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이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 접수를 1월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신규사업 예산 315억 원을 포함하여, 총 11개 사업에 471억원 규모로 신규과제를 지원한다. 신규과제는 K수직농장세계화프로젝트(62억원), 노지스마트농업활용모델개발(68억원), 경제동물용의약품및의료기기국산화기술개발(64억원), 자원순환형그린바이오기술개발(15억원), 첨단정밀육종활용고부가산업화기술개발(64억원) 및 기후변화대응지능형농업기반관리기술개발(43억원) 등이다. 농기평은 이번 사업별 공고를 통해 사업별 지원 규모·주요 연구내용, 신청방법, 제출서류 및 추진 일정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사업별 공고문은 농기평 누리집(https://www.ipet.re.kr)과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이하 IRIS) (https://www.iris.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노수현 농기평 원장은 “농식품 분야 유일의 연구개발(R&D)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농식품 분야 미래 성장산업화를 위해 관련 기술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해 나가겠다”며 “관련 연구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업별 신규과제 접수
겨울철 잡초 관리의 혁신적인 솔루션인 카소론 입제가 농업 및 조경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디클로베닐 6.7%를 함유한 카소론은 저독성으로 분류되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입제형 제초제로, 사용의 편리성과 뛰어난 효과로 많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1봉(2kg)으로 150평의 넓은 면적을 커버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특히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접근이 어려운 산소나 야외 지역에서도 물 없이 간편하게 살포할 수 있다. 겨울철인 11월부터 2월 말까지 1회 방제로 장마철 전까지 6개월 동안 잡초 걱정을 해결할 수 있다. 살포 후 토양 표면에서 땅속 알맞은 깊이까지 약제가 고르게 퍼지며, 잡초의 뿌리에서 약제를 흡수해 생장점을 고사시킨다. 또한, 잡초 종자의 세포분열을 저해하여 발아를 억제하거나 불능 상태로 만들어준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한국잔디 및 일년생, 다년생 잡초에 매우 효과적이다. 토양 이동 안전성도 갖추고 있다. 처리한 구역에서 약제가 인접 지역으로 이행되지 않아 다른 식물이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한다. 또한, 약제가 물에 쓸려 내려가는 현상이 없기 때문에 장기적인 잡초 관리가 가능하다. 한편, 사용량을 준수하여 뭉치지 않도록 하늘로
지난해 농약 완제품 수출액이 남미 및 동남아 권역을 중심으로 크게 확대되면서 2023년 대비 61.7% 증가한 8억690만달러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전후방산업에서 30억50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으며, 농식품 수출액(99억 8000만 달러)도 눈에 띄었다. 이러한 수출 효자 분야에 힘입어 2024년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잠정)이 2023년보다 6.1% 증가한 130.3억달러로 역대 최고실적을 거뒀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4년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의 주요 특징은 △수출액 130억 달러 돌파, 최대 수출액 경신 △다수 품목(14개) 역대 최고 수출액 기록 △신규시장 및 수출영토 확대이다. ◇농산업 분야= 농산업 수출은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수출액 비중이 큰 농기계와 스마트팜의 성장 둔화가 감소 원인으로 분석됐다. 반면 반려동물사료(펫푸드)·동물용의약품·농약 등 유망품목의 수출은 증가했다. 농약은 남미 및 동남아 권역에서 완제품 수출이 확대되며 61.7% 증가해 8억690만 달러를 기록했다. 동물용의약품은 양계백신의 중동지역 수요가 늘며 9% 증가했다. 반려동물사료는 2024년 신규사업을 통해 해외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2024년 K-Food+수출탑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농업 관련 수출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K-Food+ 수출탑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시행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농식품과 전후방 산업(농기계, 비료, 종자 등)의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과 관계자들에게 수여되며, 수출 실적과 증가율, 시장 개척 노력, 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누보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바탕으로 100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누보의 수출 영역은 비료와 녹차·가루녹차(분말) 2개 분야로 나뉜다. 먼저 글로벌 수준의 용출제어형 완효성 코팅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약 30개국에 비료를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독일, 중국, 남미,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 전시회에 참여하며 지역 농업환경 및 작물 특성에 맞춘 맞춤형 비료 개발로 수출을 늘려가고 있다. 