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경쟁력을 갖춘 국산 감귤 품종 개발과 보급으로 종자 주권을 강화하고 감귤산업 발전을 이끌 감귤연구단을 출범하고 12일 현판식을 가졌다. 감귤연구단 출범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3월 임시국회 업무보고에서 감귤특화사업단 구성을 통한 품종 보급 사업추진을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위성곤 의원과 오영훈 의원의 적극적인 예산협조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국산 감귤 품종은 지난해까지 23종이 개발됐으나 외국 품종에 대한 선호 현상과 품종 갱신 시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문제, 새 품종에 대한 유통 불확실성 등으로 품종 보급률이 3% 미만에 머무는 등 보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감귤연구단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장이 단장을 맡고, 대학,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산업체, 감귤농협 등이 협업 기관으로 참여한다. 농진청은 유관기관과 품종개발 및 보급, 유통 지원 등 5개 공동연구과제를 통해 국산 감귤 품종의 보급률을 2029년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품종개발 분야는 신품종 지역적응시험을 통해 일본 품종을 대체할 고품질 품종 10종을 개발하고 품종 육성 효율을 향상하는 기술을 개발할
농협(회장 이성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활력을 충전하고 침체된 농축산물 소비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6월말까지 국민생활 활력지원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이번 ‘국민생활 활력지원 프로젝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고, 지역의 농축산물 소비위축을 해소하여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마련됐다. 먼저 농협은 ▲다양한 우리 농축산물을 포장한 꾸러미 박스(5만개) ▲우리 농축산물을 이용하여 만든 도시락(40만개)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도시락에는 이마트24가 지원한 생수 40만병이 포함된다. 우리 농축산물 꾸러미(5만개)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지역별 푸드뱅크 및 농협의 지역본부를 통해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며, 우리 농축산물 도시락(40만개)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를 통한 선정절차를 거쳐 취약계층과 무료급식소에 전달된다. 또한 농협은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 온라인몰, 홈쇼핑 등 전국 2350개소 판매처에서 농축산물, 화훼류 등을 20% 내외 할인하여 판매하고, 판촉시식행사 및 전용매대를 구성하여 대대적인 농축산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농어촌지역 경제역동성 회복을 위한 사업비 8678억원을 지난 1분기에 집행했다. 이는 일자리, 복지, 영농철 대비 안전영농, 재해대비 분야에 대한 사업비로 1분기 계획 8332억원의 104%에 달하는 수치다. 농어촌공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당초 계획된 재정조기집행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 됐으나 매주 사업집행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 추가인력을 배치하거나 부서 전문 인력 컨설팅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조기집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정부가 상반기까지 한시적으로 완화 적용하기로 한 계약특례를 공사 주요사업에 적용하고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적극행정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공공기관 조기집행 관련 특례’에 따라 선금지급 한도를 기존 70%에서 80%로 확대하고 의무 선금률 10% 상향 및 계약절차 단축을 실천하며, 관련기관과 시행인가를 협의하는 적기 자금배정으로 재정조기집행의 추진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어촌공사는 최대한 조기집행을 추진해 상반기까지 올해 대상사업비의 65%이상을 집행할 계획이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공사에서 집행하는 예산 대부분이
