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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전람

고추 바이러스 예방은 총채벌레·진딧물 방제가 해답


고추 모종을 심는 시기가 다가왔다. 고추는 비교적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따뜻한 기온이 유지되는 5월 초~중순경에 모종 심기를 해야 좋다. 그래서 고추 재배농가들은 지역별로 두릅나물을 수확한 뒤 열흘쯤 지난 시점을 고추모종 심기의 적기로 삼는다.
하지만 고추 작물은 정식 직후부터 바이러스 피해에 각별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고추 바이러스 피해는 생육기 전반에 걸쳐 발생하지만 초기 감염의 피해 정도가 가장 크기 때문에 정식 초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추 작물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로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잠두위조바이러스(BBWV2) 등이 있다. 바이러스병은 감염 이후 치료약제가 없고 병징이 일반적인 생리장해와 유사한 만큼(초세위축, 신초 뒤틀림, 기형, 원형반점 등) 예방 외에 달리 방법이 없다.
따라서 바이러스병 감염병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바이러스 매개충인 꽃노랑총채벌레와 진딧물의 발생을 정식 초기부터 철저한 예찰을 통해 초기에 방제해야 한다. 특히 고추 바이러스 매개충 방제약제는 내성 발생을 고려해 성분이 다른 제품을 교호살포 해야 하고, 살포 시 꽃과 잎 뒷면에도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뿌려줘야 한다.
현재 농약회사들이 추천하는 고추 바이러스 매개충 방제약제를 지면에 전시해 고추 재배농가들의 이해를 돕는다.


 


누적판매량 1천만봉 자랑하는 ‘모스피란’
개화기에도 사용 가능…안전·속효성 약제

‘모스피란’ 수화제는 경농이 20년 넘게 판매하고 있는 네오니코티노이드계의 종합살충제로 그동안 누적판매량만 해도 1000만봉을 훌쩍 넘을 정도의 믿을 수 있는 제품이다. 진딧물과 꽃노랑총채벌레의 신경세포에 작용해 이상흥분을 일으켜 전신 경련과 마비증상이 나타나 죽게 한다. 또한 침투이행성이 강하고 성충과 유충에 대해서 신속하게 효과를 나타내는 속효성 약제이다.


‘모스피란’은 추천된 희석농도를 준수하면 꿀벌에도 영향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고추 정식 직후 뿐만 아니라 개화기간 중에도 사용이 가능한 안전한 약제이다.



폭넓은 스펙트럼의 종합살충제 ‘토리치’
총채벌레·진딧물·나방·가루이동시방제

‘토리치’는 나방 전문인 디아마이드 계통의 약제이지만 특이한 작용기작으로 나방뿐만 아니라 여러 해충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종합살충제이다. 해충의 근육을 마비시켜 치사시키는 작용기작을 갖고 있어 적은 약량으로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기존 약제에 대해 저항성을 나타내는 해충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폭넓은 살충 스펙트럼으로 다른 약제와 혼용할 필요 없이 나방, 진딧물, 총채벌레, 가루이 등 다양한 해충을 한번에 방제할 수 있다. 특히 해충이 약제를 섭식하거나 접촉하면 빠른 섭식억제 효과로 매개충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 확산을 빠르게 차단하여 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채소·원예 전문 종합살충제 ‘다트롤’ 유탁제
총채벌레·나방·가루이·굴파리 한번에 컨트롤

‘다트롤’은 최근에 출시된 채소원예 총채벌레 전문 방제약제로 총채벌레뿐만 아니라 나방, 굴파리, 가루이, 응애까지 방제가 까다로운 여러 해충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국내에 없던 신규물질이기 때문에 새로운 작용기작을 보여 기존 약제에 감수성이 저하된 해충에도 높은 효과를 발휘한다.


섭식독 및 접촉독을 겸비한 ‘다트롤’은 효과발현이 빨라 해충으로부터 작물 피해를 신속하게 줄일 뿐만 아니라 해충을 통해 매개되는 바이러스 차단 효과에도 탁월하여 농산물의 상품성을 우수하게 유지할 수 있다.
‘다트롤’은 채소·원예 작물에 발생하는 총채벌레, 나방 등 문제해충에 대한 종합적 방제 효과가 뛰어나 최근 농가에서 각광받고 있는 제품이다.



