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축산물 농약검출 시 행정처분(최대 허가취소 등) 부과를 골자로 하는 ‘축산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2.28일 시행)에 대해 선량한 농가의 피해가 발생될 수 있어 보완대책이 시급하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축산법 시행령·시행규칙 주요 개정내용으로 축산물 검사에서 농약 관련 불합격 판정을 받을 경우 행정처분의 세부기준을 마련했으며, 세부기준은 1회 위반 시 영업정지 1개월, 2회 위반 시 영업정지 3개월, 3회 위반 시 허가취소다. 또한 영업정지가 가축의 처분 곤란, 그 밖에 공익에 현저한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 영업정지에 갈음해 최대 1억원 이내에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세부사항도 마련했다. 축단협은 “개정안에 대한 축산농가의 우려가 크다”고 밝히고 “사료 및 수입조사료의 잔류 농약 오염과 기준 여부, 그리고 인근 경종농가의 농약 살포로 인한 비산 문제 등 축산농가의 불가항력적이고 비의도적 오염 발생 시에도 아무런 원인 규명 없이 행정처분의 대상이 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축단협은 축산물 농약검출 시 원인규명 절차, 사료·조사료 잔류농약 기준과 축산물 잔류농약 기준연계, 비의도적오염 대책,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코로나19 확산에도 수출지원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계획을 사업지원 국가별 실정에 맞게 변경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2020년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해 컨소시엄 사업 대상자를 4.8(수)까지 공모 중으로, 사업에 참가하고자 하는 기업 및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카자흐스탄 데모온실 구축·운영사업 온라인 사전 설명회’를 3월 16일(월) 14시 온-나라 PC영상회의 시스템(http://vc.on-nara.go.kr/)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온라인 사전설명회 참가신청은 3월 10일(화)〜12일(목), 3일간 담당자 이메일(hongyuhyeon@efact.or.kr)을 통해 접수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실시공·설계, 기자재, 시설자재, 운영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들로 컨소시엄을 우선 구성하고, 사업 기본구상, 시범(데모)온실 조성 및 운영계획 등이 포함된 제안서를 4월 8일까지 재단으로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현재 국가별 ‘코로나19 확산 관련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조치’로 인해 재단의 수출지원 중점사업인 해외테스트베드지원 사업 대상국 해외출장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식량작물의 자급률 향상을 위한 올해의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생산조정제) 계획을 확정했다. ‘2020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변동직불제를 대체하는 공익형직불제 안착을 도모하면서 쌀 수급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내실 있는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자 2018~2019년 사업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보완하고, 농업인·전문가 등 현장 의견을 반영했다. 사업 목표면적은 2만ha로 전년 5만5000ha 대비 대폭 줄었으며, 사업예산도 686억원으로 전년 1879억원 대비 크게 줄었다. 대상은 2018년, 2019년 사업 참여 농지 또는 벼 재배사실 확인 농지 등이며 논타작물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단지화 법인을 우선 선정 및 지원한다. 지원단가는 논타작물재배 목표면적 및 예산 감소·공익직불금 도입 등을 감안해 조정했으며, 벼와 소득차가 크고 국내 수급 부담이 적은 조사료는 2019년 단가를 유지한다. 대상품목은 사업 제외 작물(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 이외의 1년생 및 다년생 작물로 한다. 특정 품목에 집중되지 않도록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3월 2일 농협중앙회 허식 전무이사,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가 농협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제사업 혁신을 위해 용퇴한다고 밝혔다. 퇴임하는 임원들은 “농촌·농업인 지원 확대, 농가소득 증대, 지역사회 공헌 확대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지만,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신사업 발굴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며 “새로 선임되는 임원들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협의 정체성 확립은 물론 농업인 소득증대 및 안정화, 농축산물 유통개혁, 미래를 준비하는 디지털 농협 구축을 실현해 농업인과 농촌, 국민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새로운 임원은 농협중앙회의 경우 인사추천위윈회 추천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의원회 선거를 통해, 농협경제지주의 경우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주주총회의 선임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선임할 계획이다. 후임 임원이 선임될 때까지 정관에 따라 농협중앙회 손규삼 이사가 전무이사와 상호금융대표이사 권한을 대행하고, 임상종 조합감사위원이 조합감사위원장 권한을,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가 농업경
농협(회장 이성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대구·경북지역의 피해 극복 지원을 위해 26일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5억원, 27일에는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의 성금을 각각 전달했다. 농협은 또 대구·경북지역의 대면 금융거래 최소화 및 고객편의 도모를 위해 해당 지역에 한해 2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역농축협과 NH농협은행에서 운영하는 자동화기기(ATM/CD)의 현금 출금 및 이체수수료를 면제한다.(다른 은행 기기를 이용하거나 타행거래고객, 브랜드제휴기기 이용 고객은 제외) 농협은 임직원의 감염 예방을 통한 확산 방지를 위해 농협중앙회 본관 로비에는 지난 25일부터 ‘코로나19 진료상담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간호인력이 상주하며 열화상카메라와 체열측정기를 이용해 출입자에 대한 발열검사와 문진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의 사업장 대응 지침 개정에 따라 유연근무제의 일환으로 임직원 시차출퇴근제를 적용하고 임산부, 기저질환자, 미취학아동 부모 등에 대한 재택근무를 장려해 직원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범농협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기술 기반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기술창업 자금지원사업(농식품부 주최)’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실용화재단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분야 특허기술 또는 노하우를 보유한 창업기업은 농협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최대 20억 원까지 고정 2.5%, 변동 1.31%(’19.12.