올해 사과 꽃이 빠르면 4월초부터 필 것으로 보여 저온 피해 예방과 안정적인 열매 달림을 위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가 올해 봄철 기상자료(2.1.∼3.23.)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사과 꽃 피는 시기는 지난해보다 5∼10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측됐다. ‘후지’ 사과의 예상 만개기(꽃이 활짝 피는 때)는 경남 거창이 4월 10일∼11일, 경북 의성·안동·문경·영주, 강원 원주는 13∼14일, 충북 충주, 경북 청송, 전북 장수는 18일∼20일, 충북 제천·경북 봉화는 23∼24일, 강원 평창은 4월 30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늦서리나 저온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기상 예보를 청취해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미세살수(물 뿌림), 방상팬(서리방지 팬) 등을 가동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정적인 열매 달림(결실)을 위해 인공수분과 꽃가루 운반 곤충(방화곤충)을 준비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미세살수 시스템은 과수원 온도가 1∼2도(℃)가 되면 가동하고, 해가 뜬 이후 중단해야 한다. 기온이 영하일 때 물 뿌림을 중단하면 피해가 커지므로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인공수분은 꽃 중심화가 80% 정도 피었을 때,
봄철 양파, 마늘의 수확량과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 웃거름 주는 시기와 물 관리 등 철저한 생육기 재배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양파·마늘 밭에 웃거름으로 주는 질소와 칼리는 성분량을 기준으로 양파는 10a당 16kg, 9.6kg씩, 마늘은 16kg, 8.3kg씩 2번에 걸쳐 주는 것이 표준이지만 지역과 토양 상태에 따라 횟수와 양을 조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웃거름 주는 시기가 지나치게 늦거나 질소질 비료를 지나치게 많이 주면 오히려 수량이 떨어지고 품질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올해처럼 생육이 빠를 때는 마지막 웃거름을 예년보다 다소 일찍 주는 것이 좋다. 또 질소질 비료를 너무 늦게까지 주면 양파는 겉 인편(비늘조각)에 수용성 질소가 쌓이고 석회 결핍이 유발돼 수확 후 저장하는 동안 부패율이 30%까지 증가한다.
미국산 수분용 사과꽃가루 수입 검역 과정에서 과수화상병이 검출돼 수입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과수화상병 (E. amylovora) 분포지역산 기주식물(사과 등)의 수분용 꽃가루에 대해 14일 수출국 선적분부터 수입금지 조치를 취했다. 검역본부는 지난 2005년 12월부터 수입 수분용 꽃가루에 대해 식물방역법상 금지병해충인 과수화상병에 대해 의무적으로 실험실 정밀검사를 실시해 왔으며, 올해 3월16일 미국에서 항공화물로 수입된 수분용 사과꽃가루(3.83kg)의 검역과정에서 과수화상병 원인균이 검출돼 폐기 조치했다. 올해 수입된 수분용 사과꽃가루 10건(중국 9, 미국 1) 중 9건은 음성으로 나왔으나 1건이 이번에 양성반응으로 검출됐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수분용 꽃가루를 통한 과수화상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과수화상병이 분포하는 미국 등 56개국산 사과·배·복숭아 등 기주식물(배나무아과, 복숭아속 및 나무딸기속)의 수분용 꽃가루의 수입을 전격 금지했다. 검역본부는 수입 수분용 꽃가루에 대한 실험실정밀검사를 강화하기로 하고, 국내에 불법으로 유통·판매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속·점검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검역본부
관배수 기능을 겸비한 지하수위 제어시스템을 활용해 참깨를 재배할 경우 10a당 수량이 104㎏으로 일반 논에서 재배할 때와 비교해 50%가량 수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밭에서 생산된 참깨 수량 87㎏과 비교해도 약21.8%의 수량이 늘어날 정도로 토양 수분조절만 잘하면 논재배 참깨로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고소득 작물인 참깨를 벼 대체작물로 논에서 안전하게 재배하기 위한 물 관리 기술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논의 경우 지대가 낮아 지하수위가 높기 때문에 토양수분이 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다. 따라서 습해에 약한 작물인 참깨를 논에서 재배하기 위해서는 배수 관리를 통해 토양수분을 알맞게 유지해줘야 한다. 농진청이 최근 3년간 시험한 결과에 의하면 지하수위 제어시스템을 적용한 논에서 재배한 참개의 평균수량이 일반 논에서 재배한 참깨보다 50%가 많았다. 지하수위제어구에서는 참깨수량이 10a당 104㎏이었고, 무처리구 논에서는 10a기준 69㎏이었다. 대조구인 밭에서는 수량이 10a당 87㎏이었다. 정태욱 농진청 생산기술개발과장은 “논에서 참깨를 안정적으로 재배하기 위해서는 비가 많이 올 경우 땅위에 고여 있는 물을 신속하게 제거해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지난달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화권을 대상으로 총 60건의 긴급판촉행사를 실시한 결과, 건강기능식품의 대표격인 인삼과 유제품 등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중화권 수출효자품목인 김치와 유제품 등 유통기한이 짧은 품목은 대형유통매장과 연계해 긴급판촉을 실시하는 한편 인삼제품과 유아용식품은 건강전문백화점과 영유아전문점을 대상으로 특별기획전을 추진하는 등 발빠른 대처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중국발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2월 4주차 당시만 해도 대중국 인삼 및 유제품 수출이 전년대비 각각 27.3%, 7.7%씩 감소하는 등 타격이 컸으나, 한 달 만인 3월 4주차에는 전년대비 각각 20.8%, 16%나 상승했다. 농식품부와 aT는 이에 힘입어 4월부터 중국 내 1, 2위 온라인 채널인 허마센셩과 징동에서 한국농식품 판촉전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내 온라인 생방송과 SNS 등을 통한 마케팅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코로나19로 농식품 수출여건이 좋지 않아 생산농가와 수출업체들이 어려움을
