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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대동, 업계 최초 ‘4억불 수출의 탑’ 수상

1년간 트랙터 등 약 4억7500만불 수출
70개국 수출 ‘K-농기계’ 대명사로 평가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제59회 무역의 날’ 시상에서 ‘4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시상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년도 하반기와 금년도 상반기의 수출액을 집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대동은 북미, 유럽, 호주 등 주요 시장의 고른 성장으로 21년 7월 1일부터 22년 6월 30일까지 트랙터 등을 약 4억7500만불 수출해 농기계 업계 최초로 4억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3억8천6백불의 수출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과 비교해 약 23% 증가한 것이다. 대동은 1억불 수출의 탑(08년), 2억불 수출의 탑(14년), 3억불 수출의 탑(21년)도 업계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80년대부터 해외 시장을 공략해 온 대동은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 현지 법인에 독일 사무소를 두고 70개국에 자체 농기계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KIOTI)로 제품을 판매해 연간 매출의 약 63%를(2021년 기준)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75년의 농기계 해외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카이오티(KIOTI)를 글로벌 시장에서 ‘K-농기계’의 대명사로 성장시켜 수상의 기쁨을 얻게 됐다”며 “스마트 농기계&팜&모빌리티가 3대 미래사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더 커다란 시장이 대동을 기다리고 있기에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해서 해외 시장을 개척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