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호 농촌진흥청 차장은 이달 11일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위치한 토마토 양액재배 농장에서 지역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스마트팜 연구회’ 회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귀농 5년 차 미만 청년농업인들로 정보 교류와 협력, 그리고 안정적인 영농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모임체를 결성했으며, 각 회원들은 토마토 재배와 산업곤충 사육 및 체험농장 운영 등의 영농활동을 하고 있다.

김 차장은 이 자리에서 “영농 준비기와 정착기에 이르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큰 만큼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 등을 확대 하겠다”며 “지역사회를 이끌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원을 보다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