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9 (수)

  • 맑음동두천 -3.8℃
  • 맑음강릉 3.8℃
  • 구름조금서울 -1.8℃
  • 구름많음대전 2.3℃
  • 흐림대구 7.6℃
  • 흐림울산 7.3℃
  • 광주 6.1℃
  • 흐림부산 8.4℃
  • 흐림고창 5.8℃
  • 흐림제주 11.1℃
  • 맑음강화 -2.5℃
  • 구름조금보은 2.3℃
  • 흐림금산 4.5℃
  • -강진군 7.7℃
  • 구름많음경주시 6.2℃
  • 흐림거제 8.6℃
기상청 제공

포커스

전체기사 보기

AGRICOOLTURE 시대···GPH·식물의사 제도 필요

한국농약과학회, ‘2023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발표회’ 성료 이달 2~3일 소노벨 변산서 개최…역대 최다 520여명 참석 경작·재배 개념 넘어 정보화·기계화 시대, ‘쿨한 농업’ 지향 농산물 안전성 종합적관리체 GPH(GAP-PLS-HACCP) 필요 특별강연(Ⅰ,Ⅱ)·학술논문·포스터 발표…규모도 성과도 지대

이제는 우리 농업도 정보화, 기계화 시대를 맞아 경작·재배·땀 개념의 ‘Agriculture’를 넘어 ‘쿨한 농업’을 지향하는 ‘AGRICOOLTURE’ 개념 시대로 전환할 때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한국농약과학회(회장 장성식)가 이달 2~3일 이틀간 소노벨 변산에서 개최한 ‘2023년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은 ‘AGRICOOLTURE’ 개념 시대 전환의 필요성과 아울러 농산물 안전성 관리의 시너지 효과를 고려, 종합적 관리체라 할 수 있는 GPH(GAP-PLS-HACCP) 시스템 도입을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아울러 농약의 전문적 관리와 판매자격기준 강화를 위해 가칭 ‘식물의사’ 제도와 ‘농약분석기사’시스템 도입 의견에도 뜻을 같이했다. 또다른 특강에서는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7종의 신물질 원제를 개발,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브라질 등에 출시함으로써 향후 작물보호제 분야 무역 불균형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고 국내 살비제 저항성 점박이응애의 분자 매커니즘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현실적 분석도 제시됐다. 장희라 호서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농약과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