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은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에 의거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면세유를 사용하는 농·어업인으로부터 ‘농·수산물 생산실적 및 시간계측기 사용실적’ 신고를 받는다. 농·수산물 생산실적 신고대상은 2016년 면세유 사용량이 1만ℓ 이상인 농민과 면세유 사용량이 4만ℓ 이상인 내수면어민이며, 시간계측기 사용실적 신고대상은 트랙터, 콤바인, 경유를 사용하는 버섯재배소독기·곡물건조기·농산물건조기를 보유한 농민과 10톤 이상의 농선, 내수면 어업선박, 선외내연기관 부착선박을 보유한 어민이다. 농·어업인은 면세유 관리 농협에 비치된 신고서를 작성한 후 생산 실적 증빙서류(’17.1.1∼6.30까지의 농·수산물 출하실적 및 입증자료)와 사용실적 증빙서류(해당 농어업기계에 부착된 시간계측기 누계시간)를 첨부해 면세유 담당 직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농·어업인은 지정 기간(’17.7.1~7.31)에 농·수산물 생산실적 또는 시간계측기 사용실적을 면세유 관리 농협에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한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1년간 면세유 사용이 제한된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어업
농촌진흥청은 7월 1일부터 원예·특작시설의 내재해형 시설기준과 규격 운영 업무를 맡는다. 내재해형 시설 연구와 기술보급 및 교육을 담당하는 농진청이 시설기준과 규격운영 업무까지 담당하게 되면서 앞으로 내재해형 시설의 확산보급은 물론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가 담당했으나,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기준 및 내재해형 시설규격의 등록 등에 관한 규정’ 고시가 개정(농림축산식품부고시 제2016-180호, 2016. 12. 28, 전부개정)됨에 따라 업무가 이관됐다. 현재 6차 개정을 통해 비닐온실 45종, 인삼시설 20종, 버섯 2종 등 67종의 내재해형 규격을 운영하고 있다. 이 규격은 농촌진흥청 누리집(http://www.rda.go.kr→ 농업기술→영농기술→영농활용정보→시설표준설계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재해형 원예특작시설 설계도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설계할 경우, 구조기술사 등 설계전문기관의 구조검토와 내재해형 시설 규격 등록 심사과정을 거쳐 인증을 받아야 한다. 규격에 맞지 않은 시설을 설치했을 때는 재해복구와 농업종합자금지원사업 등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 사업에서 제외된다. 내재해형 시설규격 등록 신청은 신청서와
스마트팜 시범사업이 영농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시설원예 스마트팜 시범사업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자리를 4일 경기도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는 시범단지 농업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사업운영과 주요 성과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평가회에서는 △2017 스마트팜 시설원예 시범사업 운영평가(국립원예특작과학원 차지은 농촌지도사) △토마토 단동 복합환경제어 사례(부여 민경준 시범농가) △국화 연동 단순제어 사례(김해 천용규 시범농가) △시설포도 원격관제 구축 및 운영(화성시농업기술센터 최재연 농촌지도사)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은 후 시설포도 스마트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스마트팜 시설원예 실용기술 확대보급 시범사업’은 2016년부터 도 단위 대표 품목을 중심으로 시범 농가를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개 지역 37농가, 19.5ha가 운영되고 있다. 시범사업 결과, 영농 편의성 향상과 데이터를 활용한 농업 활동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평가회가 열린 경기도 화성시 농가는 스마트팜의 원격제어 및 환경데이터 수집을 통해 농장관리 노력 절감은 물론, 관수 시작점 설정, 생육기별 정밀한 수분관리로 이번 주
논에서 콩 재배 시 습해나 토양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배수 관리법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콩 생육초기는 장마철과 시기가 겹쳐 집중호우로 인한 과습 피해를 받게 될 경우 콩 수확량 감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올해는 기온과 강우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돼, 논에서 콩을 재배하는 농가의 세심한 포장관리가 요구된다. 논에 콩을 심는 경우 밭과는 달리 수분 보전이 크기 때문에 파종 후 미리 배수로 정비를 해둬야 한다. 배수로는 포장 테두리를 따라 내주고, 중앙에는 열십자(十)나 우물정자(井)의 형태로 물길을 내어 배수가 원활하도록 해야 한다. 콩을 심은 이랑이 낮으면 습해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밭 재배보다 높은 20cm 정도로 하며,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시 24시간 안에 고랑 사이의 물을 빼주고 잎에 남은 흙 앙금을 씻어낸 후 요소 엽면시비를 통해 피해를 줄인다. 