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의 골프장 및 조경 관리 전문회사 ㈜누보ENG는 2023년 루트52CC와 코리아CC 2곳에 대한 코스관리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누보ENG(www.nousboeng.com)는 골프장 코스 관리 및 조경 관련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관련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계약한 루트52CC(여주)와 코리아CC(용인)는 경기도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자연 친화적 코스 조성과 코스별 다양한 재미 요소가 있어 최근 수도권 지역 골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골프장 중에 하나다. ㈜누보ENG는 그린키퍼 경험을 10년 이상 보유한 40여명의 전문인력을 통해 골프 코스 및 조경관리 전문성을 강화하고 USGA 기준의 잔디전용장비 등을 사용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코스진단으로 맞춤형 코스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바스프, 신젠타, 바이엘과 같은 글로벌 회사와 꾸준히 협업해 골프장 전용 자재를 유통하고 있고 2022년에는 신젠타의 잔디 전용 착색제 ‘라이더(Ryder)’를 단독 운영하며 시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누보ENG 관계자는 “누보의 맞춤형 비료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골프장별, 코스별 특성에 따른 맞춤 자재를 자체 생산해 적
동오시드의 ‘스피드칼탄’은 숙기가 매우 빠른 조생계 극대과 고추 품종으로 첫 수확이 빨라 일반적으로 고추 시세가 높을 때 출하가 가능하다. 바이러스병(칼라병)과 탄저병에 아주 강한 복합내병계 품종으로 착과력 및 세력을 잘 유지해 장기간 높은 수확량이 가능하다. 초세가 안정적이어서 불량 환경에 적응하는 힘이 강하고 과형·과장·세력 등 고추 품종이 갖춰야 할 요건을 모두 갖춘 품종이다. 지역 차이는 있지만 7월 초중순에 첫물을 수확할 정도로 빠른 특징을 보이며 후기까지 높은 수확량을 자랑한다.
농우바이오의 ‘TY마스터 토마토’는 조생종 품종으로 수확이 빠르며 낙과 및 열과발생에 강한 품종이다. 녹숙과 및 일소과 같은 착색불량과 발생이 현저히 적고 착색과 광택이 매우 우수하여 상품성이 뛰어나다. 초세는 중강이며 화수가 많고 화방 내 과실 균일도가 안정적이다. 복화방 발생률이 높아 수량성이 우수하며 당도가 우수하고 식후 과피가 적게 남는다. 평균 과중은 20~22g으로 장동형 중대과종 품종이다.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에서 전국 최다인 9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사업 대상자는 곡성 ‘동막’, 보성 ‘다도락’과 ‘보향다원’, 강진 ‘영동농장’, 해남 ‘땅끝야베스유기쌀’과 ‘정윤’, 영암 ‘월출산농협’, 무안 ‘해야’, 함평 ‘백련유기’다. 전남도가 확보한 사업비는 88억원으로 전국 총사업비(169억원)의 52%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전남도는 이로써 2019년 이후 5년 연속 전국 최다 쾌거를 이뤘으며, 향후 전남 친환경농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참여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국비 30%, 지방비 50%, 자부담 20%로 분담해 추진된다.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가공유통 등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1개소당 평균 10억 원(최대 2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사업에 대비해 지역의 경쟁력 있는 친환경농업법인을 적극 발굴하고 사업 신청자 상호간 정보를 활발하게 공유토록 했다. 친환경농업의 미래 비전이 담기도록 사업계획서 작성도 지도해 전국 최다 선정의 결실을 만들었다. 특히 서류심사와 현장조사, 발표평가도 자체검증 시스템을 통해 수차례 점검하고 보완 검토하는 과정을
㈜조비는 저온에서도 비료 흡수가 빨라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에 적합한 웃거름 비료로 ‘스피드NK’ 비료를 추천했다. ‘스피드NK’는 작물의 생육을 빠르게 향상시키며 질소, 인산, 칼륨, 고토, 붕소로 구성돼 있어 양분을 균형있게 공급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스피드NK’의 질산태 질소와 아미톤의 최적 조합은 저온기(동절기) 양분의 흡수 효율을 높여주는 효과로 조기 수확 및 수확량 증대에 도움을 준다. 또한 아미톤은 생리장해 예방, 면역력 향상 등 종합적인 대사 활동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2023년 제19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 운영을 위한 출품 접수를 내달 28일까지 받는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 육성된 우수품종을 선발해 시상함으로써 육종가의 신품종 육성 의욕 고취와 종자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대회로 종자 분야의 장영실상으로 불리는 최고 권위의 상이라 할 수 있다. 