‘농림축산식품 기술사업화 종합정보망(www.nati.or.kr)’이 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해 새롭게 단장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식품 기술사업화 분야 국내 최대 온라인서비스망인 ‘나티(nati)’의 서비스 기능을 대폭 강화해 다시 오픈했다. 농림축산식품 기술사업화 종합정보망(NATI)은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각 부처에서 운영 중인 42개의 정보시스템을 연계한 웹사이트다. 농식품분야 기술사업화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도 종합정보망을 통해 기술이전을 신청할 수 있었지만 기술이전 계약 처리기간이 오프라인 신청(우편, 방문접수)이나 온라인 신청이 동일하게 4주의 시간이 소요돼 대부분 오프라인 접수로 계약이 이루어져 왔다. 하지만 재단은 최근 3년 연속 1000건 이상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파르게 증가하는 기술이전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특히 온라인 신청 시 처리시간을 단축하고 신청자가 SMS 알림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처리진행 사항을 확인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박철웅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온라인을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기술이전 계약이 가능하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된 종합정보망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지난 3일부터 강원도 철원군 토교제를 시작으로 지역별 농업용수 공급이 시작됐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전국 수리시설 1만4211 곳에서 오는 9월말 영농 종료시까지 영농급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전국 평균 저수율은 92%로 평년 77% 대비 118%를 보이며 올해 영농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가을걷이 이후부터 지역별 저수율과 강수량 현황을 분석해 용수부족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 선제적 용수확보를 추진해 영농기 이전에 764만톤의 농업용수를 확보해 둔 상태다. 특히 본격 영농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용수 사용량 급증에 대비해 향후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평년 수준의 저수율을 유지해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업인들이 물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용수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전국의 수자원 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등 재해대응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업인이 필요한 건강안전 정보를 얻고,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농업인 건강안전 정보센터를 개선한 ‘농업인안전365(http://farmer.rda.go.kr)’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선된 농업인안전365는 농업인 안전재해 사고사례를 사고유형, 농기계 종류, 발생 장소 등으로 구분해 다양한 사고사례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요 사고 내용과 원인, 대책을 1쪽(One sheet)으로 간단하게 구성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농업인 건강안전 관련 통계를 다루는 ‘농업안전보건 중앙DB센터’를 통해 △농업인 업무상 질병 및 손상 통계 △농업안전보건센터 전국 5개소의 통계 △산업재해, 농업기계 사고 등 유관기관 안전보건 통계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새로 제공하는 ‘안전재해 지도서비스’는 농업인에게 발생하는 질병과 사고를 통계를 기반으로 지역별, 연도별로 시각화한 것으로, 농업인 안전재해 공간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농업인안전 365를 활용해 농업인은 농작업 시 발생하는 다양한 안전재해 사례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 등 관련전문가는 통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 분야의 환경오염, 농작물피해, 농업시설 화재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과학기술 기반의 해결방안 제시를 위해 2020년 신규사업으로 농촌현안해결리빙랩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현안해결리빙랩은 사용자와 시민들이 실제로 생활(living)하는 공간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실험실(lab)이라는 의미다. 