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기반 농업 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작물 전용 프리미엄 비료 ‘누보 N마스터 시리즈’를 출시한다. 누보 N마스터 시리즈는 작물에 필수적인 16종의 영양성분 중 자연에서 공급받는 3종을 제외한 13종의 영양성분이 함유한 비료로서 작물이 성장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모든 성분을 효율적으로 공급하여 각종 생리장해 발생을 경감시키고 최적의 생육 및 수확량을 향상시켜주는 프리미엄 비료다. 누보 N마스터 시리즈는 누보의 대표적인 완효성 코팅 기술인 ‘CRF(Controlled Release Fertilizer)’를 적용해 작물에 필요한 성분을 효율적으로 공급하고 이용 효율을 높여 무분별한 과잉 시비에 따른 하천 녹조 현상 및 아산화질소 배출과 같은 환경오염을 줄여줄 수 있다. 누보는 작물에 맞춰 10여 종 이상의 누보 N마스터 시리즈 비료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처음 선보이는 ‘N마스터 고추비료’는 고추 재배 맞춤형 프리미엄 비료로서 질소 17%, 인산 7%, 칼륨 15% 성분에 미량요소, 코팅 질소, 기능성 물질 NPS를 함유했다. 코팅 질소가 함유되어 균일하고 지속적인 영양성분 공급으로 웃자람 없이 건전한 생육에 도움을 준다. 이번에
질소비료 사용량 절감이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료 제조 전문업체 ㈜조비가 농업인들의 저탄소 농업 실천을 돕기 위해 나섰다. ㈜조비에서 선보인 단한번‧단한번S, 단번에30‧단번에30S, 이편한S 등 완효성 비료 3종은 고품질 벼 재배를 돕고 노동력 및 비용절감이 가능한 제품으로, 탄소중립에 도움이 된다. ㈜조비의 대표적인 완효성비료 단한번비료는 수도 및 원예작물에 밑거름으로 1회 시비하면 수확 시까지 가지 및 이삭거름 등 웃거름을 주지 않아도 된다. 비료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셈이다. 작물이 튼튼해지기 때문에 도복에 강하며, 저인산 비료로 이끼와 괴불 발생 비율도 낮출 수 있다. 작물의 질소이용률을 높이는 특수아미노산(아미톤)이 함유된 조생종용 단한번S도 선보이고 있다. 단번에30은 농촌에서 겪고 있는 노동력의 양적‧질적인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야심작으로, 질소‧인산‧칼리 성분을 올 코팅해 적기에 비료가 용출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입자가 균일하고 단단해 벼 측조시비 등 기계 살포에 용이하며, 바로 흡수 효율을 높여 양분 유실과 토양, 수질, 환경오염을 대폭 줄였다. 조생종용 단번에30S도 준비돼 있다.
한국비료협회(회장 하형수)는 지난 8일 협회 회의실에서 2022년도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회 회장인 하형수 남해화학㈜ 대표이사와 ㈜조비, ㈜카프로, ㈜팜한농, ㈜풍농, ㈜한국협화, ㈜세기 등 7개 회원사 대표가 모였다.<사진> 이번 회의에서 협회 임원 선임, 2021년 사업 실적 및 2022년 사업 계획, 2021년 결산 및 2022년 예산 등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KG케미칼이 이번 총회에서 협회 회원사에 가입함에 따라 무기질비료 생산업계가 더욱 합심해 비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형수 회장은 “지난해는 국제원자재가격이 급등하는 등 여러 난제로 우리 무기질비료 업계가 어려운 시기였으나, 안정적인 식량생산과 농가 영농비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 해였다”고 성과를 돌아봤다. 이어 “올해는 국제원자재 수급과 가격이 안정돼 농가에게 안정적으로 비료를 공급하고 비료업계의 오랜 기간 영업적자 등 경영악재가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기질비료 업계는 올해 무기질비료의 농가 보조사업 시행, 원료구입자금 대폭 확대, 요소 할당관세 적용 및 농협의 상시계약단가 조정 방안 도입 등 농정 당국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오
“지난 3년간의 고추 농사가 20년 중에 최고로 잘 됐습니다.”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면에서 20년 넘게 노지 고추 농사를 짓고 있는 양표영 농업인은 지난해에도 고추만 2000평(6600㎡)을 재배한 베테랑이다. 특히 지난 3년간은 ‘슈퍼 바이오칼’과 ‘라이프소일’ 시비를 통해 월등한 수확량 향상을 경험했다. 양표영 농업인은 과거 수확량 증대를 위해 과도한 비료 투입으로 토양 내 염류집적 증가와 정식 후 생육 초기 저온 피해 및 기후변화로 고추의 생육 저하가 빈번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찾던 중 눈에 띄었던 제품이 바로 ‘슈퍼 바이오칼’과 ‘라이프소일’이다. 지난 2019년 처음 이 제품들을 접했다는 그는 “토양 내 불용성 양분 가용화와 토양 미생물상 개선을 통한 토양병 발병을 감소시키는 특허 미생물들이 함유된 것에 착안해 해당 기능성 비료들을 사용하게 됐다”며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으나 미생물의 활동을 통해 변화되는 고추 생육과 수확량을 지난 3년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확신을 가졌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양표영 농업인의 영농일지에 의하면, 고추밭에 ‘슈퍼 바이오칼’과 ‘라이프소일’을 처리했더니 생육 초기 뿌리 활착이 잘되고 고춧대가