가뭄 시 물을 댈 때도 습해가 나지 않도록 배수 관리에 철저히 신경 써야 한다. 습해로 콩에 발생하기 쉬운 토양병으로는 검은뿌리썩음병, 시들음병, 역병 등이 있다. 검은뿌리썩음병은 식물체 상부는 누렇게 변해 마르고 식물체를 뽑아보면 잔뿌리가 없이 검게 썩어 있다. 배수가 안되거나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달 27일부터 후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유캔스타트와 함께 ‘가뭄, 견뎌줘서 고마워!’특별전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전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농업·농촌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크라우드펀딩은 후원하는 금액만큼 농산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27일부터 유캔스타트 홈페이지(www.ucanstart.com)에서 시작했으며, 5kg단위로 판매했다. 후원 대상은 충북 옥천군 일대에서 생산된 수미품종 감자로 가뭄 탓에 크기는 작지만 일조량이 많고, 수분을 많이 함유하지 않아 평년보다 맛이 월등하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꿋꿋이 가뭄을 버텨내고 당당하게 자라난 우리 농산물이 농업인뿐만 아니라 후원자들의 삶에도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창조농업지원센터는 코레일 역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명품마루관’에 창조농업지원센터에서 컨설팅 및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한 농가의 농산물 및 가공제품을 7월 1일자로 입점판매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농가의 독자적 입점이 어려운 상황에서 농가와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가 협업해 쌀시장에 붐을 일으키고자 개발한 강소농 농생명성형쌀 제품인 명성제분의 톳쌀은 코레일 대전역에, 유기농업 25년을 고집한 달기농장의 아로니아즙은 코레일 서울역에 최초로 입점시켰다. 이대엽 창조농업지원센터 원장은 “금번 코레일 중소기업 명품마루관 입점 지원을 계기로 강소농에 대한 판로개척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입점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스크럽 화장품에 사용되는 미세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배 석세포’ 분말이 개발됐다. 배 석세포는 세포벽이 단단하게 굳어 고정된 조직으로, 배를 먹을 때 입안에서 까끌까끌하게 느껴지는 물질로 과일 중심부에 많다. 국내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들어간 화장품 등은 올해 7월부터 만들거나 수입할 수 없고 내년 7월부터 판매가 금지된다. 미세플라스틱이 들어간 치약제는 올해 5월 23일부터 사용이 금지됐다. 농촌진흥청은 배 석세포 추출물로 피부 각질 제거 효과와 치약 연마 효능을 실험했다. 배 석세포 분말을 2~5% 첨가해 만든 피부 각질제거제는 일반 세정크림보다 4.6배, 호두껍질 각질제거제보다 2.2배 높은 각질 제거 효과가 있었다. 호두껍질은 기존에 천연 연마제로 사용되고 있으나 마찰력이 강하다는 문제가 있다. 모공 크기도 배 석세포 각질제거제는 일반 세정크림보다 2.4배, 호두껍질 각질제거제보다 1.5배 더 작아지는 효과가 있었다. 치약의 연마 효과에 대해 실험한 결과, 배 석세포 분말이 5% 첨가된 치약은 일반 치약에 비해 2.4배, 프라그 제거 치약에 비해 1.8배, 호두껍질 치약에 비해 1.6배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 첫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영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지명됐다. 김 장관 후보자는 18~19대 국회의원 임기 내내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야당 간사를 역임하는 등 농업분야에 대한 해박한 식견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장관 후보자는 이처럼 농식품 분야에 대한 식견과 애정, 그리고 합리적인 성격을 지닌 만큼 향후 농업인 등에 대한 배려가 담긴 정책과 쌀값 문제, AI 대책 등 당면현안에 대한 해법 마련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농업계의 기대를 안고 있다. 김 후보자는 1955년 전남 완도 출생으로 광주제일고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77년 행시 21회 합격을 계기로 그동안 전라남도 기획담당관실, 내무부 총무과를 거쳐 강진군수, 완도군수, 목포시 부시장, 전남도지사 비서실장 등을 지냈으며, 행자부 총무과장,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조사2국장,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했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한 김 장관 후보자는 이후 민주통합당 후보로 2012년 19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농식품 R&D 성과확산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농업인·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식품 R&BD기획지원(IP기획)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IP기획이란 