지속된 해외 납품 요구를 맞추기 위해 2023년 11월에는 C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FATI(Farm Trend&Issue)’보고서 23호에서 ‘농업·농촌 가치’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비교 분석하여 발표했다. 최근 러·우 전쟁(러시아-우크라이나) 장기화 및 트럼프 재집권 등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가운데,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4년간(2021년~2024년) 온라인에 게시된 103만6926건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한 이번 보고서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식량안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의 3가지 유형으로 정의한 후 분석했다. 농업·농촌 가치에 대한 최근 4년간의 정보량 추이를 살펴본 결과, 국내외 ‘식량안보’ 이슈에 대한 정부 대응 및 농업·농촌 가치확산 캠페인 확산 내용 등이 주를 이뤘다. 2021년은 코로나19 이후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이 본격화되며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된 해로, 정부는 농업·농촌 가치확산 캠페인을 전개하며 농업·농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유도해 나갔다. 2022년에는 러·우 전쟁 발발로 글로벌 식량 위기 보도가 다수 확산되었으며, 정부는 밀·콩 중심의 전략작물직불제 등 구체적인 식량
한기균 천지바이오 대표가 일라이트 비료 등 우수 농자재 제조 및 수출 증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구랍 30일 농촌진흥청장이 수여하는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농촌진흥청장 표창은 우수 시험연구기관과 우수 농약, 비료 제조 및 수출 유망기업에 대한 포상으로 진행됐다. 천지바이오는 우수한 비료를 제조하고 적극적으로 수출하여 국가와 사회의 이익과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것으로 평가 받아 선정 되었다. 이날 한기균 대표는 “천지바이오는 농업인들이 작물재배 및 영양관리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고품질 다수확이라는 기업 가치 아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아시아를 비롯하여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천지바이오는 충청북도 영동군에 소재한 비료전문기업으로 기비, 추비, 완효성 코팅비료, 관주비료, 기능성 비료 등 약 150여 품목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특히 천연광물질인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차별화 된 비료를 개발하여, 국내 농업을 넘어 해외 농업 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새해를 맞으며 아시아종묘에서 농가 소득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고추 종자를 추천했다. ‘칼탄열풍’과 ‘조생강탄’은 신품종 복합내병계(칼라병, 탄저병, 역병) 건고추이다. 숙기는 중조생종, 대과종 품종으로 과형과 건과 품질이 우수한 최고급 품종이다. 특히 초기부터 생육후기까지 착과력이 우수하여 수량성이 매우 높다.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 고추 육종가 김기준 박사는 “칼탄열풍은 기본적인 내병성은 물론 바이러스에도 매우 강한 품종임을 작년 재배시험을 통해 확인했다”며 “올해 농업인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아시아종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고품질 건고추 ‘조생강탄’은 숙기가 빠른 조생종이며 과형이 우수하고 균일한 대과종 품종이다. TSWV(일명 칼라병), 탄저병, 역병에 강한 복합내병계 품종으로 매운맛이 강하고 착과력과 건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조정훈 (주)에프디파이브 대표가 구랍 26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 대표는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국제농업개발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같은 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세종사무소에서 개최된 ‘K-라이스벨트 성과보고회 및 ODA 발전 방안 토론회’에서는 라이스벨트 사업 연계 수출 사례를 발표했다. 최근 아프리카 가나와 친환경 비료·생물농약 등 농자재 34만달러 수출 계약과 생산시설 합작 구축 MOU를 체결한 조 대표는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프로젝트에서 한국 민간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지의 토양과 기후 조건에 맞는 농자재를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이달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업계 최초로 참가해 글로벌 하이테크 농업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AI 농업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동은 이번 전시 부스에서 ‘AI to the field’를 콘셉트로 첨단 AI 기반의 △다기능 농업로봇 △AI 식물 재배기 △정밀농업을 선보인다. CES 2025에서 최초 공개하는 다기능 농업로봇은 딸기 모종을 옮겨 심는 정식 작업부터 적화, 런너(불필요한 가지) 제거까지 딸기의 생육 전반을 관리하는 작업을 하나의 로봇이 하나의 AI 모델에 기반해 엔드투엔드(End-to-End)로 수행한다.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AI 식물 재배기도 출품한다. ‘스마트 파밍(Farming)’ 기술로 작물별 생육 환경을 자동 조정하고, 생육 상태를 분석해 수확 시기도 예측 가능한 것이 기존 재배기와 차별화된 강점이다. 한편, 대동 김준식 회장과 원유현 부회장이 직접 CES 2025 현장을 찾아 미래 신기술 트렌드를 살필 예정이다.