러시아산 비료 수출이 전면 중단됐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무역산업부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비료 생산업체들의 수출을 일시적으로 중단시켰다. 이로 인해 비료의 세계 공급이 급감할 것이라는 우려로 비료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가해진 제재가 다른 나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많은 주요 국제선사들은 이러한 제재를 준수하기 위해 러시아로 오가는 화물 운송을 사실상 전면 중단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비료 생산업체들에게 운송업체들이 작업을 재개할 때까지 러시아산 비료 수출을 일시 중단하고 러시아산 비료 수출이 완전히 완료될 수 있도록 보장해 줄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매년 전 세계 비료의 13%인 5000만 톤의 비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칼륨, 인산염, 질소 함유 비료의 주요 수출국이다. 러시아 비료업계 관계자는 외신을 통해 “현재 러시아로 들어오는 선박은 없는 상황”이라며 “컨테이너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는 미국과 유럽국가의 제재에 대한 보복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어떠한 조치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
올해 1월 3일부터 무기질비료의 가격 인상분에 대해 지원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28일부터 원예용 무기질비료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그간 원예용 비료는 보조 지원에 포함되지 않아 농가가 짊어진 비용부담, 비료산업계의 고충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농협경제지주에서 이달 11일 원예용 무기질비료 판매기준가격 산정 작업을 완료 후 현재 비종별 보조금액 산정, 농업인별 물량 추가 배정 및 판매관리시스템 정비작업을 진행 중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작업이 완료되는 3월 28일부터는 일반용 무기질비료뿐 아리라 원예용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판매관리시스템 정비 전에 비료를 구매한 농업인에게도 지역농협에서 소급해 가격을 보조할 계획이다. 이종태 농식품부 농기자재정책팀장은 “올해 초 일반용 무기질비료 지원에 이은 원예용 무기질비료 지원으로 영농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중국의 무기질비료 수출 전 사전검사제도 도입, 유럽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국제 비료 원자재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농업인 부담완화를 위해 ‘2022년 정부 예산 의결서 부대의견’을 반영해 1월 3일부터 무기질비료의 가격 인상분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별 지원물량
지난해 초부터 무역분쟁, 비료수요 증가, 물류비용 상승 등으로 인한 무기질비료 국제원자재 수급 불안과 가격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무기질비료 수급과 가격이 한층 불안해지고 특히, 이들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염화칼륨은 전년 3월 대비 146% 가격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비료업계는 국제원자재 수급과 가격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분쟁으로 국제유가가 치솟고 있고 환율도 올라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주요 비료원자재인 요소의 가격은 전년 연말대비 21% 상승했으며 암모니아는 56%, 인산이암모늄은 48%, 염화칼륨 63%의 급등세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염화칼륨 소요량(77만톤)의 30%인 23만톤을 벨라루스와 러시아로부터 수입했다. 캐나다에서 소요량의 64%인 49만톤, 이스라엘에서 5%인 4만톤을 들여와 수입선은 다변화 된 상태다. 한국비료협회(회장 하형수)는 “국내 염화칼륨 수급은 상반기 소요량(약 15만톤)을 기존 재고 및 계약 등을 합해 거의 전량 확보하고 있고, 국내 비료생산업체들이 수입선 다변화와 공동구매 등 원자재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수급에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나,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올해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어 메마른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한 작물별 관리기술을 제시했다. 