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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News

수확기 벼 매입 신속 진행…농가 출하 지원 추진

올해 쌀 생산량 388만2천톤…전년대비 10.7% 증가
이달 15일부터 농가 희망 피해벼 물량도 전량 매입
시장격리 필요할 경우 즉각 조치…쌀 시장 안정관리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쌀 생산량이 작년보다 10% 이상 증가함에 따라 수확기 농가의 원활한 벼 출하를 위해 산지유통업체의 벼 매입자금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태풍·병충해 등에 따른 피해벼에 대해서도 농가 희망물량 전량을 매입하기로 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88만2000t으로 작년 (350만7000t) 대비 10.7% 증가했다. 전년 대비 쌀 재배면적이 늘고, 기상여건이 양호해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따라서 농식품부는 미곡종합처리장(RPC)·벼 건조저장시설(DSC) 등 산지유통업체가 수확기 농가에서 출하하는 벼를 원활하게 매입할 수 있도록 매입자금 지원 규모를 당초 3조3000억원에서 3조4000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쌀 매입 자금 지원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3억3000만원으로 변동이 없었으나 올해 쌀 생산량 증가에 따라 지원 규모를 늘렸다.

 

수확기 산지 쌀 가격은 작황이 좋지 않았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달 초 20㎏당 5만6800원대에서 이달 5일 5만3643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5만3851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달 8일 기준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9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생산량이 비슷했던 2018년(386만8000t톤) 대비 8.6% 증가했다. 산지유통업체 자체 매입량도 150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0% 늘었다.

 

태풍·병충해 등에 따른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중 쌀 유통 질서 교란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농가가 희망하는 피해벼 물량도 전량 매입할 계획이다. 지자체 조사 결과 피해벼 수매 희망 물량은 정곡 기준으로 5082톤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공공비축미 35만톤과 함께 피해벼를 매입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향후 쌀값 추이 등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시장격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즉시 조치해 쌀 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