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코리아가 자사의 대표적인 살균제 기술인 ‘아미스타 테크놀로지(AMISTAR®Technology)’가 적용된 제품에 대한 품질을 공식적으로 보증하는 ‘아미스타 테크놀로지 인증마크’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아미스타 테크놀로지는 신젠타 연구진이 개발한 아족시스트로빈(Azoxystrobin) 성분 기반의 대표적인 살균제 기술이다. 미토콘드리아의 호흡을 차단하는 작용기작을 통해 병원균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며 병원균에 대한 예방 및 치료 효과를 동시에 가진다. 뿐만 아니라, 버섯에서 추출된 항균활성물질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환경에 안전하다.

또한, 이 기술은 강력한 침투이행성으로 유효성분이 작물 내부로 흡수되어 약제가 닿지 않은 부위까지 방제가 가능하며, 한 번의 살포로 오랫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이를 통해 살포 횟수를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병해 관리가 가능하다.

신젠타는 100종 이상의 작물과 400종 이상의 병원균에 대한 활성 평가를 거쳐 아미스타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첫번째 살균제 브랜드인 아미스타®(AMISTAR)를 출시하였고, 아미스타 테크놀로지는 영국 최고 권위의 비즈니스 상인 퀸즈 어워드(The Queen’s Award) 혁신(Innovation) 부문을 수상하며 해당 기술의 혁신성과 시장 영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아미스타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대표 살균제로는 오티바®가 있다. 오티바®는 100개 이상의 작물에 등록되어 있으며, 그 중 고추 탄저병·역병, 마늘 잎마름병, 양파 노균병 등의 치료 및 예방제로서 한국 농업인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아미스타 테크놀로지 인증마크는 신젠타코리아의 8가지 제품 ▲오티바® ▲아미스타탑® ▲아미스타® ▲오티바옵티® ▲비치나® ▲아리킬트® ▲오론디스® ▲헤드웨이®에 적용되었으며, 인증마크는 제품의 박스 및 병 라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지은 신젠타코리아 마케팅본부장은 “아미스타 테크놀로지는 살포 횟수를 줄이면서도 병해를 효과적으로 방제해 노동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작물의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라며 “이번 인증마크의 도입은 농업인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