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스스로 ‘유기농업자재 공시기관’ 지정 취소 결정을 내리면서 관련업계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최근 유기농업자재 공시업무의 수익성이 저조하다는 이유를 들어 공시기관 지정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단은 본지 취재가 시작된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3월1일자로 재단의 유기농업자재 공시업무를 폐업하며 관련 업무는 이관 한다”는 골자의 공문을 이달 22일 해당 업체들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유기농업자재 공시기관’은 강원도 친환경농산물안전성센터(강원대학교)와 순천대학교 친환경농업센터 두 곳만 남게 됐다. 유기농업자재 업계는 실용화재단의 이같은 결정에 대해 많은 우려와 쓴소리를 내고 있다. 관련업계의 한 관계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공공성을 가진 농촌진흥청의 산하기관인데도 불구하고 유기농업자재 공시 수익성이 예상보다 저조하다고 해서 해당기관에 공시된 269개 업체의 의견은 전혀 듣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공시기관 자진취소 결정을 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구 분 합계 농업기술 실용화재단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업체수(개) 754 269 314 171 공시제품 수(개) 1,8
(주)대유 창립멤버로 출발해 일평생을 몸담았던 권옥술 대유 전 회장이 생물화학연구소를 갖춘 비료와 농약 및 유기농업자재 생산업체인 (주)카프코(대표이사 조광휘) 지분 100%를 지난 21일자로 인수했다. (주)카프코는 충남 대전 공업단지에 1978년 창립한 한성화학을 1992년 9월에 인수해 제1공장과 제2공장을 갖추고 성장한 농자재생산업체로 그동안 칼라링, 하이푸로그린 모린 등 제4종복합비료와 유기농업자재인 뽀빠이 입제와 액제, 에이스파머 입제, 균에탄 액제, 응진충 액제 등을 주력품목으로 생산해 왔다. 국내 동종업계 10위권 이내 업체로 자리매김 해온 (주)카프코는 최근 증설한 충북 옥천 공단 내 제2공장에는 농약 생산라인과 함께 새로운 액비 생산 라인도 갖추고 있다. (주)카프코 공장 대지 및 건물 규모는 1공장 대지 2500여 평, 2공장 대지 1700여 평으로 공장건물 7개동 약1200여평, 농작물 비료, 농약시험연구농장 3400여평을 보유하고 있다. 권옥술 (주)대유 전 회장은 종로5가 중원종묘농약사 판매 점원으로 출발해 대유의 창립멤버로 스카웃 되면서 평생을 ㈜대유에 몸담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가을 1대 주주가 대유 경영권을 매각하는 바람에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