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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기획

생력화·자동화·지능화로 농기자재 외연 극대화

한국 농업기술 현재와 미래 조망 ‘KIEMSTA 2022’

 

 

‘2022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22)’가 이달 2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료됐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기업의 첨단 농기계·자재 전시 및 정보제공을 통한 농기가재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 동·서관과 그 일원(4만2000㎡)에서 펼쳐진 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 443개 업체가 전시에 참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대구시, 농민신문사가 주관한 ‘KIEMSTA 2022’는 4년만인데다 첫 영남권 개최로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를 다녀간 참관객은 약 17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수출 2387건, 내수 3341건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스마트농업혁신관, 자율주행농기계와 스마트팜 등 첨단농기계, 밭농업·여성친화형 농기계가 한 자리에 모인 이번 키엠스타는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떠받히는 첨단 농업기술이 총집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밭작물·과수·축산·가공 등 농업분야별 농기계와 ICT 스마트팜 자재 등 450기종의 농기가재가 전시돼 한국 농기가재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미래상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번 키엠스타는 현장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기종부터 IT와 인공지능, 로봇기술이 접목된 첨단기종까지 진폭이 큰 다양한 농기자재들이 출품돼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출품 기종들의 기술 개발 방향은 생력화·자동화·지능화로 요약된다. 현 농기가재산업 종사자들도 한국의 농기자재가 전자·IT·로봇·센서·배터리 등 발전된 과학기술을 흡수하는 속도가 상상을 초월한다고 입을 모았다. 


국내외 농기자재산업은 이미 가장 앞선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하며 그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농기계산업으로 들어온 첨단기술력이 농업·농촌 현장과 만나면서 한국 농기계산업의 가능성과 미래를 조망하는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렬했던 ‘KIEMSTA 2022’에서 주목받은 농기자재들을 만나본다.

 

 

 

대동이 전시한 HX1400은 원격 관리 및 자율주행 기능의 트랙터로 주목받았다. HX1400은 스마트폰으로 트랙터의 원격 제어 및 관리가 가능한 ICT 기반의 ‘대동 커넥트’를 채택해 농기계 토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산 트랙터 최대 마력인 140마력대로서 하이테크로 관리 및 작업 편의성, 디자인, 엔진 성능까지 극대화 했다. 


요철 주행 충격을 감소하는 캐빈 서스펜션 적용, 핸드폰 무선충전기능과 냉온장고, 앞 타이어의 회전수를 증대시켜 운전 피로도를 감소시키는 SS턴(Speed Steering) 적용, 최고급 사양 통풍시트, 브레이크 조작만으로 차량 동력 전달 및 해제가 가능토록 한 EZ Stop(Easy Stop) 기능도 주요 장점으로 내세웠다.

 

 
TYM의 새로운 플래그십 트랙터 T130이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자율주행 제어 장치는 LTE통신을 이용한 RTCM 보정신호 송수신을 통해 이뤄지며, 설정 입력으로 조향 제어가 가능하다. 함께 탑재된 자율주행용 콘솔은 전후방 카메라와 멀티미디어 기능을 수행한다.


129마력의 도이치 커먼레일 엔진은 중저속 RPM에도 고출력·고토크를 자랑한다. 또한 보쉬의 최첨단 전자 유압제어 시스템을 장착해 안정적인 고강도 작업이 가능하다. 핸들 각도 및 후진 기어 입력에 따라 회전, 후진 상승하고, 오토 PTO(동력인출장치) 기능이 있으며, 운전자 특성과 조건에 맞추어 수평, 감도, 높이 등을 조정할 수 있다.

 

 
출품 전부터 기대를 모은 LS엠트론 MT7은 자율작업트랙터의 면모를 마음껏 과시했다. 


국내에서 유일한 조달청 혁신제품인 자율작업 기능을 옵션으로 부착하면 별도의 핸들 조향과 작업기 조작 없이도 설정한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원격 관제 시스템 i Tractor가 최초로 적용돼 트랙터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사용자에게 필요한 유지보수 내용을 전달한다. 


