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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News

윤종철 농진청 차장, 경북 북부권역 과수화상병 대응 상황 점검

경북농업기술원 과수화상병 현장 진단실 찾아 정밀검사 당부
봉화군농업기술센터서 관계기관 과수화상병 대책 회의 주재
발생 농가 방제 조치 철저…인근 지역 정밀예찰 강화 당부

 

윤종철 농촌진흥청 차장은 이달 22일 경북 북부권역 과수화상병 대응 상황 점검을 위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 설치된 과수화상병 현장 진단실과 봉화군농업기술센터를 찾았다.

 

농진청은 올해부터 사과, 배 주산지 보호를 위해 5개로 권역화해 예산 및 인력을 집중지원 하는 현장 대응 매뉴얼을 제작, 적용하고 있다.전국 5개 권역은 ①경북 북부권역(청송, 영주, 안동, 의성, 봉화, 문경, 상주, 예천, 영양, 군위) ②충남 예산권역(예산) ③전북 장수권역(장수·무주) ④경남 거창권역(거창·함양) ⑤ 전남 나주권역(나주·영암)으로 나뉜다.

 

농진청은 이달 21일 경북 봉화군 춘양면의 사과 과수원 4곳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함에 따라 과수 주산지 5개 권역의 과수화상병 위기관리 단계가 ‘경계’로 상향됐다.

 

농진청은 경북 북부권역에서 채취한 과수화상병 의심 시료 검사와 분석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 현장 진단실을 추가로 설치(6.21.)했다. 또한 봉화군농업기술센터에 현지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윤종철 차장은 이날 현장 진단실을 찾아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과 신속한 방제를 지원할 수 있도록 시료의 정밀검사와 당일 진단을 당부했다.

 

윤 차장은 이어 봉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관계기관 대책 회의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관내 과수원의 방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과수화상병 증상 조기 발견과 추가 발생 차단을 위해 정밀예찰과 신속 방제를 강조했다.

 

아울러 신규 과수화상병 발생지역과 인접한 미발생 지역에 대한 선제적 예찰 강화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