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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인사

제5대 유기질비료조합 이사장에 노학진 개원산업 대표 당선

‘소통! 투명! 열린조합!’ 내세워 표심 모아
조합원 사업권 보호 증진·부숙도 제도 개선·사고대응 전담팀 설립 약속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제5대 이사장에 노학진 개원산업 대표가 당선됐다.


조합은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임시총회의 임원선거에서 제5대 조합 이사장으로 노학진 대표를 선출했다.  


기호 2번 후보로 나선 노학진 대표는 조합원들의 투표에서 기호 1번 김방식 후보와 기호 3번 김종수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노 당선인은 개표 결과 144표를 얻어 투표인원 311명의 과반에 미치지 못했으나 88표를 얻은 김방식 후보, 79표를 얻은 김종수 후보와 압도적인 표차를 보였다. 김방식 후보가 결선투표에 나서지 않기로 함으로써 노 당선인의 이사장 당선이 확정됐다.


노 당선인은 외부 환경에 앞서 조합이 변화해야 한다며 소통! 투명! 열린조합!’을 내세워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핵심 공약으로는 조합원 사업권 보호 증진 보조사업 참여제한 규제완화 부숙도 제도 개선 조합원 이익을 위해 발로 뛰는 이사장 비료에 의한 피해 사고대응 전담팀 설립 등을 약속했다.


노학진 이사장 당선인은 2020년 8월 25일부터 2024년 8월 24일까지 4년간 조합을 이끌어가게 된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국우준 한국바이오영농조합 정읍지점 대표, 윤병호 백제비료() 대표가 조합 감사로 선출됐다.

 

한편, 5대 이사장과 함께 조합을 이끌어갈 조합 이사, 대의원은 지역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821일 대의원총회를 개최해 선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