정원’에 식재될 예정이라 산림협력을 통한 평화와 번영이라는 상징성을 더했다. 조병철 산림청 남북산림협력단장은 “비정치적이고 인도주의적 성격을 갖는 남북산림협력은 남북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호혜적 협력”이라며 “남북산림협력센터를 통해 산림협력을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농식품부 소관 2020년도 예산안으로 2477억원을 편성(주요사업 기준)했다. 농식품부는 2014년부터 농가 단위로 스마트팜을 보급하면서 작년부터 스마트팜 청년 인력 양성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거점(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2020년도 편성된 예산안은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시설원예에 집중된 스마트팜을 농업 전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올해에 비해 859억원이 확대됐다. 특히 스마트농업 정보기반(플랫폼) 구축(47억원),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45), 스마트팜 빅데이터 센터(39), 첨단무인자동화 농업생산시범단지 조성(6) 등 신규사업 예산안을 편성해 스마트농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4월 ‘스마트팜 확산방안’을 통해 2022년까지 전국에 혁신밸리 4개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고 1·2차 공모를 거쳐 경북(상주), 전북(김제), 경남(밀양), 전남(고흥)을 선정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농산업 클러스터이며, 스마트팜청년창업보육센터·임대형스마트팜·스마트팜실증단지 등 3가지 핵심시설을 통해 청년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예산 및 기금안 총지출 규모가 15조 2,990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금년대비 6,394억원(4.4%↑) 증액된 규모다. 예산 일반지출 규모가 9조 9976억원으로 올해 대비 5.5% 증가, 기금 일반지출 규모는 5조 3014억원으로 2.3% 증가했다는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분야별로는 농업‧농촌 분야 14조 8538억원(4.4%↑), 식품분야에 7453억원(7.6%↑)이 투자된다. 농식품부는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산업 중심’에서 ‘사람을 함께 배려’하는 재정운용으로 농업·농촌의 사회적가치를 제고하고, 농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한다고 밝혔다. 농업의 패러다임을 ‘사람 중심 농정개혁’으로 전환하기 위해 공익형 직불제로 개편 및 농업인 소득·경영안정 지원을 강화한다. 소득·경영 및 가격 안정=쌀에 편중된 현행 직불제를 품목·지목 구분없이 지급하고 중소농을 배려하는 공익형 직불제로 개편해 2.2조원을 반영한다.(‘14~’18 연평균 1.7조원 지급) 쌀 고정‧변동, 밭농업, 조건불리, 친환경, 경영이양, 경관보전 등 총 7개 직불제(1.14조원)와 공익형직불제제도 개편 신규사업(1.06조원)을 편성한다. 이에 대해 연말까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현장 체감도가 높은 농식품 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발굴해 10대 기술로 선정하고, 그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기평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기존의 학술적, 기술적 우수성을 중요시 하는 연구개발 우수성과 선정 기준에서 탈피해 ▲영농 및 농산업 현장문제 해소 ▲농업인 생산성·소득향상 기여 ▲농산업 현장의 경제적 파급효과(매출·수출·수입대체 효과)등을 기준으로 10대 기술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10개 성과는 ▲기술소유인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시상 ▲현장 우수 R&D 현판 제작‧배포 ▲박람회 전시와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의 혜택이 주어진다. 농식품 분야 현장 중심 우수 연구개발 추진 일정은 9월 27일까지 공고 및 접수, 10월 중 심사 및 국민 의견 수렴을 통한 우수성과 선정, 11월 중 그 성과를 공유 및 확산할 계획이다. 성과 접수는 8월 12일 월요일부터 9월 27일 금요일까지 농림식품연구개발사업 통합정보서비스(http://www.fris.go.kr)를 통해 진행 중이며, 개인·농업분야 단체·농업 관련 지자체 기관 등에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최근 발표된 ‘2019 국제공인분석능력 숙련도평가(FAPAS)’ 결과를 통해 잔류농약 및 중금속 분석능력이 국제적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운영하는 농식품 화학분석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숙련도평가 프로그램으로서,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참가해 분석능력을 검증받고 있다. 중금속은 지난 5월 29일부터 7월 11일까지, 잔류농약은 6월 13일부터 7월 25일까지 평가가 진행됐으며, 전 세계 약 70여 개 분석기관이 참가했다. aT는 올해 처음으로 알드린 등 잔류농약 8개 성분과 납·카드뮴 등 총 10개 성분에 대한 분석능력 평가에 참가했으며, 10개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aT는 중금속인 납에 대한 ‘Z-score’가 ‘0.0’을 기록하며 참여기관 가운데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Z-score’는 실제 평가결과와 제출값의 차이를 전체 참여기관의 표준편차로 나누어 산정하는 것으로, 0.0에 가까울수록 우수함을 나타낸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