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친환경농자재 분야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최근 자재사업부 작물보호팀 산하에 ‘친환경자재반’을 신설했다. 반장을 포함해 3명으로 구성한 친환경농자재반은 앞으로 4종복비와 액비 등 친환경·유기농업자재를 일선 현장에 계통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로써 농협경제지주 자재사업부는 종전 ‘2국 6팀’에서 ‘2국 6팀 1반’으로 개편됐다.
농협경제지주 관계자는 “농약·비료 외에 친환경농자재를 확대 취급해달라는 영농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며 “공급계획을 잘 세워 농업인이 고품질의 친환경농자재를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