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 운동본부와 경기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난 3일 수원보훈회관 대강당에서 경기도 친환경무상급식 성과 연구용역보고회 및 친환경 무상급식 완전실현 제안대회를 가졌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가진 이날 보고회는 제1회 제안대회에서 발표됐던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제시된 공공급식확대 과제에 대해 실천 가능한 해답을 찾아가는 의미로 자리가 마련됐다.
구희현 친환경학교급식경기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친환경 무상급식 완전실현을 위해 2018년도에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해야 한다”며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급식비에서 식품비와 인건비를 조속히 분리 지급해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