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작물 생육관리 전문기업인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는 지난 6일 ‘도약 2030’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도약 2030’ 비전 선포식에서는 국내 농산물의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천지바이오의 역할과 한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고품질 기능성 생육관리 자재 선도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선언했다. ‘도약 2030’ 비전에서는 천지바이오의 우수한 기능성 비료의 공급을 통해 농민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며. 자강불식(自强不息) 후덕재물(厚德載物)의 이념으로 고객 중심의 가치 창출과 나눔 경영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또한 천지바이오는 고객 중심의 경영 이념을 사훈에 담아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했다. 한기균 대표는 “인(인화, 人和, With), 신(소통, 疏通, Open), 예(존중, 尊重, Respect), 의(헌신, 獻身, Love), 지(창의, 創意, Different)를 강조하며, 고객을 이해하고 가족과 같아 돕고, 소통하며, 존중하고, 사랑하며,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활동과 제품 개발 및 공급을 통해 한국 농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조비는 질소비료 사용량을 절감해 저탄소 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탄소 절감 제품으로 알려진 완효성 비료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질소이용률을 높여주는 특수기능성 식물대사물질인 아미톤과 PCA 함유 제품을 출시하며 농업인들의 저탄소농업과 노동력 절감, 궁극적으로는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단한번·단한번S…대표적 탄소절감 제품 ㈜조비의 대표적인 완효성비료 단한번비료는 수도 및 원예작물에 밑거름으로 1회 시비하면 수확 시까지 가지 및 이삭거름 등 웃거름을 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비료 사용량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작물이 튼튼해지기 때문에 도복에 강하며, 저 인산 비료로 이끼 및 괴불 발생도 줄어든다. 단한번비료는 수도작뿐만 아니라 고추, 마늘, 양파 등 생육기간이 길고 시비 횟수가 많은 원예용에도 효과가 좋기 때문에 원예 재배 농가들의 탄소 절감 노력에도 일조한다. 지역과 품종에 따라 선택 사용이 가능하도록 작물의 질소이용률을 높여주는, 특수 아미노산(아미톤)이 함유된 조생종용 단한번S도 선보일 예정이다. 단번에30·단번에30S…올코팅 완효성 단번에30은 농촌에서 겪고 있는 노동력의 양적‧질적인 부족 문제 해결에
기술 기반 농업 전문기업 누보가 말레이시아 CRFM社와 국내 최초로 코팅비료 해외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말레이시아 국영기업 페트로나스(PETRONAS)와 함께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누보는 기술이전 및 플랜트 납품, 페트로나스는 원료 공급 및 완제품 코팅비료 매입 등 다양한 방면으로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코팅비료 제조 기술이전에 대한 매출이 130만불(한화 약 15억원), 생산에 대한 로열티가 향후 10년간 총 525만불(한화 약 61억원) 발생한다. 그 외에도 누보는 이번 프로젝트 총괄 EPC(설계·구매·시공) 업체로부터 약 837만불(한화 약 98억원) 규모의 코팅비료 관련 핵심 플랜트를 수주 받았다. 누보의 코팅비료는 비료 원료를 폴리머로 코팅해 용출 기간을 조절하는 특수 비료다. 여러 번 시비해야 하는 기존 비료에 비해 1회 시비가 가능해 노동력 감소 효과가 뛰어나고, 이에 기존 비료 대비 사용량을 70% 이상까지도 절감할 수 있어 염류장해 예방과 하천수 비점오염 저감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젝트 협업을 진행하는 페트로나스는 말레이시아 최대 정유회사로, 말레이시아 내 지역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계약
지난 20년 동안 전 세계 화학농약 사용량은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학비료의 한해(2019년) 사용량은 1억8000만 톤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지난해 발간한 ‘2021년 세계식량농업통계연감(World Food and Agriculture Statistical Yearbook 2021)’에 의하면, 전 세계 농약 사용량은 지난 2000년에서 2019년까지 20년 사이에 36%가 증가했으며, 2012년 이후 증가세가 주춤해졌다. 또한 무기질 비료 사용량은 지난 2019년 1억8900만 톤으로 2000년 대비 40%가 늘었다. 이 중 질소가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2019년 기준 전 세계 농약 사용량 420만톤 Statistical Yearbook에 따르면, 우선 전 세계 농약 사용량은 2000년부터 2019년 사이에 36%가 증가해 2019년에는 420만 톤을 기록했으나 거의 모든 증가세는 2000년에서 2012년 사이에 이뤄졌으며, 이후에는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다.