채벌레 전문약 ‘1·1·1’ 신규물질 ‘퍼펙트’
‘한 마리 더, 한 시간 내, 하루라도 더 오래’

2021년 신제품인  ‘퍼펙트’ 액상수화제는 신규물질이 적용된 총채벌레 전문 방제약제로 빠른 약효와 오랜 지속성이 특징이다. ‘한 마리라도 더, 한 시간 내에 빠르게, 하루라고 오랫동안’ 약효를 발현하는 ‘1·1·1 살충제’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퍼펙트’는 저항성 총채벌레까지 효과적으로 방제가 가능하며 처리 후 1시간 내에 약효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처리 1시간 이내부터 총채벌레의 다리 움직임이 비정상적으로 바뀌고, 3시간이 지나면 무기력해지며 처리 후 6시간이 지나면 움직임이 거의 없어진다. 총채벌레뿐만 아니라 응애, 나방, 파리 등의 방제에도 사용되며 고추를 비롯해 감귤, 딸기, 오이, 토마토, 파 등에 등록돼 있다.


스피네토람 성분의 총채벌레 전문 ‘엑설트’
발효 미생물에서 축출한 환경친화적 살충제

‘엑설트’ 액상수화제는 스피네토람(그룹5) 성분의 총채벌레 및 파밤나방, 굴파리를 비롯한 난방제 해충에 우수한 방제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미생물 발효에서 축출한 성분으로 만들어 천적이나 유용곤충에는 안전한 환경친화적인 약제이며, 신경저해 작용을 통해 해충의 작물섭식을 빠르게 차단하기 때문에 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현재 고추를 비롯한 78개 작물 140개 해충에 등록되어 PLS 걱정 없이 국내에서 재배되는 거의 모든 작물의 해충 방제에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에이팜’ 유제
PLS 최강자…고추바이러스 매개 방제 결정판

‘에이팜’ 유제는 신젠타의 세계적인 기술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인정받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살충제 중 하나이다. 국내 최다 작물에 등록되어 다양한 작물에 활용되고 있다.


‘에이팜’은 접촉독과 섭식독의 이중 살충효과가 탁월해 잎이나 꽃 속에 숨어 방제하기 어려운 고추 꽃노랑총채벌레, 담배나방, 담배가루이와 배추의 총채벌레, 나방, 잎굴파리에 대한 탁월한 예방 및 방제 효과를 제공한다.


고추의 경우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매개충인 꽃노랑총채벌레 방제에 탁월하며 꽃노랑총채벌레 발생 초기에 사용해 바이러스 매개를 방지해야 한다. 꽃이나 새순에 골고루 잘 묻도록 개화초기부터 7일 간격으로 2회 살포하며, 고추 수확 2일 전까지 잔류농약 걱정 없이 안전사용이 가능하다.


잎 속에 숨어 있어도 꼼짝마! ‘미네토스타’
약액이 묻지 않은 다른 잎의 진딧물도 방제
  

신젠타코리아는 고추 진딧물 방제 제품으로 ‘미네토스타Ⓡ’ 입상수화제를 추천했다. ‘미네토스타’는 잎 속에 숨어있는 나방과 진딧물을 동시에 방제하며, 즉각적인 효과 발현으로 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저항성 진딧물에 대한 우수한 살충효과를 발휘하며 지속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상하좌우로 이동하는 피메트로진 성분의 살충작용으로 잎 한쪽에만 약제가 처리되었을 때 약액이 묻지 않은 다른 잎에 있는 진딧물까지 방제가 가능하다. ‘미네토스타’는 고추 수확 3일 전까지 잔류농약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차원이 다른 꿀벌에 대한 안전성…‘젠토런’
총채벌레·나방 알에서 유충까지 효과적 방제

‘젠토런’ 액상수화제는 네오니코티노이드 계통의 아세타미프리드와 벤조일우레아계통의 루페뉴론의 혼합살충제이다. 빠른 침투이행성으로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진딧물과 총채벌레에 우수한 효과를 발현하며, 흡즙형 해충뿐만 아니라 나방의 알에서 유충 시기까지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특히 꿀벌에 대한 안전성이 타제품에 비해 매우 우수하며, 작물에 대한 안정성도 뛰어나다.


‘젠토런’은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에도 등록돼 있다.



