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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6주년 축하 메시지

[창간 6주년 기념 축사]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업계가 나아갈 길 제시하는 충실한 길잡이

영농자재신문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영농자재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신문사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신문사는 영농자재산업의 이슈와 트렌드를 발굴 보도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매체의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농자재산업을 심층적으로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왔으며, 꾸준히 제공해 온 생생한 현장 정보와 글로벌 뉴스는 우리 영농자재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농업·농촌을 보면, 내부적으로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 잦은 이상기후와 가축 질병 발생으로 인한 농업경영의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외부적으로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추진 등 개방 가속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식량과 에너지 위기 등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현안 이슈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국가적 미래 정책 의제들 속에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한 노력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리고 농업·농촌이 발전하려면 무엇보다 우리 농업을 지원하는 후방산업인 영농자재산업이 건실해야 합니다.


농기계, 농약, 비료, 종자, 친환경, 시설 등의 농자재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가올 미래를 미리 읽고 앞서 나가야 합니다. 앞으로도 영농자재신문이 다가올 변화에 앞서 이슈와 트렌드를 발굴 보도하고 농자재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주길 바랍니다. 또한 더욱 유익한 정보 제공을 통해 우리 업계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충실한 길잡이 역할을 해주길 바랍니다.


영농자재신문의 창간 6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영농자재산업을 대변하는 전문미디어로 발전해 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