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연과미래(대표 박매호)의 ‘멸충대장골드’가 전남 광양시ㆍ순천시 등 전남 동부권의 2016년도 친환경 밤나무해충 방제용 약제로 선정됐다.
이번에 광양시와 순천시에 납품되는 ‘멸충대장골드’는 각각 3609ha와 910ha에 살포된다. 두 시는 밤나무해충 방제를 적기에 실시해 방제효과를 극대화함은 물론 친환경 고품질 밤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친환경유기농약제에 의한 방제를 원칙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방제효과가 우수하며 공시 및 품질인증으로 검증된 친환경유기농약제를 선정하기 위해 약제선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공개적인 설명회를 개최한 뒤 선정평가지표를 적용해 제품을 선정했고 (주)자연과미래의 ‘멸충대장골드’가 선정됐다.
박매호 (주)자연과미래 대표는 “ 밤나무 등 과실수뿐만 아니라 가로수·도시숲·마을숲 등 생활권 수목에 발생하는 병해충도 친환경유기농자재를 활용해 방제하는 것이 옳다”면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심각한 농약의 피해로부터 사람은 물론 동·식물에 대한 피해, 수계유입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 토양오염 등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