정책 중심의 연구개발 투자가 아닌 국민들과 연관된 농정 현안을 발굴해 과학기술 기반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 특징을 지닌다. 이 프로젝트는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협업해 추진하며, 일반 연구자와 사회문제 당사자인 농업인, 생산자 단체, 지자체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한다. 올해 지원할 사업의 규모는 총 4과제(자유응모과제)에 15억 원 규모이며, 과제당 매년 4억 원(연구기간 3년 이내) 내외로 지원한다. ‘농업시설·기반환경 개선’ 분야에서는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 농촌폭염·가뭄피해 저감 실증모델 구축 2개 주제를 분야 지정형 자유응모로 신규 지원한다.‘ 농촌생활환경개선’ 분야에서는 축산악취저감, 농작업 안전관리 2개 주제를 분야 지정형 자유응모로 신규 지원한다. 농촌진흥청은 ‘음식물류 폐기물 안전 재활용 촉진기술개발’, ‘농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은 코로나19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 경북 일부(경산, 청도, 봉화)지역의 농어업인에 대해 최대 3억원까지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특례보증 적용 대상은 행정기관으로부터 재해관련 정책자금을 배정받은 특별재난지역의 농어업인, 농림수산단체이며 보증비율이 100%인 전액보증으로 취급된다. 신속한 보증 지원을 위해 연체여부 등 필수확인사항만 심사하는 간이신용조사 방법을 적용하고, 1억원까지는 대출금융기관(농·축협, 수협 등)을 통해 보증상담부터 대출실행이 가능한 위탁보증을 적용한다. 또한 보증기일이 도래됐으나 코로나19 확진, 자가 격리 등으로 기한연장이 어려운 농어업인에 대해서도 일괄하여 3개월 연장 조치한다.(농신보 보증이용안내: 02-2080-6605)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의 통합홈페이지 데이터베이스(DB)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시행한 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했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공공기관과 민간에서 구축·활용 중인 데이터 품질을 심사해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 3등급 체계로 인증하는 제도다. 그동안 aT는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각종 데이터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품질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aT 통합홈페이지 DB는 데이터 값의 정확성을 뜻하는 정합률이 99.9943%에 달해 품질인증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99.977% 이상)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품질인증을 획득한 aT 통합 홈페이지 DB는 공사 대표 홈페이지를 비롯해 aT센터, aT화훼사업센터 홈페이지가 포함되며, 수급안정과 수출진흥, 유통개선, 식품산업 육성 등 공사 주요 사업 및 농식품산업 관련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자 최기수씨는 농수축산신문 기자로 출발해 편집국장을 거쳐 대표이사 겸 발행인을 맡고 있다. 2006년 9월 처음으로 설악산 대청봉에 오르고 공룡능선을 넘으면서 설악산에 매료된 후, 주말 서울 근교 산행이 아닌 먼 거리 산행은 주로 설악산을 찾고 있다. 2016년부터 야생화 촬영을 시작했고, 이를 바탕으로 블로그(blog.naver.com/digitalcgs)를 운영하고 있다. ■가격_ 16000원 ■총판_ 경제서적 02-736-0640 설악산은 연간 300만 명 이상의 내외국인이 찾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름답고 빼어나고 장엄한 산이다. 이 책은 저자가 2006년 대청봉을 처음 오르고, 공룡능선을 넘으며 인연을 맺은 설악산과 그 속에 사는 야생화와 대화하고 소통한 이야기를 주관적이면서 진솔하게 서술한 책이다. 2부 ‘속살’ 편을 읽다보면 독자 자신이 산길을 걸으며 설악산과 호흡하며 대화하고 풍광을 즐기는 듯 착각을 하게 한다. 여기에다 산행을 하면서 걸린 등산로 구간별 경과시간을 놀라울 만큼 자세하게 기록해 놓아서 처음 설악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산행 안내서 역할로도 손색없이 해준다. 3부 ‘환희’ 편은 필자 자신만의 설악산 즐기기 노하우를 담고 있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