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농기계 안전교육 전문가 165명이 양성된다. 또 영농철 농업기계 임대 농업인에 대한 안전교육도 확대 실시된다.
농촌진흥청은 각종 농업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증가에 올바른 농업기계 사용과 농기계 운전부주의 방지 등을 위한 농업기계 안전교육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대책으로 △농촌 고령화에 따른 맞춤형 농업기계 안전교육 △영농철 농업기계 임대 농업인에 대한 안전교육 확대 △2018년까지 안전교육 전문 강사 165명 육성 △농업기계 안전교육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의 교육 역할 분담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전국농촌진흥기관 농업기계담당자들은 지난 21~22일 제주에서 열린 ‘2017년 농업기계 교육사업 평가회’에서 ‘안전사고 제로(zero), 사고 없는 농업·농촌’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농업기계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송용섭 농진청 스마트팜교육단장은 “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이 하나 되어 농촌현장의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해 농업인의 생명보호와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