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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TYM, 무역의날 ‘2억불 수출의 탑’ 수상

국제기계와 합병 전 TYM 단독 실적 기준
차년 6억불 목표…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은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올해 TYM은 창사 이래 기록적인 수출 실적 5억불(통합 기준)을 달성했으며, 이번 통합으로 인해 소멸된 국제종합기계의 수출 실적을 제외한 TYM의 단독 수출 실적(2억 5700만불)만으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 TYM은 최근 3년간 평균 수출 신장률 47%를 기록했다. 2020년 수출 실적으로 2억 3100만불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는 3억 8100만불로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올해는 5억불의 수출 성과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었다. 향후 합병 시너지의 탄력을 받으면 더 큰 규모의 수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현재 TYM 북미 딜러점 수는 3분기 기준 330여개로, 작년보다 10% 증가했다. 탄탄한 북미 시장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 역시 본격 확장한다는 목표다.

‘수출의 탑’은 수출 확대 및 질적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 해외시장 개척, 고용창출 등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올해 수출의 탑 수상 기업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TYM 관계자는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북미 법인(TYM-USA)과 브랜슨과의 합병 법인(TYM North America)을 통해 북미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합 시너지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서 TYM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