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종묘는 비가림재배 전용 고추로 역병과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fny)에 강한 ‘PR레드강비가림’ 고추를 추천했다.
이 고추는 병에 강하며 착과성이 우수하고 건과 품질이 뛰어난 홍·건고추 겸용으로 시설재배 농업인에게 각광받고 있다. 극대과종 품종이라 노동력 절감에 도움이 되고 과피가 두꺼우며 수량이 많다.
홍단비가림에 비해 신미가 다소 강해 맛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고추 재배시에는 초세 유지 및 과실비대를 위해 퇴비를 충분히 넣고 꾸준한 추비와 관수를 해야 한다.
하우스 내 온도가 40~45도의 고온이 되면 꽃의 수정이 안되고 낙화 및 낙뢰하기 쉬우므로 환기해 온도상승을 감소시켜야 착과가 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