출품대상은 최근 10년간(과수·임목류는 15년) 국내에서 육성된 작물 품종 중 품종보호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에 등재된 품종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수출품종상은 품종보호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 등재를 하지 않아도 수출 증빙서류를 제출한 경우 출품이 가능하다. 출품 신청은 개인육종가, 종자업체, 대학, 단체, 또는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육종기관 등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출품신청서 및 관련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온라인(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우편 접수처:(우 39660) 경북 김천시 혁신8로 119, 국립종자원 종자산업지원과/ 온라인 접수처:국립종자원 누리집(www.seed.go.kr)> 출품 품종은 분야별 심사(서류심사, 출품품종 공개발표 및 현장 확인 등)와 종합심사(소비자 기호도, 종자산업 및 농업발
팜한농의 ‘세티스 입상수화제’는 저항성 진딧물에도 효과가 우수한 진딧물 전문약으로 약효가 빠르고 오래 지속된다. ‘세티스’가 살포된 작물을 진딧물이 흡즙하면 즉시 구침이 마비되고 섭식이 억제된다. ‘세티스’는 작물 체내로 빠르게 침투해 약제가 처리되지 않은 부분에도 약효를 발휘하며, 비에 잘 씻겨 내려가지 않아 오랫동안 약효가 유지된다. 수정용 꿀벌에 영향이 적어 개화기에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며 칠레이리응애, 애꽃노린재, 무당벌 등 천적에도 안전하다.
한국농어촌공사가 2022년도 농지은행 사업비로 역대 최대지원액인 1조402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73억 증가한 수준이며, 사업별로는 △맞춤형 농지지원 7821억원 △경영회생지원사업 3232억원 △농지연금 2408억원 △과원규모화사업 331억원 △경영이양직불 235억원이다. 농어촌공사는 코로나19로 대면 홍보의 어려움이 있었고 농지가격 상승에 따른 농업인 수요 감소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청년농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홍보 강화,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적극적인 제도개선 등으로 사업 추진력을 높인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의 경우 대출금리 인상 등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여건이 더욱 어려워진 점을 반영해 2022년 4분기에 사업비 155억원을 증액해 부채 농가 지원을 확대했다. 이병호 사장은 “새해에도 농지은행사업을 강화해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경영 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회생을 돕고, 고령 은퇴 농가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등 농업인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고객 맞춤형 사업추진으로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유난히 고추 탄저병 피해가 극심했던 한해였다.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우수한 품종 선택인데, 칼탄패스는 최근 3년 동안 최고의 농가 만족도를 보인 검증된 탄저병 · 칼라병 복합내병계 대표 고추품종이다. 탄저병 내병성은 물론 칼라병, 역병, 바이러스에도 강한 복합내병계 품종으로 재배 농가의 피해를 줄여 줄 효자 품종이다. 또한 칼탄패스 고추는 신미도와 초세가 강한 고품질 극대과종 품종이며 착과력이 우수하고 재배 용이성이 뛰어난 품종이다. 과형이 우수하고 균일하며 색택과 광택이 뛰어나 홍고추, 건고추 품질이 우수하여 재배 농가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올해 새로 개발한 감귤 ‘미래향’은 기존 고급 품종의 장점만 담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촌진흥청이 이달 13일 제주시 조천읍 감귤농가에서 진행한 신품종 ‘미래향’에 대한 현장 평가회에서 많은 유통 관계자와 소비자들은 “미래향은 기존 고급 품종의 좋은 점만을 접목시킨 새로운 소득작목”이라는 후한 점수를 줬다. 농진청이 새로 개발한 ‘미래향’은 소비자에게 익숙한 ‘황금향’과 당도가 높은 ‘병감’을 교배해 육성한 만감류 품종으로 올해 품종 출원을 마쳤다. ‘미래향’ 당도는 12브릭스(°Bx), 산도(신맛)는 1.1%이다. 겉모양이 우수하고 껍질 색이 매력적인 붉은 색을 띠며, 과즙이 부드럽다. 