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현장의 부족한 일손을 메우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올바른 농약사용방법 등을 소개하는 다국어 홍보자료가 발간됐다. 또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와 농업인들이 작물 재배 과정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작물별 비료사용처방’ 개정판을 비롯해 과수화상병의 생태와 방제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세계의 과수화상병 방제 사례를 참고할 수 있는 ‘화상병 방제 외국사례 분석집’ 등 다양한 ‘안내서’가 발간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최근 △농약안전사용기준과 올바른 사용방법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운영을 위한 스마트팜 기본교육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설원예 현장지도 △작물별 비료사용처방 △수출 파프리카 대상국별 농약안전사용 가이드 △수출 인삼 대상국별 농약안전사용 가이드 △화상병 방제 외국사례 분석집 △농약 바르게 이해하기 △깻잎 수확 후 품질관리기술 매뉴얼 △채소 토양관리 등 농업현장에서 농업인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이달의 신간’ 10종을 발간했다. ■다국어 홍보자료…농약안전사용기준과 올바른 사용방법 ‘농약안전사용기준과 올바른 사용방법’ 등을 소개하는 다국어 홍보자료는 일손이 부족한 농업현장에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올바른 농약
트랙터의 세계사-인류의 역사를 바꾼 철마들 후지하라 타츠시 지음, 황병무 옮김 팜커뮤니케이션 펴냄, 가격 1만6500원 농업 생산력을 높였으며 도시화 가속 1,2차대전땐 트랙터 생산기술 ‘전차’ 활용 트랙터기반으로 명품 자동차 기술 발전 현대 농업·농촌 현장에서 농민들에게 가장 뭐가 필요할지 생각해보니 제일 먼저 생각이 나는 게 ‘농기계’였다. 지난 몇 년간 파종과 모내기, 추수 등을 하기 위해 충남 서산의 간척지 들녘을 찾아 농작업 활동을 했다. 충남 서산은 우리나라에서 드물게 넓은 들녘에서 대규모로 논농사를 지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지역 중 하나이다. 그곳에 가면 흥미로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 특히 대규모의 농기계들이 줄지어 농작업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다른 지역의 경우 대부분 농경지가 협소해 서산의 간척지처럼 대형 농기계를 사용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서 산 간척지에서 논농사를 짓는 농민들의 평균 경작지 규모를 보면 대부분이 6ha이상 농사를 짓는 전업농들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다른 지역(평균 1ha)에 비해 절대적으로 농기계가 필요한 대표 지역이다. 이곳에서는 3월과 4월 들녘에 나가면 대형 트랙터들이 줄지어 경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