교차저항성 없는 총채벌레 전문약 ‘마이트제로’
진딧물 걱정 뚝~! 약효가 오래가는 ‘다이섹트’

‘마이트제로’ 액상수화제는 고추 작물의 꽃노랑총채벌레 방제에 탁월한 효과를 보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원예 해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 상호보완으로 교차저항성이 없고 효과가 우수하며, 알부터 성충까지 방제가 가능해 해충의 밀도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다이섹트’ 유현탁제는 구침마비 및 중추신경계 교란작용 등 독특한 작용특성을 지닌 살충제로 목화진딧물 방제 효과가 매우 우수하며 작물에 대한 안전성도 뛰어나다. 또한 노린재류에 기피작용이 있어 약효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유기농업자재 ‘총채싹’‘총채싹플러스’
신개념 총채벌레약…토양처리로 간편하게!

‘총채싹’ 입제와 ‘총채싹플러스’ 수화제는 총채벌레 전문 유기농업자재로 잔류 및 저항성 문제가 없어 PLS에 적합한 약제다. 또한 체계처리가 가능해 친환경 농업뿐만 아니라 관행 농업에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총채싹’과 ‘총채싹플러스’는 곤충병원성 곰팡이를 이용해 총채벌레를 방제한다. 살아있는 곰팡이가 토양 속 번데기에 기생하여 해충을 죽이므로 저항성 문제가 없고 초기 총채벌레 밀도 감소에 효과적이다.


토양 친화적인 곰팡이로 토양 정착 능력이 우수해 정식 전 1회 처리하면 약효가 40일 이상 지속되고, 외부에서 유입되는 총채벌레의 정착을 방해한다.


사용방법은 정식 전에 ‘총채싹’을 토양혼화처리하고 정식 후 생육기에 ‘총채싹플러스’를 토양관주처리 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신규계통의 총채벌레·나방약 ‘제라진’ 유제
올해 제형이 달라진 ‘상상 그 이상의 살충제’

한국삼공이 ‘상상 그 이상의 살충제’로 추천하는 ‘제라진’ 유제는 신규계통 메타-디아마이드계의 ‘브로플라닐라이드 5%’의 신규물질이다. 이 물질은 완전히 새로운 작용기작(Group 30)의 신규계통 약제로서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GABA 유입을 차단하여 과다한 신경전달 경련, 마비, 변형을 유발하여 해충을 치사에 이르게 한다.
고추 칼라병(바이러스병)의 매개충인 꽃노랑총채벌레 방제 효과가 매우 뛰어난 ‘제라진’은 나방, 벼룩잎벌레, 굴파리 등도 동시 방제가 가능하다.


‘제라진’ 유제는 감귤, 고추, 딸기, 무, 배추, 수박, 양배추, 오이, 참외, 토마토, 파 작물에 등록돼 있으며, 우수한 침달성으로 속효성과 긴 잔효력을 갖고 있다. 환경변화(낮은 온도)에도 안정적인 방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빠르게 잡는 ‘엘티이’…한방에 다 잡는 ‘완타치’
고추 바이러스 매개충,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한얼싸이언스는 고추 바이러스 매개충 방제에 ‘엘티이’ 유제와 ‘완타치’ 입상수화제를 추천했다. ‘엘티이’의 빠른 약효와 ‘완타치’의 넓은 방제 스펙트럼이 고추 바이러스를 막는데 최적화 되어 있다는 설명이다.


‘엘티이’ 유제는 클로르페나피르와 에마멕틴벤조에이트의 혼합제로 총채벌레 전문약제이다. 접촉독과 소화중독에 의해 해충의 신경전달 체계를 완전히 마비시켜 약효가 빠르게 발현된다. 또한 작용기작이 다른 두 가지 성분의 합제로 저항성 해충에도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


‘완타치’ 입상수화제는 아바멕틴과 플로니카미드의 혼합제로 흡즙성 해충에 탁월한 효과를 발현해 바이러스의 매개가 되는 진딧물과 총채벌레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 침투이행성과 침달성이 뛰어나 해충의 신경계에 빠르고 정확한 타격을 가해 바이러스의 1차 전염원을 확실하게 치사시킨다. 이 외에도 응애류와 돌발해충도 동시에 방제가 가능하다.                                  경농 농협케미컬 동방아그로 신젠타코리아 아그리젠토 팜아그로텍 팜한농 SG한국삼공 한얼싸이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