또한 해를 넘기지 않고 12월 안에 수확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많이 재배하는 ‘황금향’은 우수한 모양과 품질에도 불구하고, 오렌지처럼 껍질을 벗기기가 쉽지 않아 먹기가 불편했다. 반면 ‘미래향’은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어 ‘황금향’의 장점을 살린 품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2월에 감귤 생산량이 증가하지만, 맛볼 수 있는 품종 수가 한정적이어서 가격 안정이라는 농가 요구와 새로운 감귤을 원하는 소비자 요구가 큰 상황이다. ‘미래향’ 개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달 15일 서울 로운아트홀에서 열린 ‘2022년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 유공 분야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동반성장 유공 표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 성과를 국가경제발전 기여도 등 5개 복합 지표로 평가해 우수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한다. aT는 정부 상생협력사업 추진과 코로나19 수출물류 위기 극복을 통한 중소기업 동반성장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aT는 지난해 4월 선도적으로 환경·책임·투명경영(ESG)을 선포한 이래 고유 사업 전반에서 상생의 가치를 접목한 동반성장 신사업 발굴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먼저 정부 정책과 연계한 이익공유제도를 추진해 코로나19 대응책으로 임대료와 수수료를 인하하고,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출연을 통해 성과 공유 인센티브제를 최초로 도입했다. 이익공유제도 확산 노력을 내부평가 지표로 도입해 동반성장 문화를 사내에 확산시켰다. 또 코로나19로 물류가 막혀 농식품 중소기업의 수출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용 선복과 전용 항공기를 확보했다. 이에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13억7000만달러로
김정희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사진 맨오른쪽)이 2일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와 관련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기술보증기금은 이달 28일 농진원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거래 활성화 및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이번 협약은 농진원과 기보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술이전 플랫폼을 연계하고 농산업분야 기술거래 활성화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진원과 기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활용한 전자계약 시스템 공유 △기술이전 플랫폼 간 연계와 정보교류 강화 △기술이전기업에 기술금융 지원 연계 등을 통한 농식품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지원한다. 한편 농진원은 지난해 기술이전 1593건, 5년 연속 기술이전 1000건 이상의 국내최대의 기술이전 실적을 달성했다. 기보에서 구축한 ‘스마트 테크브릿지’ 전자계약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기업들에게 더 빠르고 안전한 기술이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호근 농진원 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농진원과 기보의 기술이전 플랫폼, 기술금융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들에게 더 빠른 서비스와 맞춤형 기술진흥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내년에 파종할 볍씨 정부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 국립종자원은 내달 20일까지 내년 벼농사에 필요한 정부 보급종 25품종, 2만1196톤을 신청 받아 내년 1월 10일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하기로 했다. 