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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뉴스

KREI, 캄보디아와 한국 농정 경험 공유

지난달 20~24일 KAPEX 캄보디아 초청연수 실시
캄보디아, 한국 경축순환농업 활용기술·사례에 관심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는 캄보디아 농촌개발부 지역개발국(Ministry of Rural Development, Community Development Department)의 공무원 및 관련 연구자 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개도국 식량안보를 위한 우리나라 농정성과 확산(이하 KAPEX)사업’의 초청연수를 실시했다.


협력센터가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해오고 있는 KAPEX사업의 초청연수는 국가별 KAPEX 사업 주제에 따라 정책 및 현장 강의 등을 통해 한국의 농정 경험을 공유하고, 대상국 공무원 및 연구자의 정책수립 및 실행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캄보디아 KAPEX 사업은 ‘통합적 농업을 통한 농촌 지역의 경제발전(Rural Community Economic Development through Capacity Building and Integrated Farming Promotion in Cambodia)’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에 맞춰 연수는 경축순환 농업에 관한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연수생들은 칠성에너지영농조합법인(청양군 소재), 전북도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등을 방문했다.


캄보디아 공무원들은 이번 초청연수 기간 동안  한국의 경축순환 농업 활용기술과 사례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종선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실시하는 초청연수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한국의 농정 경험을 공유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캄보디아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