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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인사

김창남 한국종자협회 회장

‛종자는 농업의 시작’ 중요성 만큼 국내 인식·지원 있어야
원활한 수출 위한 안정적 종자 공급 대책 마련 위해 노력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농업인과 영농자재신문 독자 여러분 모두 푸른 용의 힘찬 기운을 받아 한 걸음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업을 위해 힘쓰시는 농업인과 관련 산업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농업 소식을 빠르게 전하는 영농자재신문 관계자께도 감사드립니다.


돌아보면 2023년은 쉽지 않은 한 해였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발생으로 농업은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식량 생산에 대한 요구 증가와 생산 환경 변화에 따라 농업계에 더 높은 수준의 기술 혁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농업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영농기자재산업 및 종자산업이 지속적인 연구 및 혁신을 통해 더 효율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종자는 농업의 시작’이라고 하지만 중요성에 비해 국내 인식과 지원 모두 미미한 상태입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종자업계는 원활한 수출을 위한 안정적인 종자 공급 대책을 마련하고, 병해충저항성을 가진 고품질 종자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도 한국 종자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정부 및 회원사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회원사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종자산업이 대한민국 1등 산업이 되는 날까지 우리 협회는 더욱 진취적으로 행동하겠습니다.


끝으로 새해에는 우리 농업인과 영농기자재산업, 종자산업이 함께 발전하고 모두의 노고가 보상받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