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도시 젊은이들이 농업분야를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에 농업을 심자!’라는 주제로 지난 1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찾아가는 농심(農心)토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시와 농촌의 행복한 공감을 지향하는 도농협동연수원이 주관하고,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 협찬으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에는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 홍천기 대표,농사펀드 박종범 대표, 학사농장 강용 대표, 모인팜스 손모아 대표, 생생농업유통 김가영 대표, 농협대학 남기포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 다양한 분야의 도시산업에 농업콘텐츠를 연계하는 방안을 토크 방식으로 하나하나 풀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젊은 도시민들에게 생명산업인 농업과 무한한 기회의 땅인 농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 것은 물론 도농문화 기반산업분야의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권갑하 도농협동연수원장은 “찾아가는 농심토크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 관련 콘텐츠 창출에 다양한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농업·농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