기본신청 기간인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며, 추가신청 기간인 내년 1월 1일부터 30일까지는 기본신청이 끝난 후 잔량에 대해 시·도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공급되는 벼 보급종은 △조생종 7품종 2130톤(고시히카리 310톤, 오대 875톤, 오륜 50톤, 운광 100톤, 조명1호 100톤, 조영 100톤, 해담쌀 595톤) △중생종 2품종 560톤(알찬미 260톤, 해품 300톤) △중만생종 16품종 1만8506톤(미품 87톤, 삼광 3090톤, 새누리 100톤, 새일미 530톤, 새청무 3100톤, 수광 100톤, 신동진 2734톤, 안평 200톤, 영진 150톤, 영호진미 1040톤, 일품 2285톤, 참드림 1150톤, 추청 1110톤, 친들 1350톤, 동진찰 960톤, 백옥찰 520톤)이며, 가격은 내년 1월 초에 신청기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농식품 R&D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2022 농식품 혁신기술 로드쇼’를 오늘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2022 농식품 혁신기술 로드쇼’는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발굴된 우수기술 및 제품, 농식품 신기술(NET)·녹색인증 및 혁신제품의 판로개척 등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농식품 혁신기술의 상용화 비전 및 발전 전략을 대내외로 공유·확산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농식품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사업화 촉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농식품 혁신기술, 농업의 내일을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농식품 우수성과와 혁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와 제품시연을 비롯해 기술이전, 구매·투자상담 등을 위한 농식품 기업들의 다양한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농식품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상용화 지원을 위해 R&D(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특허(한국특허기술진흥원), 녹색인증(한국산업기술진흥원), 농업금융 및 투자유지(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 단계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기술상용화 One stop 컨설팅’, 농식품 마케팅 전략 및 농식품기업 투자유치 전
신규 작물보호제에 대한 낮아진 개발 확률과 특히 안전성 부문 강화 등의 개발비용 증가로 인한 시험위축 등 개발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이상기후 및 세계 인구 증가에 힘입어 세계 작물보호제 시장은 매년 2.5% 이상의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발표됐다. 또한, 정부기관이 많이 요구하는 자료의 복잡성과 조건부 승인을 부여하지 않는 등으로 신규 작물보호제 연구 개발부터 등록, 사업화 과정까지 무려 12.3년이 소요되고 사업화 비용도 4000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연간 유효성분(AI) 도입 건수는 기존 10.4성분에서 7.4성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신규 제품 출시까지의 개발 기간 및 비용은 증가한 반면, 확률은 더욱 낮아지는 등 여건이 해를 거듭할수록 악화하고 있다는 반증으로 풀이된다. 지난 31일부터 이틀간 ‘신물질 농약 개발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스플라스 리솜 예산에서 개최된 한국농약과학회 ‘2024년 추계학술발표회’에서 발표된 (주)팜한농 명경 박사의 특별강연 내용이어서 주목된다. 이날 명 박사는 ‘연구실에서 농업인까지의 여정 : 농약’이란 주제를 통해 농약 원제 개발부터 등록, 사업화까지의 기간과 소요비용, 글로벌 선
농촌진흥청이 알러지 저감 밀 소재 개발로 세계 종자시장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연구를 담담하고 있는 국립농업과학원 생물소재공학과 이종열 연구사는 “생산량이 많고 병충해를 막으며, 기후 변화에 강한 농업이 지금까지의 농업의 주안점이었다면, 알러지에 안전한 작물 개발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농업이 21세기형 농업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구권 국가, 인구의 6% 정도가 밀 알러지 밀 글루텐 단백질은 밀반죽 특유의 쫄깃함, 탄력으로 표현되는 점탄성을 부여해 빵·면·과자에 적합한 가공적성을 나타낸다. 그러나 글루텐은 밀 알러지(Wheat allergy), 글루텐 민감성(Gluten sensitivity), 셀리악병(Celiac disease) 등을 유발하는 위험성도 지니고 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밀 알러지에 노출되어 있으며, 특별한 알러지 증상이 없는 사람이라도, 밀가루 섭취 후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것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세계 각국에서 밀 알러지 현상 저감을 위하여 글루텐 단백질 중 밀 알러지의 주요 항원 단백질들이 결손된 알러지 저감 밀(allergen reduced wheat) 육종 소재를 육성하는 연구가 진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