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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026년 농협 계통농약 가격 2.0%가량 인상

농약 제조회사, “환율 급등으로 가격 인상 요인 최소 7% 이상” 주장 농협경제지주, ‘농가 부담 완화’ 명분 아래 ‘인상률 최소화’ 강한 압박 ‘환율 리스크’ 전부 제조사가 떠안아…“수익성 악화 최고조” 우려 지난해 말 유통 재고율 평년보다 4%↑…1분기 시장 전망 불투명

올해 농협 계통농약 가격은 평균 2.0%가량 인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약 제조회사들은 환율 급등에 따른 원가 상승 요인만으로도 계통가격을 최소 7% 이상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농협경제지주가 ‘농가 부담 완화’라는 명분을 앞세워 ‘인상률 최소화’를 강하게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제조회사가 환율 리스크를 전부 떠안는 구조가 고착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요즘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농약 산업은 수입 원제 의존도가 높아 환율 상승이 곧바로 제조원가 인상으로 이어지는 환율 민감 산업이다. 달러(유로화)가 인상되면 원제 비용에 즉각 반영되는 구조인데도 계통가격에는 그 영향이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 최근 10년간 ‘농협 계통농약 가격 인상률 vs 환율 추이 (2017~2026.1.)’[그래프]를 보면, 구조적 문제가 뚜렷이 드러난다. 원·달러 환율이 1,350원대를 넘어선 2024년 가격 인상률은 1.0%, 환율이 1,420원대로 급등한 2025년에는 인상률이 0.5%로 오히려 낮아졌다. 특히 2025년 10~12월 원/달러 평균 환율은 1,500원대를 위협했고, 2026년 1월에도 1,470원대를 넘나들지만,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