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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제2회 국제 Smart 농업 엑스포’ 성황리에 마무리

제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서 이달 1~3일까지 민간 중심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스마트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 주제로 ‘제주 Smart e-Valley포럼’ 개최
강창용 더클라우드 팜 연구소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안 제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 농업·농촌 시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제2회 국제 Smart 농업 엑스포’가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제주도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인근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제2회 국제 Smart 농업 엑스포’에서는 스마트농업에 관련된 첨단 기자재와 기술을 보유한 관련 업체들의 제품전시와 함께 관련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제주 농업의 스마트화를 위한 민간인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엑스포에는 30여 스마트농업 관련 업체가 각각의 부스에 해당 제품을 전시하고, 또 기술을 소개하는 등 제주 지역은 물론 다른 지역의 많은 전문가와 농업인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국제 Smart 농업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제주 Smart-Valley포럼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김종현)가 공동 주최한 ‘제63차 제주 Smart e-Valley포럼’ 특별 콘퍼런스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스마트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콘퍼런스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을 통해 미래 제주, 나아가 한국 스마트농업의 확산과 강화를 위한 관련 전문가들의 상호 소통의 장이 됐다. 또한 전문가와 함께 현장에서 스마트농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선도농업경영인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최근의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안을 제시한 강창용 더클라우드 팜 연구소장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스마트농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를 가지고 현재의 한국농업 상황과 문제를 적시하고, 한국농업의 한 선택인 스마트농업의 가치와 과제를 정리했다.

 

강창용 소장은 이어 미래에 대응해야 하는 문제와 대응 방법을 제안했다. 특히 농업 발전의 역사성과 산업사회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미래 스마트농업의 상황을 예측하고 이에 대응한 시장적 접근과 제도적 접근 방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해의 폭을 확장하는데 기여했다.

 

제주에서 스마트화한 바나나 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김희찬 제이디테크(JDTech) 대표는 이미 오래전부터 ICT를 활용한 경영 방법을 도입해 생산과 소비자 연대를 구현하고 있는 경영사례를 발표해 참석한 관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김희찬 대표는 현재 자신만의 빅데이터를 확보해 이를 생산과 경영에 활용하고 있었으며, 소비자와의 밀착도 증대를 위한 가상현실프로그램을 만들어 활용하는 등 매우 고무적인 경영방식을 채택하고 있었다.

 

김종현 제주 Smart-Valley포럼 위원장(섬이다 대표)은 “비록 제주에서 개최한 행사지만 제주를 넘어 우리나라 스마트농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면서,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관련기관, 그리고 전문가들과의 적극적인 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종현 위원장은 이어 “스마트농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관련조직과 관련인들 간의 소통은 부족한 것이 현실인 만큼 정부의 적극적 중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내년에는 더욱 알찬 스마트농업 엑스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