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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뉴스

국내 농업벤처창업기업 미국 진출기회 확대

실용화재단, 美NIC 기관설명회 참석
국내 농업벤처창업기업 5개사 선발
글로벌 파트너십 통해 협력방안 모색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 9일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미국 네브라스카 주 경제사절단과 네브라스카 이노베이션 캠퍼스(Nebraska Innovation Campus(이하 NIC))에서 주최한 ‘NIC기관 설명회 및 네트워킹’에 역량 있는 국내 농업벤처기업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NIC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홍보와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업벤처창업기업의 발굴과 육성·지원에 대해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됐다.

 


재단과 NIC는 이미 작년 6월 2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재단에서는 ㈜케이씨앤에프, ㈜제일씨드바이오, ㈜바이오라이트, ㈜파미니티, 그린그래스㈜ 등 국내 농업벤처창업기업 5개사를 선발해 NIC에 입주보육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기존 NIC 진출기업 외에도 새로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역량 있는 농업벤처기업들을 참석시켜 빠른 시일 내에 NIC 진출이 가능하도록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NIC의 벤처창업지원분야 담당이사인 Dan Duncan은 “NIC와 네브라스카 주정부는 재단이 추천한 한국의 유망 농업벤처기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들의 성공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줄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류갑희 이사장은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역량 있는 국내 농업벤처기업들이 협소한 국내 시장을 벗어나 거대한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재단은 NIC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현지의 창업보육, 공동연구, 투자유치 지원, 해외법인 설립, 법률 및 회계 지원, 유통·판로개척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