[그림1] 특히 아시아의 농약 사용량은 지난 20년 동안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의 52~53%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아메리카, 유럽, 아프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도 각 지역농협에서 농협경제지주에 예약구매 신청한 무기질비료는 103만4000톤이며, 이 중 1월분 계약물량 14만4000톤을 비료생산업체에서 지역농협의 요청 순서에 따라 1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원활한 비료 수급 관리를 위해 농협경제지주는 ‘무기질비료 수급 상황실’을 설치하고, 1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역농협별 1분기 무기질비료 공급·입고 상황을 점검·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내년도 각 지역농협에서 예약구매 신청한 무기질비료 103만4000톤에 대해 농협경제지주와 비료생산업체 간 입찰 등을 통해 일괄 구매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각 지역농협은 우선 1월분 비료 계약물량 14만4000톤을 12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비료생산업체에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비료생산업체는 이미 확보한 무기질비료 원자재(74만5000톤, 요소 24만3000, 인산이암모늄 2만7000, 염화칼륨 10만5000, 암모니아 37만)로 요소 및 복합비료 등 완제품 비료를 생산하여 내년 영농철에 차질이 없도록 내년 1월 3일부터 각 지역농협의 신청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무기질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농업인 비료가격 인상분 80% 정부·지자체·농협서 분담지원 생산업체 원료구입자금 6000억원 무이자융자, 관세0%적용 요소비료 등 무기질비료 원자재 상반기 소요량 88% 확보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도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에 따른 농업인·비료생산업체 부담경감 지원 방안과 비료수급동향을 21일 발표했다. 무기질비료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농업인의 부담경감을 위해 내년도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하고, 비료생산업체에는 무기질비료 원료구입 자금 6000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상반기 무기질비료 원자재 소요량이 84만9000톤(연간 143만9000톤)이고 현재(‘21.12.20.) 원자재 확보량(이월량+도입 확정량)은 74만5000톤으로 내년 상반기 소요량 대비 88% 수준을 이미 확보해 내년 영농철에 차질 없이 무기질비료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산이암모늄(DAP), 염화칼륨 등 미확보 물량(10만4000톤)은 이달 중 농협과 비료협회에서 공동구매를 통해 내년도 2월 전에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지방자치단체·농협이 2022년도 예산 의결서 부대의견에 따라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보조하기로 해 농
유통 고객과 동반성장, 농민의 고품질 다수확 위한 차별화 서비스 약속 국내 대표 작물 생육관리 전문기업인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유통 고객과의 동반성장, 농민의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활동과 서비스를 다짐하는 직무역량 강화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된 천지바이오 워크샵에서 한기균 대표는 항상 농업인의 관점에서 작물 생육에 필요한 제품의 개발과 공급, 차별화된 컨설팅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자기 혁신을 위해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의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농업의 발전을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우리가 추구하는 농민의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변화와 혁신을 다짐했다. 또한 유통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방안 및 계획도 발표했다. 이날 천지바이오는 지역별 작물의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작물 생육관리 전략과 작물 생육관리 전문기업의 의미를 담은 천지바이오의 심볼마크인 ‘크로비(CropV)’를 공개했다. 