기준, 월별 변동가능)의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으며, 대출자금은 2년거치 3년균분 상환으로, 건물·토지구입을 제외한 운영자금·시설자금·개보수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원 예시를 보면, 정부 지원을 받기 전 4%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었던 기술창업기업 A의 경우, 동 지원사업을 통해 2.5% 금리로 대출을 받고 나머지 1.5% 금리에 해당하는 비용은 정부가 대신 보전해주는 방식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신청부터 평가서 발행까지의 사업지원 수행기관을 실용화재단으로 일원화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최대 대출한도를 20억원까지 상향지원해 기술창업 자금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본 지원사업을 통해 저리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NH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사전상담확인서를 발급받고 △사전상담확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2020 모스크바 국제식품박람회(Prod Expo 2020)’에 참가했다. aT는 총 18개 수출업체와 함께 사과, 배, 버섯 등 신선농산물과 훈제오리, 막걸리, 인삼, 건강기능식품 등 수출유망품목을 선보여 총 366건, 약 5700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올렸다. 한국관을 방문한 러시아 유통업체 구매 담당자는 “올해 1월 6일부터 중국산 감귤류 수입이 규제되는 등 중국산 수입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관리가 강화되고 있는 분위기”라며 현지 상황을 전했다. 한편 aT는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한국관 참가업체들의 신제품을 SNS를 통해 홍보하는 한편, 러시아의 까다로운 검역·통관 절차에 대해서도 전문가를 초청해 각 품목별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올해는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모스크바 K-FOOD 페어(5월) 및 유라시아 K-FOOD 원정대(6월) 등 러시아 전역에서 한국농식품을 알리는 홍보이벤트를 통해 신북방 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이 주관하는 ‘제23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은 농림식품산업 과학기술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2014년부터 23회째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기후변화·친환경농업·바이오산업·스마트농업·곤충산업 등 다양한 농식품 분야의 국내 과학기술 현황을 파악하고 미래 농업의 혁신과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국제 심포지엄도 개최해 전 세계 과학기술 트렌드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미래농업을 위한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을 주제로 그린바이오 현황 및 비전·과제 등에 대해 전문가가 주제 발표를 하고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식품·생명자원 등을 포함하는 바이오산업으로서 그간 레드바이오(보건·의료)에 비해 정책적 지원이나 투자는 부족했으나 앞으로 급속한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관련산업의 정부 R&D투자 비율(’19)은 레드바이오 39.7%, 그린바이오 15.9%, 화이트바이오 4.2%, 기초기반 40.2% 등이다. 정부는 올해 초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그동안 과수 무병화묘 생산의 걸림돌로 지적받아온 과수 바이러스 검정방법을 표준화했다고 밝혔다. 무병화묘는 바이러스 무병화를 거쳐 종자관리요강에 규정된 특정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묘목을 말한다. 지금까지 사과 등 5대 과종의 무병화묘에 대해 생산기관과 검사기관의 바이러스 검정방법이 서로 달라 생산기관에서 만든 무병화 묘목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돼 폐기되는 등 검정방법의 표준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를 위해 국립종자원은 지난해 10월 농촌진흥청,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 학계 전문가 등과 논의를 거쳐 검사대상 바이러스를 현행화하고 과종별 시료 채취방법, 진단용 분자표지 교차검정을 거쳐 올 1월 과수 바이러스 검정요령을 개정했다. 과수 바이러스 검정방법의 표준화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과수묘목산업 선진화 대책의 일환으로 무병화묘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이다. 종자원은 앞으로 주요 과종의 바이러스 피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검사대상 바이러스 목록을 현행화하고 바이러스 진단기술을 고도화해 나가는 등 과수 무병화묘 보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난 4일 2020년도 농식품 연구개발 사업 시행계획을 통합 공고했다. 올해 지원할 농식품 연구개발 사업은 총 15개 사업에 542억원이며 이 중, 2020년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은 유용농생명자원산업화기술개발, 작물바이러스 및 병해충대응산업화 기술개발, 첨단농기계산업화기술개발, 농촌현안해결리빙랩, 농업에너지자립형산업모델개발 등 5개 사업에 총 20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공고에는 총 15개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지원내용,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 추진일정 등이 포함되며, 정부 연구개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연구자나 농산업현장 관계자 누구나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상세한 지원계획을 담고 있다. 사업별 공모방식, 공고일정 및 지원규모는 다음 도표와 같다. 이번 통합공고 안내사항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www.ipet.re.kr) 등을 통해 제공 중이며, 앞으로 추진 일정에 따른 사업별로 공고 사항은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 농림식품 연구개발사업 통합정보서비스(www.fris.