클러치 페달 조작 없이 브레이크 조작만으로 동력을 해제, 전달하는 ‘오토클러치’ 기능을 탑재했으며, 작업 중에 부하를 스스로 감지해 자동으로 변속 단수를 올리거나 낮추어 최적의 조건을 유지한다.

 

 

올해 돌풍을 일으킨 한국구보다 7조 콤바인 ZR7130은 키엠스타에서도 참관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ZR7130은 128마력의 강력한 Tier-5엔진을 탑재, 최고 작업 속도 1.8m/s의 효율을 보여준다. 새롭게 디자인된 캐빈 내부는 쾌적하며 조작부의 과감한 구조 개선으로 넓은 전방 시야를 확보했다. 6조 콤바인 대비 예취부의 끌어올림부의 높이가 50mm 상승, 장간종이나 이삭이 큰 작물의 반송 자세가 안정화돼 탈곡통의 부하와 로스를 저감했다. 


7인치의 대형 컬러 액정 패널로 작업 상황의 확인 및 기능조정, 기체 상태 등의 확인이 가능하며 차속 설정(1.0m/s~1.8m/s)을 다이얼로 조정이 가능하다.

 

 

YH6140, YH7140 콤바인은 얀마사의 신규 개발 엔진과 미션이 새롭게 적용된 풀체인지 모델로서 내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키엠스타에는 YH6140이 전시됐다.  


YH6140, YH7140은 국내 시판 콤바인 중 최대마력인 143PS의 신형 CR 엔진으로 어떠한 조건에서도 여유로운 작업이 가능하다. 하루 작업을 중간 보충 없이 여유롭게 마무리할 수 있는 140L의 연료 탱크도 업계 최대 용량이다.  


6조, 7조 모델 각각 2.1m/s, 1.9m/s의 업계 최고 작업속도를 확보해 프로농가의 고능률 요구를 만족시킨다. 빠른 작업속도에 대응해 고정도 작업실현을 위해 1400mm의 대경 탈곡통과 2035mm의 요동 선별판을 채용해 업계 최대 탈곡 능률과 선별 면적을 자랑한다.  

 

 

 

아세아 친환경 전기 무인 방제기는 무인자율주행 차량으로 포도밭에 최적화된 SS기로 탄생했다. 차량본체 500리터와 견인 250리터 합계 750리터를 탑재해 2000평에 농약 살포가 가능하다. 1회 충전시 3시간 이상 살포할 수 있으며 운반차 기능으로는 8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무인자율주행으로 방제기, 비료살포기, 석회살포기, 제초제살포기, 액비살포기로 폭넓게 이용 가능하고 보조탱크도 연결할 수 있다. 작업차·운반차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밭농업기계 전문생산기업 ㈜불스가 출품한 승용자주식 마늘수집기 BGP-540이 눈길을 모았다. 


마늘수집기 BGP-540은 땅속에서 굴취 후 노지에서 2~3일간 자연 건조된 마늘을 수집 체인으로 수집하고 이송·선별 장치를 통해 후방으로 이송한다. 이송된 작물은 톤백에 수집되는 구조로 수확 작업에 소요되는 노동시간을 9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기체 중량이 가벼워 선회성이 좋고 크롤러 형식의 주행장치 사용으로 요철 적응성이 뛰어나다. 기체가 안정적이며 수평제어장치 장착으로 지면에 대한 적응성도 우수하다. 수집부의 고무릴은 마늘을 남김없이 끌어올리는 한편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다는 온실에서의 장시간 고된 작업과 농약의 유해 성분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는 온실용 자동 로봇방제기를 출품했다. 자동 로봇방제기는 간소화된 조작장치로 사용이 편리하며 배터리 구동방식의 친환경 제품이다. 300리터의 대용량 약재 탱크를 장착했고 한번 충전으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모니터를 통해 제품 상태 확인과 동작제어를 할 수 있다. 


작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충돌감지시스템 적용으로 안전하며 불균일한 파이프 주행 개선을 위해 아퀼라이즈 바퀴를 적용했다. 노즐막힘을 최소화하는 이물질 제거 필터, 노즐 종류를 선택하는 분무 각도 조절 기능 등을 탑재했으며 고내구성의 고효율 펌프를 채택했다.

