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가 다음 세대에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마련해 주목받았다.
바이엘 코리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20일 평택 연구소에서 51여명의 어린이들을 초대해 ‘바이엘 어린이 농업교실 (부제 : 꼬마 농부와 아기 쌀의 큰 세상)’을 진행했다. 바이엘 그룹의 농업 분야 사업부인 바이엘 크롭사이언스는 지난 2004년부터 평택 연구소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에는 전통적 방식의 모내기 행사에서 한층 더 나아가, 바이엘 직원 자녀 및 독일 학교 어린이들을 초청해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즐거운 현장 체험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바이엘 어린이 농업교실’에서는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특별히 바이엘에서 제작한 ‘꼬마 쌀의 큰 세상’ 책을 기반으로 쌀의 종류, 성장과정, 병해충 관리 등 건강한 쌀의 중요성 및 세계가 직면한 식량안보 문제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그 후에는 참가 어린이들이 바이엘 직원들과 함께 실제로 직접 모내기를 해보는 현장 실습도 이어졌다.
롤프디거(Rolf Deege) 크롭사이언스 사업부 대표는 “매년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진행해 온 바이엘 크롭사이언스의 모내기 행사를 올해부터는 어린이 농업교육과 함께 전사적인 바이엘의 사회공헌활동으로 확대하게 돼 기쁘다”며 “바이엘은 세계적인 생명과학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국내 농업 발전과 작물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엘 코리아는 어린이 농업교실 프로그램을 향후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