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분야 국내외 연구동향, 특허, 기술사업화 등 관련 자료는 농림축산식품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2019년 농업법인 정보화수준 및 활용도 조사’ 결과, 지난해 농업법인 정보화 지수가 48.13점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본 조사는 우리나라 농업법인의 정보화 환경 및 활용 단계를 진단하기 위한 것으로 2014년 시범조사를 시작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조사는 전국의 농업법인 3063개소를 대상으로 방문면접을 통해 진행했고,(조사기간 ’19.8.25.~12.13.) 특히 2019년에는 농업법인의 정보화 기술 및 여건 변화를 반영해 스마트팜, 정보보안 등 신규 조사항목을 추가해 지수를 개편했다. 주요 조사 내용은 농업법인의 정보화 기술 활용 계획, 정보화 활용 기반 구축, 정보시스템 구축·활용, 정보화 효과 수준, 스마트팜 도입 및 확산 등이다. 조사 결과 2019년 농업법인 정보화 수준은 48.13점으로 나타났고, 세부 영역별로는 ‘정보화 활용기반 구축’(55.24점), ‘정보화 구축 활용’(50.66점), ‘정보화 기술 활용 계획’(31.13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정보화 기술 활용 계획에서 ‘정보화 활용에 관한 관심(52.52점)’은 적지 않지만, ‘정보화 투자의지(8.89점)’나 ‘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농식품 R&D 성과물 등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이 5.1: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집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은 특허 창출부터 시제품제작, 제품공정 개선을 거쳐 판로개척까지 지원해주는 ‘전주기 지원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재단이 운영해오고 있다. 재단은 금년도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으로 11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90여개의 주관기관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경쟁률을 살펴보면 2018년 2.4:1, 2019년 2.8:1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91개 내외 주관기관 선정에 총 464건이 접수되어 역대 최고인 5.1: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엄격한 서면평가, 대면평가, 현장평가 등을 통해 3월 말까지 선정을 마무리하고, 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 과정에서는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가장 중요하게 살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관기관은 세부 사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최대 4억9000만 원의 정부지원금이 지원되며,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에서 토양도 자료를 직접 내려받을 수 있는 파일 업로드 시스템이 구축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흙토람’의 파일 업로드 시스템으로 토양도를 쉽게 받을 수 있고, 토양도 신청내역과 활용사례 등이 데이터로 축적돼 토양도 활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청자 전자우편(이메일)으로 토양도를 제공했을 때 생기는 첨부파일 용량 한계 등의 어려움을 덜 수 있게 됐다. 토양도는 1964년 시작한 전 국토 토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토양특성별 주제도를 작성한 것으로, 작물재배 관리를 비롯해 작물생산량과 토양환경 변화 예측, 자연재해 영향 분석, 문화재 지표조사, 생태가치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최근에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한 공간정보자료가 여러 분야에 이용되면서 공간분석이 가능한 형태의 토양자료를 필요로 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농진청은 1:25,000 축척의 정밀토양도를 학교나 공공기관 등에서 비영리 공익 목적으로 이용할 경우, 공간분석이 가능한 Shape파일이나 Grid파일로 무료 분양하고 있다. 토양도 신청 및 자료 내려 받기는 흙토람 누리집(http://soil.rda.go.kr)에 접속해 ‘토양정
농특위와 도별 농정거버넌스 조직이 지난해 구성한 ‘농정틀전환 전국협의회’(회장 박진도)가 지난 4일 올해 첫 운영위원회를 열고 주요 사안별 공동협력 방안을 결의했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진도)는 이날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전국 9개 도의 농정관련 민관 거버넌스(협치) 위원회 위원장과 담당공무원 및 농특위 사무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농정틀전환 전국협의회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회의에서 농특위와 9개도 위원회는 각기 2019년도 사업성과와 2020년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공동 추진할 핵심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건으로 논의된 ‘사회협약을 위한 전국순회토론회 계획’에 대해서는 협의회가 2020년 핵심 사업으로 채택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2020년도 협의회 일정은 운영위원회 2회(2월 4일, 11월)와 집행위원회 2회(3월∼4월중, 10월)를 개최하되 3월에서 4월 사이에 진행되는 집행위원회를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농특위 성격의 각 광역지자체별 농정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현행 ‘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아세안 수출시장 확대 및 신남방 거점인 베트남의 신선농산물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 쇼핑몰에서 ‘K FRESH LOVE FESTA’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의 국민영웅인 박항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한류스타 배우 김동준, aT 이병호 사장이 함께 한국 신선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 홍보에 나섰다. 행사장에서는 한국과일 디저트 쿠킹 시연, 한국 농식품 퀴즈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2015년 중단된 신선 단감 수출이 5년 만에 재개됨에 따라 단감 특별홍보코너가 마련됐으며, 현지 인기 수출품목인 딸기, 배, 홍삼 등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판촉매장도 함께 운영됐다. 현장을 방문한 응우웬티뀐마이 씨(27세)는 “한국 과일은 고급제품으로 인식되고 있어 선물용으로 자주 구매하는 편”이라면서 “특히 한국 딸기가 현지에서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aT는 한국산 신선농산물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콜드체인 구축지원 확대, 4월과 11월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국제식품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