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는 탄소는 줄이고 작물 생육은 활성화 하는 농자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분야 탄소 배출에서 농작물의 재배와 농경지 토양관리 부문의 탄소 발생이 가장 많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비료와 농약의 유실에서 볼 수 있는데, 작물체내로 흡수되지 못한 질소질과 농약의 원부재가 토양 및 하천으로 유실되고, 대기 중 가스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천지바이오는 천연유기물 비료 개발을 통해 생육을 관리하고, 병해충은 바이오 작물보호제를 개발해 농약을 대체하고 있다. 토양을 살려 탄소는 줄이고 작물 생육을 높이는 기비 ‘유기하이팜’, 작물 흡수율을 높인 고기능성 동물성 아미노산 ‘바이오스티뮬’, 흡즙성해충과 나방류를 방제하는 ‘진디사리’, 탄저병과 곰팡이병, 세균성병해에 효과적인 ‘팡사리’가 있다. 

‘유기하이팜’은 구아노, 토탄, 사리염, 천연고토로 구성되어 있는데, 친환경 유기물 100%로 제조되어 토양을 개량하고 작물의 뿌리 및 지상부 생육을 증진시킨다. ‘유기하이팜’을 사용하면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고 퇴비의 사용량도 반으로 줄일 수 있다. 200평당 2~4포를 사용하면 된다.

‘바이오스티뮬’은 아미노산 24종이 5380mg%로 만들어진 고기능성 아미노산제이다. 닭털, 꽃게, 새우추출물로 구성된 동물성 아미노산과 해조류·풀빅산을 통해 작물 흡수율을 높여 생육을 활성화 시키고, 냉해와 서리피해를 경감시키며 과실의 맛을 높인다. 엽면시비나 관주로 모두 사용 가능하다.

‘진디사리’는 천연추출물로 만들어진 친환경 살충제이다. 진딧물, 점박이응애, 가루이와 같은 흡즙성해충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며 나방 유충에도 효과가 좋다. 전작물에 사용 가능하며 1000배로 희석하면 된다. 돌발해충 방제사업이나 친환경 벼 단지 드론 방제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탁월한 안전성과 효과로 축사의 닭진드기나 공원의 살인진드기 방제에도 자주 사용되고 있다.

‘팡사리’는 병해 전문 친환경 자재이다. 탄저병 예방에 효과적이며 특히 곰팡이병이나 세균성병해에 효과가 좋다. 전작물에 사용 가능하고 1000배로 희석하면 된다. 드론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