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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농진청, 예비 스마트농업전문가 65명 첫 배출

‘예비 스마트농업전문가 육성 종합보고대회’ 개최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업혁신을 통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요구돼온 예비 스마트농업전문가 65명이 처음으로 배출됐다.


농촌진흥청은 구랍 27~28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예비 스마트농업전문가와 연구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 스마트농업전문가 육성 종합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종합보고대회에서는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우수한 성과를 낸 예비 스마트농업전문가와 기관을 선발해 시상도 가졌다.

이번에 배출된 예비 스마트농업전문가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의 교육 과정을 거쳐 정보통신기술(ICT)과 작물 생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생육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스마트팜 도입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해 왔다.


예비 스마트농업전문가들은 빅데이터를 분석해 스마트팜의 환경을 복합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거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박정승 농진청 기획조정관은 “스마트팜 농가의 빅데이터 활용 컨설팅과 환경제어 프로그램 설정 및 활용기술을 갖춘 젊은 청년들이 열정을 가지고 혁신을 주도하는 스마트농업 인재로 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