특허·브랜드·디자인·노하우·저작권 등의 지식재산(IP)을 이용해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추진사업을 통해 전략적 IP기획을 지원하고 농식품 기술사업화 성공률 제고 및 경쟁력 있는 농업인·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모집기간은 6월 19일~7월 28일까지이며 선정된 농업인·농업경영체는 최대 300만원내에서 재단이 선정한 기획기관을 통해 △보유 아이디어의 선행기술조사 △지식재산권 출원 △특허 침해·무효 분석 △R&D전략 수립 등 IP기획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사업종료 후 최종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한 결과 우수과제로 선정된 과제는 2018년 연구개발성과사업화지원사업(시제품 개발)으로 지원범위 내에서 연계 받을 수 있다. IP기획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농업경영체는 재단 홈페이지(http://www.fact.or.kr/) 또는 FACT기술사업지원시스템(http://agritech.f
친환경 청년농부가 육성되고 롯데슈퍼로 판로도 확보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22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센터에서 충청남도, 롯데슈퍼와 함께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한 청년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인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는 농식품부-롯데슈퍼-충청남도가 청년들에게 농지 및 하우스 등 생산시설과 판로를 지원하며 멘토농가의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창농을 돕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이다. 이는 정부와 지자체와 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청년일자리 문제의 돌파구를 농업에서 찾는 민·관협업의 우수 사례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친환경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지난 4월 농식품부는 충청남도, 롯데슈퍼와 함께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고, 생산·유통·교육지원반으로 구성된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협의회를 조직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친환경 청년농부의 사업대상자를 공모 중에 있다.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사업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충청남도 아산, 논산, 부여, 홍성 총 4개 시군에서 시행한다. 대상자는 농업경영체 미등록자인 창업단계와 농업경영체 등록자 및 경력이력이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보를 임명했으며 14일 김 차관이 취임했다. 김현수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961년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1985년 연세대 경제학과, 1987년 서울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에는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학교에서 농업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행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농림수산부 기획예산담당관실, 세계무역기구(WTO) 농업협상과장, 유통정책과장, 대변인, 식량정책관, 식품산업정책관, 농촌정책국장을 거쳤다. 2015년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에 이어 지난해 농식품부 차관보를 역임했다. 김 신임차관은 농식품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농축산정책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로 꼽힌다. 부처 내에서는 식량정책에 전문성을 지녔으며 기획력과 추진력을 모두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3일 충청남도 천안시 팥 농가 재배지에서 넓은 이랑 줄뿌림 파종기술을 이용해 파종 시 노동력을 줄이고 기계수확이 가능한 팥 기계 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연시회에서는 최근 육성된 직립형 팥 ‘서나’와 ‘홍진’의 품종 특성을 소개하고 넓은 이랑 줄뿌림 기계파종 기술을 선보였다. 넓은 이랑 줄뿌림 기계파종 기술은 트랙터에 부착된 줄뿌림 파종기로 150cm의 넓은 두둑을 만듦과 동시에 너비 40cm의 이랑에 4줄씩 줄뿌림 작업을 동시에 실시한다. 이 방법으로 파종하면 인력점파에 비해 약 90% 노동시간이 줄어들고, 농가소득 또한 인력점파 대비 50%, 기계점파 대비 19% 더 높은 것으로 연구 분석됐다. 또한 수확 시 팥의 착협고(꼬투리가 달리는 높이)가 높아져 기계수확이 훨씬 유리하며, 수확부의 흔들림을 줄여 탈곡 손실률을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수확량을 줄뿌림 파종시 인력점파 대비 10a당 21%, 기계점파 대비 18.5% 정도 높일 수 있다.
