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구성돼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20대 농해수위 위원장에는 김영춘(부산 진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1962년생으로 고려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전 김영삼정부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3선 의원이다.
농해수위 위원으로는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시 서천군), 권석창 의원(충북 제천시 단양군), 김성찬 의원(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상수 의원(인천 중구 동구 강화군 옹진군), 이군현 의원(경남 통영시 고성군),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시 청도군), 이양수 의원(강원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이완영 의원(경북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군 예산군)이 배정됐다.
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위원(전남 담양군 함평군 영광군 장성군), 김철민 의원(경기 안산시 상록구을),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시을), 김현권 의원(비례대표),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시을),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배치됐다.
국민의당은 황주홍 위원(전남 고흥군 보성군 장흥군 강진군), 김종회 의원(전북 김제시 부안군), 정인화 의원(전남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이 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
20대 농해수위는 지난 20일 15명의 농해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여야 3당 간사를 선임했다. 여당 간사에는 김태흠 새누리당 의원이 야당 간사에는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황주홍 국민의당 의원이 각각 뽑혔다.
국회 농해수위는 ▲27일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를 시작으로 ▲28일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 ▲29일 농촌진흥청·산림청·농업기술실용화재단·한국임업진흥원·산림조합중앙회 ▲30일 한국마사회·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등 소관부서의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