IAA 성분 규제완화를 위한 야외포장 시험경과가 나왔다. IAA 성분 0.05PPM 검출한계 초과시 행정처분으로 친환경농자재 업계가 곤란을 겪음에 따라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회장 정명출)가 규제완화를 건의했으며, 농촌진흥청이 협회에 관련 야외포장 시험을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진 시험이다. 판코리아연구소에 의뢰해 논산딸기포장에서 진행된 비해시험 결과 약해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야외포장 시험경과는 현재 농진청에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관계기관협의회와 비료공정규격심의회를 거쳐 0.05PPM 검출한계를 1PPM으로 규제를 완화할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아시아종묘(대표 류경오)가 구랍 16일 전남 나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에서 열린 ‘2024 농식품 R&D 기술상용화 우수성과’에서 그린바이오 분야 농기평 원장상을 수상했다. <사진> 농식품 R&D 기업의 시장 진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그 성과의 우수성을 전문가 심사와 국민투표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아시아종묘는 외국산 품종이 독점하던 청경채 시장에서 국산품종 ‘임펙트’를 개발, 2024년 현재 국내 청경채 시장 점유율 40%를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기존의 시장은 외국산 품종의 독점으로 종자 공급 불안정성과 로열티 지급 문제 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아시아종묘는 청경채 종자 국산화를 위해 농기평의 골든시드 프로젝트(GSP) 지원사업으로 품종 개발을 이어왔으며 2021년 ‘임펙트’ 품종 등록을 완료했다. 앞으로도 아시아종묘는 ‘임펙트’의 안정적인 생산과 수출을 위해 농가 전시, 홍보 등을 강화하고 고순도 종자 생산 기반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성보화학(대표이사 윤정선)이 연말연시를 맞아 여송사회복지재단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온(溫) 유(You)한 겨울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사진> 구랍 12일, 성보화학과 여송사회복지재단의 임직원 18명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성보화학 서울 사옥에 모여 160여 벌의 경량 패딩 조끼를 정성껏 선물 포장했다. 포장에는 친환경 소재의 종이 포장지와 끈을 사용해 환경을 고려했으며, 각각의 선물에는 임직원들이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직접 작성한 손 편지도 함께 동봉되었다.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준비한 160여 벌의 패딩 조끼와 손 편지는 전국 13개의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전달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아이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신젠타코리아가 자사의 ‘그로모어’ 농법으로 재배한 고품질 쌀인 ‘그로米’를 기부하는 ‘그로米 나누米’ 캠페인을 구랍 3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충청북도 제천시의 참좋은행복나눔재단과 함께 진행됐다. 신젠타코리아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준비한 총 200포대(10kg)의 ‘그로米’ 쌀을 재단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신젠타코리아의 백승보 영업본부장과 임화정 인사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재단 측에서는 유영화 이사장 및 이상천 이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그로米 나누米’ 캠페인은 신젠타코리아가 구매한 쌀에 임직원의 기부를 더해 지역 사회에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22년에는 서울 종로구 푸드뱅크에, 2023년에는 김포시 노인종합복지관 무료급식소에 각각 쌀을 기증하며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왔다. 백승보 신젠타코리아 영업본부장은 “‘그로米 나누米’ 캠페인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신젠타코리아의 가치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젠타코리아는 혁신적인 농업 기술의 개발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그로모어’ 농법은 벼농사