 

 

삼성농기의 보행관리용 유기질살포기(SCF 150KS, 300KS)는 관리기에 탈부착이 쉬워 사용이 편리하다.


양문형으로서 특허받은 동력 전달방식이 매우 효율적이다. 역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교반 시스템이 있어 원활한 퇴비 살포가 가능하다. 


전전후 퇴비살포기(덧판식, SMFK-800, SMFK-1000CK)는 트랙터에 탑재해 퇴비 입제와 유박비료 살포가 가능하다. 거친 퇴비도 잘 내려와 쉽게 살포할 수 있다.  

 

 

청송농기의 CH 고소작업차의 특징은 옆 기울기 안전도 테스트를 거쳤으며 2배 더 강해진 브레이크 드럼으로 등반시 미끄러지지 않는다. 이퀄라이저 적용으로 부드럽게 요철을 통과하고 국내 최대 1535mm 저중심 광폭 설계로 제작된다. 


고소작업차 CH-G305S 전동붐형(1인용)은 내구성이 우수하고 상승·하강 및 회전시 붐에 충격이 적다. 2단 고정 90도 작업으로 좁은 공간에서 작업이 용이하며 좌·우 경사 10도 조절로 전복을 방지한다. 무동력 하강 발판과 전·후진 발판을 채용해 안전하고 편리하다.  

 

 

성원산업의 논두렁조성기는 굴곡진 부분도 무리없이 논두렁을 만들 수 있으며 잦은 고장이 없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논뚝을 손대지 않아 더욱 견고한 논두렁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원판로라 상부 모서리에 단을 주어 측면까지 야무진 논두렁을 만들 수 있다. 유압실린더의 수직작동으로 높낮이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원하는 길이에 따라 성원산업의 대·중·소형 논두렁조성기를 선택할 수 있다.  

 

 

영진로타리가 출품한 NIPLO 폴더형 무논정지기는 펼쳤을 때 작업 폭이 610cm에 달하는 압도적인 모습이 인상 깊다. 


WLZ6100NX는 넓은 작업폭으로 뛰어난 작업능력을 보여준다. 좌우 작업부의 접합 부분에 특수잔경날을 사용해 빠지는 곳 없이 고른 쇄토 작업이 가능하다. 균평판에 가해지는 압력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스윙으로 작업시 높은 균평성을 실현한다. 대형레이기가 장착돼 있어 짚과 같은 부유물을 남김없이 매몰시켜 주며 트랙터 바퀴자국을 완벽하게 지워준다. 


터보 로터베이터 T-시리즈(40~125마력)는 작업시간과 연료사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킨 고성능 로터베이터로 탄생했다. 흙 붙음 방지를 위해 고무커버와 스테인레스를 사용해 유지보수와 내구성이 뛰어나다. 완벽한 매몰성으로 유기물 부식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로터베이터이다.  

 

 

뉴런모터스는 자동차제작자, 자동차종합정비업 등록면허를 가진 특장차 제작업체이다. 


이번 키엠스타에서 뉴런모터스는 리모콘으로 작동하는 신제품 자동사다리 ‘엑스레더’를 전시했다. 뉴런모터스에서 제작하는 다양한 오토레더(Auto Ladder)는 농협중앙회, 축협,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조직 등에 공급되고 있다. 오토레더는 트랙터, 콤바인 등 농기계와 지게차, 포크레인, 스키드로더, 도로공사용 로러, 파쇄기 등 다양한 장비의 상·하차가 가능하다. 