마늘·양파 재배지 수분증발 억제= 마늘과 양파를 재배하는 포장은 볏짚, 왕겨 등을 덮어 토양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고, 포장에 덮인 비닐이 바람에 날리어 찢기지 않도록 흙으로 잘 덮어준다. 웃거름은 비료를 물에 희석해 점적관수로 공급하고, 생육이 좋지 않을 경우 요소 0.2%액을 잎에 직접 주어야(엽면시비) 한다. 봄배추 모종 생육 조절= 가뭄으로 아주심기(정식) 시기가 늦어질 것에 대비해 물주기 제한 관리를 통해 모종 생육을 조절해야 한다. 포장에 아주심기를 할 때에는 모종을 심을 위치에 반드시 물을 주고 비닐을 덮어 흙이 마르는 것을 막아야 한다. 맥류, 제초를 겸한 겉흙 긁기= 보리와 밀은 물길 정비, 잡초 제거와 더불어 겉흙을 긁어주는 작업을 통해 토양 수분을 보존한다. 모래 성질의 흙(사질토) 또는 작황이 좋지 않은 포장은 웃거름을 2회로 나눠 주고, 늦추위로 뿌리 자람이 늦어질 경우 1차 웃거름을 늦게 주도록 한다. 인삼, 차광망 내려 수분유지= 인삼은 비교적 가뭄에 강하고 겨울잠을 자는(휴면) 작물이지만,
봄 감자 파종을 앞두고 감자 재배에 최적화 되어 있는 ㈜조비의 미래로(왕감자) 비료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래로(왕감자)는 감자재배에 최적화된 질소와 인산, 칼륨과 고토, 고함량 붕소와 유황성분이 함유돼 있는 감자전용 비료다. 미량요소가 함유돼 있어 감자 더뎅이병 등 생리병을 예방하고 감자의 품질 향상이 가능하다. 또한 고토와 황산칼륨 성분이 감자의 전분함량을 높여 좀 더 우수한 맛을 보장한다. 고함량의 붕소는 감자 세포의 분열과 화분 수정을 도와주기도 한다. 감자 생육 특성에 알맞은 양분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잎과 줄기의 생장에 도움을 주고 과형·과색·맛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고품질 감자를 다수확할 수 있다. 또한 단립자 형태를 띠고 있어 비료 효과를 오래 지속시키고 균형시비가 가능하다. 특히 질소이용률을 높인 PCA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감자의 뿌리발달을 촉진시키고 활력을 부여한다. 높은 질소이용률은 곧 탄소저감을 의미하는 것으로, 농경지분야 탄소중립 실천에도 도움을 준다. 미래로(왕감자) 비료는 1000㎡(약 300평)를 기준으로 준고냉지와 고랭지에서는 137㎏, 아피오스(인디언감자, 콩감자)의 경우 122㎏, 남부
남해화학은 지난 26일 범농협 사회공헌 모토인 ‘방방곡곡 온기나눔 RUN’의 일환으로 노사가 함께 모금한 성금 3000만원을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온정과 사랑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성금 모금이다. 이번 남해화학의 성금 기부는 지역사회 취약계층과의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희망 임직원을 대상으로 급여의 일정 금액을 모아 이뤄져 더욱 의미가 깊다. 하형수 남해화학 대표이사는 “노사가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코로나 장기화로 지쳐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료사용처방서에 따라 퇴비와 무기질비료를 시비하면 관행적으로 주는 비료량보다 평균 25.9% 정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농경지의 탄소배출을 줄이고 무기질비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경작지별 알맞은 비료 사용량을 추천하는 ‘토양검정’을 통해 토양의 양분상태를 확인하고, 작물 재배에 필요한 양만큼 비료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비료를 적정한 양만큼 사용하면, 토양 건강성이 유지될 뿐만 아니라 비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온실가스 절감 등 농업 환경을 보전할 수 있다. 토양검정은 경작지가 속한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토양검정실’에서 무료로 지원하며, 사전에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토양 시료 채취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시료 채취용 봉투를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또는 토양검정실이 없는 시·군의 농업인은 관내 도(道)농업기술원에 문의하면 된다. 토양검정실에서 발급하는 ‘비료사용처방서’에 따라 부족한 비료 성분을 토양에 공급하면 작물 생산성이 향상되고, 토양 양분집적을 예방할 수 있다. 정병우 농진청 식량산업기술팀장은 “비료사용처방서의 비료 추천량을 참고해 해당 경작지의 퇴비와 무기질비료
