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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News

양평군서 내년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개최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에서 친환경농업인 화합의 장

경기도 양평군이 2025년 한국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회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로, 1만여명 이상의 전국 친환경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인다.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한 친환경 농업인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친환경농업의 확산과 실천의지를 다지는 최대 규모의 친환경농업인 행사이다.

 


양평군은 공모 신청을 통해 2025년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유치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따른 현장 실사단이 지난 7월 31일 양평군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현장 실사단은 15명 규모로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전량배 부회장을 비롯해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회, 친환경농업연합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지자체 개최 추진 의지와 수용가능 시설 유무 사항 등에서 적합한 후보지인지 심사했으며 심도있는 논의 결과 최종적으로 양평군이 선정됐다.


양평군은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로서 경기도 최대 친환경농업 규모를 갖고 있다. 지난해 지역먹거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수도권의 안전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농업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5년 친환경농업인전국대회를 통해 ‘친환경농업특구’ 양평에서 전국의 친환경농업인들이 모여 발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친환경농업인 뿐만 아니라 수도권 비농업인, 소비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롭고 내실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협력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