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아그로는 지난달 10일부터 한 달간 부여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1년 미만 신입사원 10명을 대상으로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신입사원들이 안전한 농업을 위한 살균제·살충제·제초제의 이론 및 잔류·제제·제품 생산 과정 등 작물보호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 실습 시간도 가졌다. 연구소 포장에서 직접 약제를 살포하고, 병해충과 약효·약해 조사 및 농약 등록 실험 과정 등에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업무 능률을 향상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러한 교육 방식은 업계에서 유일하며, 작물보호제의 올바른 인식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필수 교육으로서 매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교육생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새로운 환경과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교육 담당 관계자는 “개인의 전문성과 자질을 높이고, 팀워크와 협력을 통하여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방아그로는 연구소 입소 교육 이외에도 영업·마케팅 직원을 대상으로 연 3회 이상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0년부터는 본사 마케팅본부 주관으로 현장에 맞는 정보를 전달하고자 찾아가는 영농 상담서비스 ‘동방박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동방아그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인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작물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 정보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