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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News

올해 건고추 생산량 6년 만에 최고 기록

평년 대비 31% 늘어난 9만여톤…수급안정 위해 정부 수매 절실

올해 건고추 생산량이 9만2756톤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6만76t)보다 54.4%(3만2680톤), 평년(7만543톤)보다 31.5%(2만2213가) 늘었다.


통계청이 이달 22일 발표한 ‘2021년 고추, 참깨, 고랭지감자 생산량조사 결과’에 의하면, 올해 건고추 생산량은 지난 2015년(9만7697톤) 이후 가장 많았다. 앞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달 1일 ‘11월 양념채소 관측’을 통해 올해 건고추 생산량을 7만9887톤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통계청 조사 결과 단수는 278㎏으로 농경연 추정치(10a당 239㎏)보다 39㎏이 더 생산됐다.


올해 건고추 생산량이 크게 늘면서 도매가격도 평년 대비 크게 낮아졌다. 경북 서안동농협 농산물(고추)공판장의 경우 이달 22일 화건 600g(1근)당 평균 6824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1월 평균(1만2557원) 대비 46%, 평년(8914원)보다 23% 하락했다. 이에 따라 산지에선 농가 저장고에 미출하물량이 상당한 만큼 정부가 수매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달 19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하달한 ‘건고추 가격안정을 위한 수급대책’에 따르면, 농협이 농가 보유물량 1000톤(채소수급안정사업 비계약물량)을 1등급 기준 600g당 7500원으로 수매하면 시세와의 차액인 1000원에 대해 지자체 50%, 농협 30%(농협경제지주 10%, 산지농협 20%), 정부 20% 비율로 분담해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