또한 현재의 성장에 멈추지 않고 또 한번의 도약을 위해 성산일출봉 새벽 등반을 통해 발전의 의지를 고취했다. ▲제주서 진행된 천지바이오 워크샵에서 한기균 대표가 농업 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 전북 완주의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주재로 ‘메탄저감제 개발 및 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 점검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탄소중립 비전선포 1주년을 기념한 김현수 장관의 탄소중립 주간(12.6~10) 현장 행보로 국산 메탄저감제 개발 연구 현장 점검, 축산업계의 메탄저감 노력 및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김현수 장관과 축산업계 전문가들은 약 1시간 동안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저메탄사료 개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논의하고, 저메탄사료의 체계적인 기준 마련과 효과검증에 대한 축과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탄소중립’과 ‘식량안보’라는 중요한 정책 목표를 함께 고려하면서 ①저탄소 사양관리 ②가축분뇨 적정 처리 ③축산환경 기반 구축 등을 담은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연말까지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중 사료 내 잉여 질소 배출저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고시 개정 공표를 준비하고 있으며, 추가로 환경부담 저감을 위해 구리·아연 등 중금속과 인 배출을 줄이고자 내년 상반기 고시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메탄저감 사료개발 및 보급활성화 대응반’(2021.4~
농촌지역에 심각한 환경·민원 문제를 야기해온 비포장 비료의 대량 매립행위가 원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임호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증평·진천·음성)은 음식물쓰레기로 만든 비료를 공급할 때 사전 공급지 관할 지자체에 신고하고, 적정량 이내에서 사용하도록 하는 ‘비료관리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음식물쓰레기로 만든 비포장 비료를 매립하면 매립지 관할 지자체 신고의무가 없어 현황 파악이 어려웠다. 적정공급량 기준도 없어 막대한 양의 비료를 매립해도 제지할 근거가 없었다. 일례로 지난 4월 충북 음성군 원남면에서 특정업체가 수백 톤의 비료를 매립하다 주민들과 마찰을 빚는 등 지역 내 갈등을 유발해 왔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비포장 비료를 판매·유통·공급·사용할 때는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비료 종류, 공급일시·물량과 면적 등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공급·사용하는 경우 농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단위 면적당 연간 최대비료 공급·사용량’을 초과할 수도 없다. 이를 위반하면 사업자 등록취소나 6개월 이내 영업정지 처분과 5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임 의원은 “비료 적정량을 넘어선 수백톤에 달하는 매립 수준의 살
농협대학교와 남해화학은 3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농협대학교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상목 농협대학교 총장과 하형수 남해화학 대표이사는 스마트 농업기술 연구·개발, 농업 인재 육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특히, 농협형 스마트팜 보급 모델의 현장 적용을 위한 관주형 스마트팜 비료 개발·연구를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농협대 실습용 작물재배시험장에 온실(175평) 및 노지(50평) 스마트팜 설치 ▲남해화학에서 개발한 수용성 비료 활용 작물재배 시험 및 검증 ▲재학생의 스마트 농업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상목 농협대 총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팜 설치·운영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 농업인들에게 유용한 기술과 농자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형수 남해화학 대표는 “농협대학교와 협력해 농업·농촌 현장의 혁신 추진뿐만 아니라,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의 스마트팜 운용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비는 최근 사용이 간편하고 균형시비가 가능한 고품질 혼합유기질 비료 지오팜(GEO FARM)을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된 지오팜(GEO FARM)은 고품질 원료로 배합된 혼합유기질 비료이다. 지오팜은 질소, 인산, 칼륨과 동·식물 및 곤충의 유기물이 함유되어 사용이 간편하고 균형시비가 가능하다. 토양의 보수성과 통기성을 좋게 하고 미생물 활동에 도움을 주어 작물의 생육도 개선시킬 수 있다. 작물 생육의 초기부터 후기까지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준다. 과수 및 과채류 등 농산물의 당도, 맛, 향기, 색깔, 저장성 향상에 도움이 되어 생리장해를 예방하고 견디는 데도 유용하다. 