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주)과 전주비전대학교는 지난달 27일 농업기계 전문인력양성 분야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기계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의 취업 연계, 교육 운영을 위한 강사 및 실습 기자재 지원, 농기계 직무향상을 위한 재직자 교육, 지속적인 사업 운영 및 성과 창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권오석 LS엠트론(주) 기술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업기계 전문기술 인력 부족 해소와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상모 전주비전대학교 총장은 “지역 농업산업 발전 정책에 맞춰 최첨단화 되고 있는 농업기계 발전에 부합될 수 있는 현장 기술 인력의 양성, 공급과 함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와 관련 전주비전대 자동차과는 2004년에 신설돼 20년간 자동차 정비 기술 인력을 양성해 왔다. 올해부터 ‘미래 모빌리티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하고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형 자동차’와 ‘스마트 농기계’ 전공을 편성하는 등 산업 변화에 부합한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술 인력 양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