시설재배 풋고추, 애호박, 수박 3작물에 대해 재배방식에 따른 질소와 칼리의 주(週)단위 관수량과 웃거름 관비 공급량 기준이 설정됐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시설하우스에서 생산하는 채소작물은 겨울철 난방과 양분관리방법에 따라 재배작형(作形)과 재배기간이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시설작물의 양분은 재배 중에 관비(물+양분) 형태로 공급되고 있으나, 생육단계별 적정 공급기준이 없어 농가에서는 물을 공급할 때 임의로 비료(양분)를 섞어서 주고 있는 실정이다. 시설재배 작물은 재배방식과 생육단계에 따라 물과 양분의 요구량이 달라지므로 이에 대해 기준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작물의 안정생산이 가능한 점적 관수량을 시·군별 정식시기별 주단위로 산정했다. 점적관수는 미량으로 뿌리근처에만 물을 공급함으로써 고랑관수 대비 60∼75% 물을 절약할 수 있어 가뭄 시 유용한 관수방법이다. 작물별 양분 요구량은 촉성·반촉성 재배방식의 경우에 생육초기·생육성기·생육후기로 구분하고, 보통 재배방식은 생육초기·생육성기로 나눈다. 작물별 시비처방 기준(국립농업과학원, 2010)에 따르면 밑거름과 웃거름의 비율은 풋고추(6:4), 애호박(5:5), 수박(4:6)이다. 풋고추
농협(회장 김병원)은 창립 56주년을 맞아 22일부터 7월 5일까지 국민감사 초특가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農心을 안고 국민 속으로!’를 주제로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제철 농산물, 인기 가공·생필품을 최대 56% 할인하는 등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국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새 정부 물가안정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행사품목과 할인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제철농산물 상생마케팅 ▲주요 품목 특가전 ▲행사카드 추가 할인 ▲농촌사랑 상품권 증정 행사 등 국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수박, 참외, 거봉, 홍매실 등 제철 농산물을 최대 50% 할인하며, NH, NHBC, KB국민, 롯데 등 행사카드 이용 시 추가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여름 대표과일인 수박의 경우 음성군·진천군·동원F&B의 상생마케팅 후원으로 기본 1000원을 할인받고, 행사카드 이용 시 3000원을 추가 할인받아 7kg기준 9900원으로 구입 가능하다. 또 인기 가공·생필품은 최대 56% 할인에 더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추가로 농촌사랑 상품권 증정도 받을 수 있다. e-하나로마트(www.ehanaro.com) 온라인 당
체리 재배를 위한 품종 선택시 기후와 생산성, 수분 등에 대해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재배하는 체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13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에서 평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체리 수입량은 2011년 5000톤에서 2016년 1만3800톤으로 급증했다. 체리 수요가 크게 늘면서 국내 체리산업도 동반 성장해 2014년 200ha에 불과하던 체리 재배면적은 최근 3∼4년 사이 두 배 이상 높은 500ha로 추정된다. 이번 평가회는 체리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체리 재배 시 주의할 점과 품종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교육했다. 또한 체리 30∼40품종을 전시해 국내에서 재배된 품종과 수입 체리와의 경쟁력을 비교하고 국내 재배 적합성에 대해 평가했다. 먼저, 체리는 수확 전 과실 터짐(열과)이 발생하기에 품종 선택 시 비가림 재배 여부를 고려해야 한다. 비가림 시설 없는 노지 재배는 비가 많이 오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수확이 끝나는 조·중생종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체리는 자신의 꽃가루로 열매를 맺지 못하는 자가불화합성이 강해 한 품종만 심을 경우 열매가 전혀 맺히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수분수(꽃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