김정훈 ㈜조비 마케팅기획팀 과장은 “지오팜은 식물 및 곤충의 유기물을 함유하고 있어 보다 환경 친화적인 방법으로 작물의 생육 개선과 생리장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주)누보는 내년 정부지원사업 신청 유기질비료로 혼합유기질 ‘참편한9’을 추천했다. ‘참편한9’은 혈분, 어박 등 고질소 유기농업 원료를 사용해 질소 함량이 높다. 유박의 질소 성분이 4~5%인데 비해 ‘참편한9’은 2배 수준인 9%이다. 그 결과 유박 사용량 대비 노동력을 2배 절감시켜줘 많은 농가단체에서 선호하고 있다. 비료의 제형도 입상 형태로 돼 있어 동력살포기 사용이 가능하다. 작물 정식 5~7일전에 살포해도 가스피해가 거의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농가 비용과 노동력 절감이 되는 ‘참편한9’은 시설하우스, 과수, 원예작물, 수도작까지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7일, 전남 여수시 남해화학(주) 여수공장을 방문해 비료 원료 수급 동향 및 비료 생산 현장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국제적인 에너지(석탄, 가스) 가격 상승, 중국의 수출통제 등으로 비료 원료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지난 12일부터 농협과 남해화학 등에서 공급하고 있는 남부지역 동계작물 재배용 요소의 특별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동계작물 재배용 요소(1810톤)는 전남(959톤), 경남(172톤), 제주(679톤)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차질없이 공급되고 있으며, 12월부터 순차적으로 그 외의 지역에 370톤이 공급될 계획이다. 한편 남해화학은 특별공급되는 동계작물용 요소비료 1810톤 중 1042톤을 담당한다. 최근 남해화학 등 비료회사들은 카타르, 사우디 등 중국 외의 국가로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노력의 성과로 11만4700톤의 요소비료를 계약했다. 남해화학은 중동, 베트남 등과 요소비료 10만톤을 계약했다. 김현수 장관은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정부에서도 최대한 필요한 지원을 강구하겠다”며 “요소비료의 조기확보가 중요한 만큼 업계에서도 원자재 수급 안정 및 비료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농촌진흥청은 요소 등 비료 원자재 부족 우려로 인한 영농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무기질비료 절감·적정 사용을 위한 영농기술 보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무기질비료 절감기술 개발 및 현장보급 특별팀(TF)’을 구성하고 22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식량작물, 과수, 채소 등 작목별로 무기질비료 사용량을 줄이는 방안과 대체비료 활용 등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재배면적이 넓고 무기질비료 요구도가 높은 작물에 관한 대응 방안 △재배양식에 따른 무기질비료 적정량 사용을 위한 농업인 교육 △적정 비료사용을 위한 시‧군 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의 토양검정 확대 방안에 대해 집중 검토했다. 이와 함께 △무기질비료 부족이 농산물 생산에 미치는 영향 분석 △무기질비료 대체 및 절감 연구개발 기술 발굴 △현장 수요기술 등 중장기 연구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일 농진청 농촌지원국 국장(TF 단장)은 “적정 비료 사용량 준수를 위한 농업인 인지도제고와 기술보급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농현장에서도 적정 비료 사용 준수를 위한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은 중국발 수출 규제로 국내에 요소가 부족한 상황에서 농업인들의 요소비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급안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요소비료 주요 원자재인 요소가격은 중국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에 대비한 환경정책 강화, 요소 생산감축, 자국수요 중심의 수출규제 등으로 지난 8월 대비 최대 92% 상승했다. 농협은 지난 17일 제주도에 요소비료 700톤을 우선 공급하는 등 올해 동계와 내년 요소비료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영농철 진입을 앞둔 내년 2월부터는 전국적으로 밑거름용 요소비료 수요가 예상된다. 농협은 먼저 실수요로 추정되는 11월~12월 요소비료 예약신청 물량에 대해서는 농협과 비료회사가 반드시 책임지고 공급하고, 예약신청 이외 물량도 유안, 21복비, 원예용 비료 등 성분이 유사한 비료종류로 대체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농협과 비료회사 원료구매 담당자들로 구성된 ‘원료확보 대책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원료확보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등 안정적인 원료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비료공급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정부·농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