한국구보다는 구랍 23일 대전 롯데시티호텔 크리스탈볼룸홀에서 2025년도 대리점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스즈키 츠토무 한국구보다 대표는 “올 한해 대리점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25년에는 대리점의 사업 편의성을 높이고, 제품 라인업 확충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부 서비스센터를 경상북도 김천에 개설하여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우수 대리점 시상식도 마련됐다. 경합지역 우수대리점에 구미대리점 이병철 대표, 시장개척 우수대리점에 해남대리점 이병현 대표, 매출신장 우수대리점에 서천대리점 박종인 대표, 신규매출신장 우수대리점에 청주대리점 신기인 대표, 사후관리 우수대리점에 서산대리점 최재연 대표가 선정돼 상을 받았다. 올해 한국구보다는 범용 콤바인을 포함해 다양한 신기종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기후로 인해 농업 환경조건을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에 접어들었다. 잦은 기상이변은 농업인의 농약 사용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좀 더 까다롭게 살피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농업인 눈높이에 맞춰 농약업체들도 효과와 함께 안전성과 편리성에 큰 방점을 두고 있다. 시장에 꼭 필요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탄생된 올해의 농약 신제품들을 만나본다. --------------------------------------------------------------------------------------------------------------------------------- --------------------------------------------------------------------------------------------------------------------------------- 지상전람 경농 뿌리엔 노린나방방 디져스 커트라인 엔페라 모뉴먼트 농협케미컬 찰뱍빙아 다데스 동시한방 천하무초 제초대성 한수위 이페 동방아그로 엔서렉스 스퀴즈 스케일 성보화학 엑스칼리지 단골맥스 파워볼 신젠타코리아 바니바 SG한국삼공 론조류 팜한농 엘리고 헬리캅
농협이 다시금 ‘계통농약 매출 1조원 초과 달성’ 목표를 추진한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해 계통농약 매출 ‘1조 1400억원’을 목표로 삼아 다양한 전략을 추진했으나, 1조원 도달에는 다소 미치지 못한 9885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농협경제지주는 다시금 2025년도 계통농약 매출 목표를 ‘1조 500억원’으로 조금 낮춰 잡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계획대로 매출 1조원을 초과 달성하면 농협 계통농약 시장점유율은 국내 농약시장 전체의 60%를 차지하게 되며, 회원농협의 계통 이용률도 85%에 도달한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를 위해 △기준가격 관리 및 가격 안정화 △관리대상농협 맞춤형 마케팅 추진 △차손제도 전면개편으로 시판가격 적극 대응 등의 세부 추진계획을 세웠다. 또한 △농약 전문교육과정 개편으로 담당자 역량 강화 △친환경 영양제 경쟁력 강화로 사업 확대 △아리농약 경쟁력 제고로 사업 활성화 △지원제도 강화를 통한 판매경쟁력 확보 등의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농협주도 농약시장 재편’을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농협경제지주의 올해 계통농약사업은 회원농협의 계통 이용률 제고를 바탕으로 시장점유율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농협은 올해에도 농협케미컬·팜한농·경농·동
올해 농협 계통농약 가격이 평균 0.5% 인상된 가운데 계통농약 정기신청(2월 3일 마감)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사실상 가격 동결과 진배없는 농협의 2025년도 사업분 계통농약 가격 결정을 두고 농약제조업계는 ‘계통 무용론’까지 제기하며 정기신청 기간 내내 침통함을 떨쳐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5년도 농협 계통농약 가격의 단순 인상률만 보면 강보합세라 할 수 있겠지만 그리 보는 시각은 없는 듯하다. 현실적 제반 인상 요인이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 가격 결정으로 심리적 수용 불가 입장을 견지하며 난감해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실살 동결을 염두에 둔 농협경제지주와 최소 3% 전후의 인상을 기대했던 농약 제조업계 간 샅바 싸움은 치열한 듯 보였지만 승부는 농협경제지주의 싱거운 승리로 끝난 셈이다. 제반 인상 요인을 앞세워 최초 5% 인상안을 제시한 산업계는 완강한 농협경제지주의 입장에 밀려 3% 미만 인상 입장으로 선회하는 등 나름의 전략으로 정밀한 시담을 이어갔지만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동결급 인상안을 받아들고는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꺼림칙한 새해를 맞게 됐다고 아우성이다. 허나 승부는 병가의 상사다. 다른 승전보를 기대하며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