국내 대표 작물 생육관리 전문기업인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는 지난 6일 ‘도약 2030’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도약 2030’ 비전 선포식에서는 국내 농산물의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천지바이오의 역할과 한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고품질 기능성 생육관리 자재 선도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선언했다. ‘도약 2030’ 비전에서는 천지바이오의 우수한 기능성 비료의 공급을 통해 농민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며. 자강불식(自强不息) 후덕재물(厚德載物)의 이념으로 고객 중심의 가치 창출과 나눔 경영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또한 천지바이오는 고객 중심의 경영 이념을 사훈에 담아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했다. 한기균 대표는 “인(인화, 人和, With), 신(소통, 疏通, Open), 예(존중, 尊重, Respect), 의(헌신, 獻身, Love), 지(창의, 創意, Different)를 강조하며, 고객을 이해하고 가족과 같아 돕고, 소통하며, 존중하고, 사랑하며,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활동과 제품 개발 및 공급을 통해 한국 농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조비는 질소비료 사용량을 절감해 저탄소 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탄소 절감 제품으로 알려진 완효성 비료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질소이용률을 높여주는 특수기능성 식물대사물질인 아미톤과 PCA 함유 제품을 출시하며 농업인들의 저탄소농업과 노동력 절감, 궁극적으로는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단한번·단한번S…대표적 탄소절감 제품 ㈜조비의 대표적인 완효성비료 단한번비료는 수도 및 원예작물에 밑거름으로 1회 시비하면 수확 시까지 가지 및 이삭거름 등 웃거름을 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비료 사용량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작물이 튼튼해지기 때문에 도복에 강하며, 저 인산 비료로 이끼 및 괴불 발생도 줄어든다. 단한번비료는 수도작뿐만 아니라 고추, 마늘, 양파 등 생육기간이 길고 시비 횟수가 많은 원예용에도 효과가 좋기 때문에 원예 재배 농가들의 탄소 절감 노력에도 일조한다. 지역과 품종에 따라 선택 사용이 가능하도록 작물의 질소이용률을 높여주는, 특수 아미노산(아미톤)이 함유된 조생종용 단한번S도 선보일 예정이다. 단번에30·단번에30S…올코팅 완효성 단번에30은 농촌에서 겪고 있는 노동력의 양적‧질적인 부족 문제 해결에
기술 기반 농업 전문기업 누보가 말레이시아 CRFM社와 국내 최초로 코팅비료 해외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말레이시아 국영기업 페트로나스(PETRONAS)와 함께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누보는 기술이전 및 플랜트 납품, 페트로나스는 원료 공급 및 완제품 코팅비료 매입 등 다양한 방면으로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코팅비료 제조 기술이전에 대한 매출이 130만불(한화 약 15억원), 생산에 대한 로열티가 향후 10년간 총 525만불(한화 약 61억원) 발생한다. 그 외에도 누보는 이번 프로젝트 총괄 EPC(설계·구매·시공) 업체로부터 약 837만불(한화 약 98억원) 규모의 코팅비료 관련 핵심 플랜트를 수주 받았다. 누보의 코팅비료는 비료 원료를 폴리머로 코팅해 용출 기간을 조절하는 특수 비료다. 여러 번 시비해야 하는 기존 비료에 비해 1회 시비가 가능해 노동력 감소 효과가 뛰어나고, 이에 기존 비료 대비 사용량을 70% 이상까지도 절감할 수 있어 염류장해 예방과 하천수 비점오염 저감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젝트 협업을 진행하는 페트로나스는 말레이시아 최대 정유회사로, 말레이시아 내 지역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계약
지난 20년 동안 전 세계 화학농약 사용량은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학비료의 한해(2019년) 사용량은 1억8000만 톤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지난해 발간한 ‘2021년 세계식량농업통계연감(World Food and Agriculture Statistical Yearbook 2021)’에 의하면, 전 세계 농약 사용량은 지난 2000년에서 2019년까지 20년 사이에 36%가 증가했으며, 2012년 이후 증가세가 주춤해졌다. 또한 무기질 비료 사용량은 지난 2019년 1억8900만 톤으로 2000년 대비 40%가 늘었다. 이 중 질소가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2019년 기준 전 세계 농약 사용량 420만톤 Statistical Yearbook에 따르면, 우선 전 세계 농약 사용량은 2000년부터 2019년 사이에 36%가 증가해 2019년에는 420만 톤을 기록했으나 거의 모든 증가세는 2000년에서 2012년 사이에 이뤄졌으며, 이후에는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다.[그림1] 특히 아시아의 농약 사용량은 지난 20년 동안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의 52~53%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아메리카, 유럽, 아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