뉴런모터스는 자동사다리 오토레더를 주력으로 농기계 및 장비 운반용 리프트 트럭, 농기계 이동정비 순회수리차량, 농기계 상하차 도크램프 등을 제작하고 있다. 기술력과 시스템 통합능력을 통해 ‘안전’이 중시되는 시대의 편의장비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주)대원GSI의 소형색채선별기는 스펙트럼카메라가 UHD급 해상도로 1600만 색상을 인지해 최대 0.07mm의 작은 결함도 감지해낸다. 고해상도 매크로렌즈 적용으로 미세결함도 찾아내며 2단 슈트커버 적용에 따른 원료 정렬 최적화로 선별력을 향상했다. 컴팩트한 디자인과 이동식 사용이 가능하며 빠르고 정확한 선별이 장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제어 및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대원의 오랜 노하우로 독자 개발한 에어건(이젝터)은 정확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며 50억번의 분사 수명을 갖추고 있는 세계에서 검증된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대원GSI는 색상·형상·이물 선별에서 세계일류 선별 센서 기술을 적용한 ‘색채선별기 IA+’도 출품했다. 변색된 곡물과 부서진 곡물을 동시선별하고 탁월한 이물질 제거 기능과 모니터링·제어, A/S 와이파이 원격기능을 갖췄다.  

 

 

SG한국삼공은 작물보호제 기업의 노하우가 담긴 농업용 드론 SG-10P, SG-16, SG-24 등을 전시했다. 또한 이번 키엠스타를 통해 1600명을 SG한국삼공 모바일 채널 회원으로 모집하는 등 고객 소통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농업용드론 SG-24는 접이식 암대로 보관과 이동이 용이하고, 1인 운영이 가능한 최적의 국산 드론이다. 24L 용량의 약제통으로 시간당 약 4만평 이상 방제가 가능하고, 25kg 비료 살포처리로 시간당 약 750kg이상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정밀 GPS, 듀얼 카메라, 전후방 장애물 센서 등의 최첨단 안전장치로 작업자의 방제 환경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직관적인 앱으로 자동, 반자동, 수동방제 모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중기 논 잡초약 시장에서 간편제형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티왕, 이티스타, 풀다벤·이티 등과 주요 작물보호제 제품들도 소개했다.

  

 

축산사료배합기(TMR)와 ICT·IoT 스마트팜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대동테크는 잔류독성 걱정 없는 친환경농자재를 사업의 주요 분야로 개척해가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천적 활용 해충 방제 유기농업자재 DDK-S와 다양한 미생물제제를 전시했다. 


DDK-S는 국내 토양에서 분리한 곤충병원성 선충을 천적으로 활용한 친환경 농자재 제품이다. 파리류 유충, 나방류 유충에 대한 살충 효과와 기주 탐색 능력을 갖고 있다. 담체 배지를 이용한 곤충병원성 선충의 배양 방법과 이를 이용한 해충방제 방법에 대한 특허도 획득했다.

  

 

작물형태와 재배환경에 맞는 다양한 노즐류와 약대를 공급하고 있는 에이펌은 이번 키엠스타에서 액비 혼입장치 도사트론을 출품했다. 도사트론은 전력·동력 없이 자연 수압만으로 작동하며 심플한 배율조절 방식으로 관수와 동시에 액비를 공급한다. 피스톤 혼입방식으로 50~500배의 정밀하고 정확한 혼입비를 보장하며 유지관리가 간단하다. 


별도의 동력 없이 흡입구로 유입된 물의 수압으로 인해 내부 피스톤이 작동하며 피스톤이 움직이는 힘에 의해 액비가 정량 흡입된다. 흡인된 액비와 물이 혼합돼 토출구로 배출되는 원리다. 도사트론은 노지재배에서 액상비료 스프링클러를 통한 경엽살포, 점적관수를 이용한 액비 혹은 농약의 토양관주에 적용할 수 있다. 육묘장·온실 등의 액비 경엽공급, 분무처리, 관주처리, 양액공급 등에 활용 가능하며 조경원예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바래봉비료는 입상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홈앤가든 비료’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고 텃밭, 화분, 베란다 정원, 주말농장 등에 특화된 500g 소포장비료를 선보였다. 도시농업에 사용하는 비료인 만큼 사용자의 니즈에 맞도록 수분을 더 줄이고 냄새를 없앴다. 반려식물을 키우는 도시농업인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했다. 비래봉비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우수재활용품 제품(Good Recycled)’으로 등록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을 폭넓게 만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